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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턴’, 올스타 캐스팅으로 지상파에서 도전한 병맛 예능 [예능 뜯어보기]
SBS 새 목요 예능 ‘한 탕 프로젝트-마이턴’(이하 ‘마이턴’)은 반갑다. 한때 유행하다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 포맷이라 그렇다. ‘한 탕을 노리는 일곱 남자들의 페이크 리얼리티쇼’라는 설명만 봤을 때는 프로그램에 대해 감이 잘 오지 않는데 방송을 보면 바로 줄줄이 떠오르는 기억들이 있다. 첫 번째는 한 때 유행했던 올스타 캐스팅이다. 한 프로그램에 모으기 힘들 것 같은 예능 거물이나 관심 집중 중인 블루칩들을 대거 등장시키는 방식이다. ‘마이턴’에는 예능 레전드 급으로 이경규와 탁재훈, 그리고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는 이수지 김원훈이 함께 하고 여기에 추성훈과 트로트 가수 박지현과 배우 남윤수가 출연한다. 이런 화려한 캐스팅은 2000년대 중후반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 같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한동안 흥하다 최근에는 자주 보기 힘들어졌다. 페이크 리얼리티쇼도 뜨겁게 예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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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x최성은, 로맨스로 만남...'마지막 썸머' 11월 첫방 [공식]
배우 이재욱, 최성은이 로맨스 드라마 '마지막 썸머'로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마지막 썸머'는 이재욱과 최성은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조합이 더해져 많은 드라마 팬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이재욱과 민연홍 감독은 '로얄로더' 이후로 두 번째 호흡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이재욱은 극 중 실력파 건축가 백도하 역과 베일에 싸인 인물 백도영 역을 동시에 맡아 인생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쌍둥이 형제인 두 사람은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동생 도하는 미국, 형 도영은 한국에서 살게 된다. 매년 여름방학 21일 동안만 한국에 머무는 도하는 아빠가 지은 땅콩집에서 쌍둥이 형, 아빠 친구의 딸 송하경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인 세 사람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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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되찾아야겠어요" 복귀 선언...자체 최고 2.4% [종합]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 송승헌이 컴백쇼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 3회에서는 봉청자(엄정화), 독고철(송승헌)의 설레는 터닝포인트가 그려졌다. 이날 독고철은 위기에 처한 봉청자를 구했다. 독고철은 두려움에 떠는 봉청자를 안심시켰고, 봉청자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해프닝들을 '퉁'치며 웃는 두 사람 사이에는 달라진 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봉청자의 현실 적응 수난기는 계속됐다. 고시원에서 지갑 도둑으로 몰린 것. 범인으로 몰린 자신의 처지가 억울하다 못해 서러워진 봉청자를 구한 사람은 또 독고철이었다. "잠깐"이라는 외침과 함께 구세주처럼 등판한 독고철은 봉청자의 누명을 벗기고, 사람들의 사죄를 이끌어냈다. 봉청자와 독고철은 수상한 흔적이 역력한 교통사고를 쫓기 시작했다. 잃어버린 기억의 단서 하나라도 찾고 싶었던 봉청자는 뜻밖의 장면으로 심경 변화를 맞았다. '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고희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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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 박해준, 과거도 현재도 염정아 곁에...뒤늦게 닿은 위로X진심 [종합]
'첫, 사랑을 위하여' 박해준의 전하지 못했던 위로와 진심이 뒤늦게 닿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7회에서는 류정석(박해준)을 둘러싼 이지안(염정아)과 이여정(오나라)의 삼각구도가 형성되는 가운데, 이효리(최윤지)와 류보현(김민규)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 후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한편, 미국에서 사망한 딸의 유품을 받은 정문희(김미경)는 갑자기 아무 소식 없이 사라지며 마을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이날 이지안, 김선영(김선영)의 식당 개업식으로 청해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여정도 류보현을 따라서 식당을 찾았고, 이지안과 첫 만남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이여정은 이지안이 인사를 건네는 도중 말을 끊거나, 분위기를 띄우는 도중 찬물을 끼얹는 무례함으로 은근히 감정을 건드렸다. 심지어 류정석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는 취한 듯한 모습으로, 이지안에게 그와 친하게 지내는 것에 질투를 드러내며 불만을 표현했다. 이지안을 향한 이여정의 견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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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또다시 ‘피켓팅’ 예고…오늘(26일)부터 효도 전쟁
가수 임영웅이 또 한번 ‘피켓팅’을 예고했다. 오늘(26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 인천 콘서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그동안 임영웅의 전국투어는 예매가 열릴 때마다 서버가 다운되거나 전석이 단시간에 매진되는 등 매번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왔다.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만큼 이번 인천 공연 예매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영웅의 전국 투어는 오는 10월 인천을 시작으로 11월 대구와 서울, 12월 광주까지 이어진다. 매번 기록을 갈아치우며 ‘콘서트 강자’로 자리매김한 임영웅은 이번 투어에서도 전국을 ‘하늘빛 축제’로 물들일 예정이다. 전국 투어와 더불어 새 정규 앨범도 발매된다. 3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2집 ‘IM HERO 2’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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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일 벗는 아이브 신보, 히트 행진 이어갈까
걸그룹 아이브(IVE) 신보가 드디어 오늘(25일) 베일을 벗는다. 아이브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4집 'IVE SECRET(아이브 시크릿)'을 발매한다. 'IVE SECRET'은 지난 2월 발표한 미니 3집 'IVE EMPATHY(아이브 엠파시)'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한층 입체적으로 확장된 아이브의 음악색을 담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XOXZ(엑스오엑스지)'를 비롯해 'Wild Bird(와일드 버드)', 'Dear, My Feelings(디어, 마이 필링스)', 'GOTCHA (Baddest Eros)(갓챠)', '삐빅 (♥beats)', 'Midnight Kiss(미드나잇 키스)' 등 총 6곡이 실린다. 특히 'XOXZ'는 복합적인 감정을 하나의 암호처럼 감각적으로 풀어낸 곡으로, '사랑해, 잘 자. 그리고 꿈속에서 만나'라는 메시지를 통해 도도하면서도 비밀스러운 아이브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808 베이스와 브라스,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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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로 향한 '크라임씬 제로', 이름값 제대로 할까?[IZE 진단]
JTBC에서 시작해 티빙을 거쳐 넷플릭스로 향한 '크라임씬'이 '크라임씬 제로'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측은 25일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게임 '크라임씬 제로'를 9월 2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크라임씬 제로'는 용의자와 탐정이 된 플레이어가 그들 가운데 숨어있는 범인을 찾아내는 레전드 롤플레잉 추리 게임이다.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온 '크라임씬 제로'는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사건의 재미와 본질에 더욱 충실한 작품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 등 레전드 플레이어들로 구성된 출연진 라인업 역시 시리즈 사상 가장 치열한 추리 전쟁을 예고한다. '크라임씬'의 정체성과 다름 없는 장진 감독은 전매특허 예리한 관찰력으로 레전드 추리를 다시 써내려간다. 올라운더 플레이어 박지윤의 진화한 플레이 역시 기대된다. 현존하는 두뇌 서바이벌 최강자 장동민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 판도를 바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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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 '트웰브', '매직키드 마수리'와 '구미호 외전' 사이 어디쯤 [드라마 쪼개보기]
신선한 재미와 타격감 넘치는 K-액션을 기대했으나 결과물은 '매직키드 마수리'와 '구미호 외전' 사이 어디쯤의 낡고 어설픈 판타지극이다. KBS2 새 토일 드라마 '트웰브'는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등 내로라하는 스타 배우를 한자리에 모으며 '동양 12지신 히어로물'이라는 독창적인 기획으로 화제를 모았다. 제작 단계부터 'K-액션 판타지'의 신기원을 예고했지만, 정작 베일을 벗은 첫 주 방송에서 드러난 건 '매직키드 마수리'와 '요점 컴미'가 떠오르는 어린이 드라마 질감이다. 기대를 부풀린 이름값과 장대한 서사가 오히려 빈약한 연출과 어색한 대사 톤에 발목 잡히며 '트웰브'는 시작부터 시청자에게 낯선 당혹감만을 남겼다. '트웰브' 1·2회에서는 인간 사회에 숨어 살아가는 12지신(천사)이 소개되고 악의 중심 세력 오귀(박형식)가 제사장 사민(김찬형)에 의해 수천 년 만에 봉인에서 풀려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는 초반부터 사건·사고를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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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스타' 엄정화, 통편집 인생 되돌릴 구원자는 송승헌?
‘금쪽같은 내 스타’ 엄정화가 복귀에 시동을 걸게 되는 터닝포인트가 찾아온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측은 3화 방송을 앞둔 25일 봉청자(엄정화) 인생 최악의 순간 다시 구세주처럼 등판한 독고철(송승헌)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25년 세월을 순삭당한 봉청자의 현실 적응기가 그려졌다. 자신이 만인의 사랑을 받던 ‘국민여신’ 임세라가 아닌, 아무도 모르는 평범한 중년 봉청자가 된 것을 인정한 것. ‘통편집’된 기억과 세월 속 역전된 관계, 달라진 세상은 봉청자의 현실을 더욱 초라하게 했다. ‘톱스타’와 열정 충만하고 순박했던 ‘신입형사’가 아닌, ‘기억 상실’ 봉청자와 ‘좌천 경찰’ 독고철로 마주한 이들의 대환장 재회 역시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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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위하여' 염정아-박해준, 최윤지-김민규의 연애전선 2막돌입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최윤지 모녀의 각자 로맨스 전환점이 다가온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측은 7회 방송을 앞둔 25일 이지안(염정아), 류정석(박해준), 이여정(오나라)의 첫 정식 삼자대면부터 이효리(최윤지), 류보현(김민규)의 심야 데이트까지 ‘극과 극’ 로맨스를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이지안, 이효리 모녀의 ‘수상한 이웃’ 정문희(김미경)의 정체와 사연이 밝혀진 한편 류정석, 류보현 부자는 일방적으로 찾아온 이여정과 반갑지만은 않은 재회를 했다. 여기에 이효리는 류보현에 대한 마음을 자각했고, 빗속을 달려 용기 있는 고백을 전하며 설렘 그 이상의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순정 과다’ 중년 로맨스와 ‘설렘 과다’ 청춘 로맨스의 향방을 더욱 기대케 한다. 먼저, 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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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의 셰프' 익숙함 속에서 극대화한 감칠맛 [드라마 쪼개보기]
'폭군의 셰프' 2화에는 표고버섯, 새우, 멸치를 활용해 감칠맛을 극대화하는 장면이 나온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재료지만 표고버섯의 구아닐산, 멸치의 이노신산, 새우젓의 글루탐산 등 각기 다른 계열의 아미노산을 적절한 비율로 조합하면 감칠맛이 수백 배로 증가하는 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그리고 '폭군의 셰프'라는 드라마가 바로 그러했다. 소재 자체가 특별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당량의 배합을 찾아내며 완벽한 감칠맛을 구현했다. tvN 새 토일 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극본 fGRD)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서바이벌 판타지 로코물이다.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를 원작으로 하는 가상 역사물로 파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헤드셰프 연지영 역에는 임윤아, 폭군이자 절대 미각을 겸비한 '연희군' 이헌 역에는 이채민이 출연한다. 1~2회에서는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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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 진선규, 살아 숨쉬는 저질스러움
영웅이 빛나려면 악당이 제대로 서 있어야 하고, 정의가 돋보이려면 불의의 얼굴이 더욱 추해야 한다. '애마'의 이하늬와 방효린이 펼치는 연대가 특별한 울림을 갖는 건, 바로 진선규의 살아 숨쉬는 저질스러움이 든든히 버티고 있어서다. 지난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는 1980년대 충무로 영화판을 배경으로 한다. 충무로에서 에로티시즘을 앞세워 여성의 몸을 노골적으로 상품화하던 시대, 톱스타 희란(이하늬)과 신인 여배우 주애(방효린)가 연대로 맞서며 카메라 안팎의 부당함을 조명한 작품이다. '애마'에서 희란과 주애가 겪는 모욕과 억압은 보기 힘들 만큼 불쾌하다. 때문에 그 불쾌함에 맞서 두 여성이 일으키는 후반부의 반격은 그만큼 통쾌하다. 그리고 이 통쾌함이 극대화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있다. 바로 시대의 부당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주인공들의 저항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악의 얼굴이다. '애마'에도 이 역할이 존재한다. 신성영화사 대표 구중호다. 이 역할에 살아 숨 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