최장수 일본 총리최악의 한일 관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장수 총리로 20일 올라선다.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경제 정책과 미국과의 밀월-한국과의 극한 갈등 속 기록이다. 이전 최장수 총리는 20세기 초반 한반도를 식민지로 몰고간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가쓰라 다로였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최장수 총리로 20일 올라선다. 아베노믹스로 불리는 경제 정책과 미국과의 밀월-한국과의 극한 갈등 속 기록이다. 이전 최장수 총리는 20세기 초반 한반도를 식민지로 몰고간 가쓰라-태프트 밀약의 가쓰라 다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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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0일이면 일본 역사상 최장수 총리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그는 민심과 직결된 경제를 최우선으로 내세우면서 논란이 있는 자위대 파병, 헌법 개정 시도, 각종 정치스캔들에도 탄탄한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의 재임기간은 20일에 2887일을 기록, 1901년 취임한 가쓰라 다로(2886일) 총리를 넘어 일본 역대 최장수 총리에 오르게 된다. 아베 총리는 2006년 52세의 최연소 총리로 집권한 뒤 1년만에 물러났지만, 2012년에 재집권한 뒤로는 평균 지지율 53%를 기록하며 정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첫 집권 당시 아베 총리는 유약하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본본(坊坊)'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는 곱게 자란 부잣집 도련님을 뜻하는 일본 속어다. 각료들의 잇따른 부정 스캔들과 총선 참패 등이 겹치자 '궤양성 대장염'이라는 건강 문제를 내세워 집권 366일만에 물러났다. 두번째 집권기는 달랐다. 위
오는 2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역대 최장수 총리로 등극하는 가운데, 아베 총리를 이을 차기 주자를 두고 관심이 쏠린다. ━'정치 아이돌' 고이즈미 신지로, 최근 들어 하락세?━ '포스트 아베'로 가장 큰 관심을 받는 인물은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이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인 그는 38세라는 젊은 나이에 중의원을 4선 연임한 인물이다. 28세였던 2009년 아버지의 지역구인 가나가와현 제11구에서 당선돼 정계에 본격 입문, 2013년 차관급으로 내각에 입성했다. 지난 9월 제4차 아베 총리 내각에서 환경상으로 부임했다. 고이즈미가 인기를 얻은 이유로는 수려한 외모, 소신 발언 등이 꼽힌다. 특히 아베 정권을 뒤흔든 2015년 모리토모 학원 스캔들 당시 "자민당은 관료에만 책임을 묻는 정당이어선 안 된다"며 당에 비판적인 발언을 쏟아내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월 4살 연상의 혼혈 연예인 타키가와 크리스텔과 결혼 소식을 발표한 뒤 "아이가 태어나면 육아 휴직을 솔직히
'절반의 성공'에 머문 아베노믹스의 마지막 퍼즐은 내년 도쿄올림픽이 될 예정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내년을 두고 '일본 부흥의 해'라고 부르며 성공적인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초, 참의원 선거를 앞둔 아베 총리는 선거 유세차 후쿠시마현으로 달려갔다. 아베 총리는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8년이 지났다"고 운을 뗀 뒤 "내년 도쿄올림픽 성화봉송이 후쿠시마현에서 시작한다. 후쿠시마현이 세계의 중심에서 빛날 것"이라면서 "후쿠시마의 부흥 없이는 동북의 부흥도 없고, 동북의 부흥 없이는 일본의 부흥도 없다"고 강조했다. 내년 7월24일 개막해 8월9일 폐막 예정인 도쿄올림픽을 두고 아베 총리는 '부흥'이라는 키워드를 수시로 꺼낸다. 이 '부흥'은 2012년 재집권 후 실시한 경제정책 아베노믹스에서 완성하지 못한 마지막 퍼즐이기도 하다. 바로 내수시장 활성화다. 아베 총리는 지난 7년간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2%' 달성 목표를 한번도 이룬 적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