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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낯설어서 더 좋은 이동욱 [인터뷰]
“극장에 가기 힘든 시기에 많이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나머지 감사 인사는 현빈이 할 겁니다(웃음).” 여유롭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주변 공기를 부드럽게 휘감을 줄 아는 이였다. 무심한 듯 유머가 스민 말 한마디 한마디가 상대에게서 유쾌한 웃음을 끌어냈다. 가식도 느껴지지 않았다. 질문과 동시에 쏜살같이 튀어나오는 대답은 솔직해서 귀가 쫑긋했다. 배우 이동욱은 오랜만에 주연의 책무를 내려놓고 특별 출연한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에서 역할에만 열중한 채 작품을 자유로이 항해했다. 철저한 연구보다 날것의 감각에 의존했다. 그렇게 완성한 이창섭이라는 인물로 '이동욱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이동욱은 '하얼빈'에서 쇠붙이 같은 외향으로 향긋한 꽃내음을 풍겼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다. 1909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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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박스오피스]
영화 '하얼빈'이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관객몰이를 이어갔다. 8일 오전 7시 기준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4만 891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77만 8075명이다. '하얼빈'은 지난 12월 24일 개봉했다. 개봉일부터 줄곧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관객몰이 중이다.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현빈이 극 중 주인공 안중근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개봉 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새해에도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소방관'이 차지했다. '소방관'은 1만 6458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 358만 5846명을 기록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1만 1022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4만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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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이성민, 이현욱 향한 분노의 철퇴 엔딩...자체최고 5.5%
'원경'이 이성민의 이현욱을 향해 꺼내든 분노의 철퇴, 차주영이 이현욱의 위기를 감지하고 내달린 숨멎 엔딩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 2회가 지난 7일 오후 tvN에서 방송됐다. 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5.5%, 최고 6.9%를, 수도권 가구 평균 5.3%, 최고 6.7%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 역시 상승, 전국 1.8%, 수도권 1.7%를 나타내며,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원경'은 방송 2회차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로 2회 시청률은 1회 4.9%보다 0.6% 상승했다. TVING에서 지난 6일 1회, 2회가 선공개 된 후에도 tvN 월화드라마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졌음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채령(이이담)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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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2' 황민조-최수호, 녹화현장 울음바다 만든 이유 [오늘밤 TV]
‘현역가왕2’ 막내즈 황민호와 최수호가 오열을 터트리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계급장을 떼고 오직 실력으로 한판 붙은 현역 가수들의 명승부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4주 연속 화요일 예능 1위를 차지, 적수 없는 화요일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5회에서는 본선 1차전을 통과한 25명의 현역 가수들이 5명씩 팀을 이뤄 대결을 벌이는 본선 2차전 ‘릴레이 팬심 사냥’ 팀미션 1, 2 라운드가 담겼다. 특히 본선 2차전은 남은 3라운드 트리오전, 4라운드 에이스전까지의 총합으로 1위에 등극한 딱 1팀만 전원 생존, 다른 현역 가수들은 모두 방출 후보에 오르는 혹독한 규칙이 적용돼 쫄깃한 분위기를 일으킨다. 이와 관련 7일(오늘) 밤 9시 40분에 방송될 6회에서는 황민호 팀의 팀장이자 막내 황민호와 나태주 팀 막내 최수호가 본선 2차전 4라운드 에이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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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와 민희진, 고민 가득한 새해맞이 [IZE 진단]
어도어를 떠났다고 주장하는 뉴진스와 어도어를 떠난 민희진 전 대표가 새해 시작부터 고민에 빠졌다. 민지, 다니엘, 하니, 혜인, 해린은 독단적 활동에 따라올 위약금 리스크가 부담되고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직원과 정식 재판에 돌입하게 됐다. 뉴진스는 지난 12월 19일 KBS 2TV '2024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인 재팬'을 시작으로 SBS '가요대전', '202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MBC '가요대제전',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등 다양한 연말 시상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 뉴진스는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해지를 선언하면서 "미리 정해진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연말 시상식은 뉴진스가 계약해지를 선언하기 이전에 정해진 스케줄이었다. 이제 남은 건 광고 스케줄 정도다. 다시 말해, 이 이후 뉴진스의 스케줄은 어도어와 협의 없이 진행된다는 점이다. 이미 뉴진스는 지난달 25일 어도어와의 협의 없이 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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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브' 려운, 고현정-윤상현에게 진심 털어놓을까? [오늘밤 TV]
'나미브' 고현정과 윤상현이 려운의 마음속 상처 치료에 나선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6회에서는 한 배를 탄 강수현(고현정), 유진우(려운), 심준석(윤상현)이 가족보다 더욱 끈끈한 믿음과 위로를 나눌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가수의 꿈에 모든 것을 걸기로 한 유진우는 크리스(이기택)에게 더 이상 클럽에 나오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유진우를 지키고 싶었던 크리스가 회유도 하고 위협적으로 설득하기도 했지만 유진우는 끝내 강수현의 손을 잡으며 크리스에게서 뒤돌아섰다. 유진우가 가수라는 목표에 완벽히 집중하기로 했지만 강수현과 심준석에게는 아직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었다. 남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로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유진우의 마음속에 자리잡은 패배감과 좌절감을 해소해야 했던 것. 불행한 유년시절을 보냈던 유진우의 몸과 마음에 자리잡은 상처를 더 이상 모른 척할 수 없었던 강수현과 심준석은 처음으로 유진우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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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성' 전지현-강동원의 첫 만남은 어떤 시너지 낼까?
전지현-강동원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시리즈 '북극성'이 베일을 벗었다. 7일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는 2025년 공개될 시리즈 라인업을 공개했다. 톱스타 전지현-강동원의 캐스팅만으로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는 '북극성'의 스틸 이미지를 처음 공개하며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첩보물. 드라마 '작은 아씨들' '마더', 영화 '헤어질 결심' '친절한 금자씨'의 정서경 작가가 극본을 쓰고 '빈센조' '작은 아씨들' '눈물의 여왕'의 김희원 감독과 영화 '범죄도시4'의 허명행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전지현이 외교관으로서 국내외 신망이 두터운 문주역을 맡았다. 강동원은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 산호로 등장한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존 조도 출연한다. 모두가 기다려온 전지현-강동원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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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대상 이찬원,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MC 낙점 [공식]
'2024 KBS 연예대상'의 대상 이찬원이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MC로 발탁돼 KBS 아들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오는 29일 오후 7시 KBS 2TV에서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이하 '트롯대잔치')가 방송된다. '트롯대잔치'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트로트 아티스트들과 함께' K-트롯'의 현재와 미래를 증명하는 화려한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진행 능력을 인정받은 이찬원이 단독 MC로 발탁돼 프로그램을 매끄럽게 이끌 예정이다. 이찬원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3위인 미(美)를 차지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시절인연 (時節因緣)', '참 좋은 날', '하늘 여행'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고, KBS 2TV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다방면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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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토피아’, 대세 박정민마저 “영광스럽다”고 말한 블핑 지수의 존재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오랜만에 연기자로 대중과 만난다. 정해인에 이어 그의 새로운 상대역은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대세 배우 박정민이다. 글로벌 스타와 대세 배우의 기대할 수밖에 없는 특급 만남이다. 지수, 박정민의 주연의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뉴토피아’(극본 한진원 지호진, 연출 윤성현)는 좀비물이다. 군인 재윤(박정민)과 곰신 영주(지수)가 좀비에게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수는 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뉴토피아’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보는 형태의 좀비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아서 궁금했다”라며 “영주라는 역할도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자기가 선택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를 연기해 보고 싶었다. 윤성현 감독, 박정민 배우가 있으니 망설임 없이 선택하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지수가 연기하는 영주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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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차주영, 19禁 아니어도 으뜸 연기..이민호 '별물'로 씁쓸한 tvN 달랬다
19금 등급과 15세 등급 모두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그 활약이 지난 주말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을 남긴 tvN 채널의 씁쓸함마저 풀어줬다. 차주영의 등장으로. 차주영이 주연을 맡은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 연출 김상호)이 지난 6일 첫 방송됐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렸다. '원경'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차주영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작으로 떠올랐다. 차주영은 2022년 '더 글로리' 이후 특별출연한 '성스러운 아이돌'(tvN), '진짜가 나타났다!'(KBS 2TV) 등에 출연해 배우로 활동을 이어왔다. 파격 연기를 뽐낸 '더 글로리'에 비해서는 비중이 작고 수위가 낮아진 모습이었지만, 매력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갔다. '다음에는 어떤 캐릭터로 만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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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오늘만 아니라 내일도 I LOVE YOU [뉴트랙 쿨리뷰]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지난 6일 새 노래를 냈다. 제목은 ‘오늘만 I LOVE YOU(오늘만 아이 러브 유)’다. 번역하면 ‘오늘만 사랑해’라는 의미를 가진 이 곡은, 이름과 달리 오랫동안 사랑받는 노래가 될 듯싶다. 마음을 강하게 흡착하는 정서적 멜로디가, 흐드러지는 멤버들의 벚꽃 같은 목소리가 반복 재생을 하게 만든다. ‘오늘만 I LOVE YOU’는 이별 노래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별한 뒤에도 상대를 그리워하며 여전히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노래다. 막내 운학이 써 내려간 가사(kako와 공동 작사)는 “추억 팔아서 곡이나 쓰는 건 딱 죽기보다 싫은데”와 같은 적나라한 자기 반영으로 현실감과 교착한다. 이 곡의 화자는 추억 팔아 곡 쓰는 게 싫으면서도, 헤어진 연인으로 가득 차 버린 머릿속 때문에 결국 그것에 대해 쓴다. 하면 안 되는 걸 알면서도 “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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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SM, 합동 콘서트 앞두고 잡음
1995년 2월 설립된 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흔히 말하는 '한국 4대 대형 기획사' 중에서는 역사가 가장 오래됐다. SM이 자랑할 수 있는 건 단순히 오랜 역사만이 아니다. SM은 연습생 트레이닝 시스템, A&R팀, 송라이팅 캠프 등 K팝이 지금의 위치까지 성장하는 데에 있어 여러 요소를 최초로 구축한 회사이기도 하다. SM의 30주년은 분명 박수받을 만한 일이지만, 그 시작부터 삐끗하고 있다. SM은 지난해 연말부터 여러 콘텐츠를 통해 30주년을 기념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SM 아티스트가 출연하는가 하면 그룹 라이즈는 30주년을 기념해 동방신기의 '허그'를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SM만의 특별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SM타운 앨범, K팝과 클래식을 결합한 오케스트라 라이브 공연, 30주년 기념 브랜드 필름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가장 공들이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