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E
-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변우석, 콧대 높은 美 안방까지 점령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이 미국에서도 인기다. 첫 방송 이후 시청률과 화제성, OTT 순위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지원, 연출 박준화·배희영)이 K-드라마 최초로 미국 디즈니 톱10에 21일 연속 진입(4월 12일~5월 3일)하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1세기 대군부인'은 지난 4월 12일 미국 디즈니 톱10에 깜짝 진입한 이후 줄곧 상위권 자리를 꿰차고 있다. 범죄 수사물이나 SF 장르가 꽉 잡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한국 로맨스물이 이렇게 길게 롱런하며 사랑받는 건 이례적이다. 이 같은 장기 흥행은 K-콘텐츠 시장에도 꽤 묵직한 의미를 던진다. 그간 많은 K-드라마들이 글로벌 차트에서 선전하더라도, 유독 미국 본토에서는 반짝 인기에 그치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번 기록은 아시아권을 넘어 한국형 로맨스가 미국 시청자들의 보편적인 취향까지 저격하는 궤도에 올랐음을 증명했다.
-
'허수아비' 박해수, 여동생 약혼자가 연쇄살인 용의자…깊어지는 딜레마
'허수아비' 박해수가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측은 오늘(4일) 5회 방송을 앞두고 강성 연쇄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이기범(송건희)의 자택 압수수색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태주(박해수)는 하루아침에 아들이 연쇄살인 용의자가 된 이기범의 가족들 앞에서 무거운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선 방송에서 강태주는 차시영(이희준)과 함께 강성 연쇄살인사건 수사를 다시 시작했다. 이후 서지원(곽선영)을 통해 범인의 손수건이 강순영(서지혜)의 것과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자연스럽게 강순영의 연인 이기범을 의심하게 됐다. 이기범은 전경호(강정우) 폭행 혐의로 수배 중인 상황이었다. 강순영은 그런 이기범을 자신의 집 창고에 숨겨줬지만, 이기범은 밤사이 강순영을 남겨두고 도망쳤다. 그를 찾아 나선 강순영은 범인과 마주쳐 습격을 당했고, 강순영을 구하려던 차시영까지 칼에 찔려 의식을 잃으며 긴장감을 높였다. 공개된 스틸에는 이기범의 집을 찾은 장명도(전재홍) 형사와 경찰들의 모습이 담겼다.
-
'히어로 락 페스티벌', 3만 관객과 뜨거운 출발
'2026 서울 히어로 락 페스티벌 X 트리헌드레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6 서울 히어로 락 페스티벌 X 트리헌드레드'(이하 '히어로 락 페스티벌')는 총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국내 신규 페스티벌 가운데 첫 회 기준 최다 관객 기록이다. 개최 전부터 분위기는 뜨거웠다. 1차 얼리버드 티켓 1만 장이 전량 매진되며 페스티벌을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첫 회 행사임에도 빠른 매진을 기록하며 국내 락 페스티벌에 대한 수요를 보여줬다. '히어로 락 페스티벌'은 2007년 클럽 공연으로 시작해 밴드 신과 함께 성장해온 '히어로' 브랜드를 확장한 행사다. 이번에는 마포 문화비축기지를 무대로 삼아 한국 락의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로 꾸려졌다. 라인업도 화려했다. 국카스텐, 크라잉넛, 노브레인, 체리필터 등 한국 락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무대에 올랐고, QWER, 쏜애플, 소란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함께 갖춘 아티스트들도 관객들과 만났다.
-
박진영, 배우→가수…원필 지원사격 받고 13일 컴백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더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다. 박진영은 오는 13일 미니 2집 'Said & Done'(세드 앤드 던)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그가 오랫동안 간직해온 감정과 기억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낸 작품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확장한 음악 세계를 담았다. 박진영은 갓세븐 활동 당시부터 보컬과 퍼포먼스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구축해 왔다. 감성적인 음색과 안정적인 표현력을 바탕으로 음악적 역량을 꾸준히 보여준 그는 2021년 싱글 'DIVE'(다이브)를 통해 솔로 가수로서 첫 걸음을 뗐다. 이어 2023년 첫 번째 솔로 EP 'Chapter 0: WITH'(챕터 제로: 위드)를 발표하며 보다 내밀한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이후 박진영은 음악과 연기를 오가며 자신만의 서사를 차곡차곡 쌓아왔다. 배우로서 경험, 삶의 변화, 성장 과정에서 마주한 고민들은 그의 음악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빠르게 방향을 바꾸기보다 자신만의 속도와 언어로 대중과 소통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앨범은 그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
'모자무싸' 위로란 장르를 만들어낸 박해영 작가를 추앙해 [드라마 쪼개보기]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는 고정팬을 보유한 박해영 작가의 신작이다. 박 작가는 ‘또 오해영’으로 시작해 관심을 모은 후 ‘나의 아저씨’와 ‘나의 해방일지’를 거치면서 한국 드라마 계에서 커다란 존재감을 갖게 됐다. 작품들의 시청률은 5%(이하 닐슨코리아) 전후, 때로는 2~3%대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하지만 매 작품을 ‘인생드라마’라 ‘추앙’하는 시청자들을 양산하는 독보적 위치에 올라 있다. 그렇다고 마니아 드라마로 규정될 만큼 애청자 층이 좁지도 않다. 박 작가의 작품 세계에는, 다른 드라마에서는 만나기 힘든 사람들과, 들려주지 않는 이야기이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밀도 있게 감동적으로 풀어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의 아저씨’부터 ‘모자무싸’까지 세 작품을 모두 인생드라마로 꼽는 이들도 꽤 있다.
-
흥행 독식 깨진 극장가…'마리오'·'프라다2'·'살목지' 함께 웃었다 [박스오피스]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5월 첫 주말 극장가의 새 승자가 됐다. 여기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살목지'까지 나란히 흥행하면서 오랜만에 극장으로 관객의 발길이 고르게 이어졌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1일~3일) 박스오피스 1위는 미국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차지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3일 동안 57만 5,51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8만 5,993명을 기록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가족 관객층의 수요와 닌텐도 IP에 대한 팬덤 반응이 맞물리며 빠르게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특히 올해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던 '프로젝트 헤일메리'의 개봉 첫 주말 성적을 뛰어넘으며 5월 극장가 흥행 판도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실관람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닌텐도 게임을 즐겼던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팬서비스, 어린이 관객이 즐기기 좋은 밝은 톤, 4DX 등 특별관 관람 매력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
'허수아비', 연쇄살인범이 아닌 당시를 살아낸 이들의 이야기 [드라마 쪼개보기]
한국 현대사에서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만큼 오래도록 사회적 상처로 남은 사건도 드물다. 30년 넘는 세월 동안 미제로 남았던 이 사건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여러 차례 재현되며 대중의 기억 속에 반복적으로 호출됐다. 다만 사건이 끝내 해결되지 않았던 시기, 대부분의 서사는 ‘진범을 모르는 상태’라는 한계를 전제로 출발할 수밖에 없었다. 범인을 특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야기의 긴장은 자연스럽게 ‘누가 범인인가’를 추적하는 방향으로 수렴됐다. 드라마 ‘허수아비’는 진범이 밝혀진 이후 처음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만으로도 출발선부터 다르다. 결국 이 드라마는 더 이상 정체를 숨긴 범인을 쫓지 않는다. 대신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그 진실에 ’어떻게 도달하는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무너지고 버텨냈는가를 집요하게 따라간다. 서사의 초점이 ‘누가 범인인가’가 아닌, 이미 알고 있는 진실에 ‘어떻게 도달하는가’를 따라가는 과정으로 이동했기에 이 이야기는 지금까지 같은 사건을 다룬 여러 작품들과는 완전히 다른 결을 가질 수밖에 없다.
-
박지현, 강동원도 제친 센터력...'와일드 씽'서 파격 코믹 변신
배우 박지현이 그때 그 시절 감성을 물씬 풍기는 아이돌 센터로 스크린을 찾는다. 박지현은 오는 6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에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센터 도미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벌써부터 영화 속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00만 뷰(4월 30일 기준)를 넘기며 예사롭지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와일드 씽'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해체된 후, 무려 20년 만에 다시 뭉쳐 짠내 나는 재기 프로젝트에 돌입하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는다. 박지현은 극 중 팀 비주얼이자 센터 도미 역을 맡아 파격 변신에 나선다. 도미는 무대 위에서는 과즙미 넘치는 요정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거침없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은퇴 후 남부러울 것 없는 재벌가 며느리로 입성해 고상한 일상을 보내던 그가, 멤버들의 재결합 제안에 내면에 숨겨뒀던 흥과 본능을 봉인 해제하며 다시 화려한 조명 아래로 뛰어드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
미야오·클로즈 유어 아이즈, 'ACON 2026' 뜬다
'ACON 2026'에 미야오와 클로즈 유어 아이즈가 뜬다. 미야오와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는 7월 25일 타이베이 NTSU Arena에서 열리는 'ACON 2026, The Road to AAA 2026: Official Pre-show' 출연을 확정했다. 'ACON 2026'은 글로벌 시상식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의 페스타로, 'AAA 2026'을 향한 열기를 끌어올릴 음악 축제다.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미야오는 5세대 걸그룹 대표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디지털 싱글 'BURNING UP'(버닝업)을 통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세련된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다. 국내외 차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도 'ACON 2026' 무대에 오른다. 데뷔 1년 만에 탄탄한 실력과 뚜렷한 콘셉트로 팬덤과 대중의 관심을 동시에 끌어낸 이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신예로 평가받고 있다.
-
'닥터신' 개가 된 남주의 마지막…시청자 혼 쏙 뺀 기상천외 결말 [종합]
'닥터신'이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로 자체 최고 시청률 2. 3%를 달성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남자 주인공이 개로 환생하는 기상천외한 엔딩으로 치닫는 과정은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놓기 충분했다. 지난 3일 방송한 TV조선 주말드라마 '닥터신'(작가 임성한(피비), 연출 이승훈) 최종회에서는 김진주(천영민)의 뇌가 들어있던 금바라(주세빈) 육신의 장례식을 치렀다. 금바라의 뇌를 이식한 모모(백서라)는 슬픔에 잠긴 하용중(안우연)을 곁에서 지켜보며 안타까워했다. 이 와중에 이승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김진주의 원혼이 다리가 없는 기괴한 모습으로 등장해 섬뜩함을 자아낸 것은 물론, 그를 죽음으로 설계한 진짜 배후가 신주신(정이찬)이었다는 소름 돋는 진실까지 밝혀졌다. 비밀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져 나왔다. 신주신은 금바라가 남몰래 하용중의 아이를 낳아 길렀다는 사실을 알게 돼 놀라워 했다. 하지만 그가 벌인 악행의 대가는 곧바로 돌아왔다. 딸 김진주가 뇌 체인지를 통해 자신에게서 도망치려 했고, 끝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아챈 생부 김광철(차광수)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신주신을 찾아가 끔찍한 복수를 감행했다.
-
'모자무싸' 구교환X고윤정, 포옹 하나로 터뜨린 감동…시청률 또 자체최고 [종합]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하지만 확실하게 스며들고 있다. 지난 3일 방송한 6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 9%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부터 2%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매회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을 원동력 삼아 지독한 슬럼프를 탈출한 황동만(구교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은아(고윤정)를 향한 마음이 커지자 막혀있던 글귀가 폭발하듯 쏟아졌고, 한층 깊어진 자신의 창작 능력을 맘껏 과시하며 활기를 되찾았다. 반면 흥행 참패를 겪은 박경세(오정세)는 아내의 냉정한 평가와 협업 권유에 자존심이 크게 깎였다. 그는 보란 듯이 자신감을 회복한 황동만을 보며 씁쓸하고 복잡한 속내를 감추지 못했다. 변은아의 주변 인물 관계도 흥미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그는 배우 장미란(한선화)의 연기 방식을 예리하게 꼬집으며 본능에 충실하라는 팩트 폭격을 날렸고, 이 매서운 피드백은 오히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신뢰감과 연대를 형성하게 만들었다.
-
'은밀한 감사' 신혜선-공명, 아찔한 화실 키스 엔딩!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종합]
‘은밀한 감사’ 신혜선과 공명이 뜻하지 않은 아찔한 키스로 '은밀한 관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3일 방송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연출 이수현, 극본 여은호, 크리에이터 양희승) 4회에서는 은밀한 비밀을 공유하게 된 주인아(신혜선)와 노기준(공명)의 관계 변화에 격변이 찾아왔다.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터져 나온 감정의 끝에 이어진 화실 키스 엔딩은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시청자 반응도 뜨거웠다. ‘은밀한 감사’ 4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8. 1% 최고 9. 5%, 전국 가구 기준 평균 7. 9% 최고 9. 1%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가구 기준 최고 3. 2%, 전국 가구 기준 최고 3. 1%를 기록, 케이블 및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노기준은 주인아의 은밀한 사생활을 목격하고 혼란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