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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가 뽑은 '정년이' 명장면, "별천지 마주하는 정년의 얼굴"
'정년이'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가운데,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정은채, 김윤혜가 직접 뽑은 최애 장면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윤정년(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 10일 10회 방송분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이 전국 가구 평균 14.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했다. 대한민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여성국극'이라는 희소가치 높은 소재를 다룬 '정년이'는 주인공 정년이(김태리)의 국극 배우 성장기라는 메인 플롯과 함께 '춘향전', '자명고', '바보와 공주' 등 극중극을 구현하는 데에도 정성을 쏟으며 신선하고 다채로운 명장면들을 대거 탄생시켰다. 이에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정년이'가 또 어떤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드라마의 주역인 김태리(윤정년 역), 신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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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편의 딜레마에 빠진 '열혈사제2' 김남길 [드라마 쪼개보기]
‘열혈사제2’가 지난 8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시즌1이 워낙 인기가 높아서 기대가 컸던 작품이다. 5년 전 방송 때는 최고시청률 22%(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매력적인 캐릭터, 통쾌한 액션, 배꼽 잡는 코미디가 ‘삼위일체’로 어우러져 드라마 흥행의 성공 사례로 남았다. 흥행의 동력은 무엇보다 반전의 캐릭터에 있었다. 평소엔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종교인이지만 악당들만 만나면 숨겨둔 타격 실력을 드러내는 김해일 신부(김남길), 강력계 형사이지만 은근히 ‘쫄보’인 구대영 형사(김성균), 남다른 미모와 체력으로 법정 다툼보다는 현장 수사를 즐기는 박경선 검사(이하늬), 태국에서 온 터라 한국어도 어눌한 배달기사이지만 막판에 무술 고수로 ‘커밍 아웃’하는 쏭삭(안창환), 약자를 괴롭히는 조폭이지만 단발머리 때문에 만만하고 웃긴 장룡(음문석) 등 하나같이 고정관념을 비튼 설정으로 눈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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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20세기 발라드 아이돌'의 21세기식 이별노래
모든 사람에겐 자기 세대의 ‘젊음’이 있다. 그것은 나의 젊음이었던 동시에 당대의 젊음이기도 했다. 젊은이들을 노리고 생산된 그 시대의 음악은 그래서 서로 얼굴도 모르는 너와 나의 유행가였다. 스타일(장르)은 다를지언정 뜨겁고 설레는 그 마음만은 1984년이나 2024년이나 매한가지다. 이문세는 그중 지독한 그리움과 외로움의 감성으로 무장한 명곡들을 불러 1980년대를 상징한 가수였다. 그리고 이 글은 20세기 후반기를 이끈 한국 가수가 21세기 초반에도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생존 신고 성격의 리뷰다. 그렇게 데뷔 후 흐른 46년. 이문세는 어느새 환갑을 훌쩍 넘겼다. 그는 더 이상 젊지 않지만, 음악만은 늙지 않도록 늘 고민했고 보살펴왔다. 올해까지 발표한 정규작 16장, 내년(2025년)에 내놓을 17장째 정규작 구상이 다 그런 정성의 일부다. 그러니까 이문세의 17집은 6년 전 16집 이후 7년 만의 신보가 되는 셈이다. 좀 더딜 순 있어도 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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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디에이터 Ⅱ', 이틀 연속 1위...박신양 '사흘' 개봉 첫날 2위 [박스오피스]
'글래디에이터 Ⅱ'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글래디에이터 Ⅱ'는 지난 14일 4만858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만4330명이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지난 13일 개봉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한편, 박신양, 이민기, 이레가 주연한 영화 '사흘'이 개봉 첫날인 지난 14일 4만59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이 작품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한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다. 홍경, 노윤서, 김민주 주연의 '청설'이 3만2485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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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6' 희영 때문에 눈물 흘리는 진영 [오늘밤 TV]
‘돌싱글즈6’ 희영과 진영이 드디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14일 오후 방송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6’에서는 파란만장한 굴곡을 거쳐 서로를 택한 희영과 진영이 처음으로 여행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희영·진영 커플은 최종 선택 후, 각자 아이를 키우며 바쁘게 보내는 일상에서도 매일 연락을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웠다. 그렇게 두 달이 다 될 무렵, 두 사람은 아이 없이 오붓한 1박 2일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 당일, 진영은 차를 몰고 희영의 직장으로 마중하러 간다. 희영은 진영을 보자마자 반갑게 포옹하며 설렘을 자아낸다. 특히 진영은 여행 전 일을 마무리하는 희영의 모습을 지켜보다 휴대전화 카메라를 켜 그 모습을 사진에 담는 등 애정을 감추지 못한다. 희영도 진영에게 “예쁘다”, “공주님”이라고 말하며 알콩달콩한 면모를 드러낸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도중에도 두 사람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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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위트있게 풀어낸 자부심 'Ice On My Teeth'
그룹 에이티즈(ATEEZ, 윤호·성화·산·여상·홍중·우영·종호·민기)가 돌아온다. 매 앨범 성장하는 모습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에이티즈의 음악에는 자부심이 넘쳤다. 자신들의 찬란한 순간을 노래하고 있는 에이티즈는 자신들의 자부심을 센스있고 위트있게 풀어냈다. 에이티즈는 15일 오후 2시 미니 11집 'GOLDEN HOUR : Part. 2'로 돌아온다. 앨범 발매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에이티즈는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지하 1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홍중은 "지난 앨범 이후에 북미 투어를 하고 다양한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새로워진 느낌과 기존의 느낌이 공존하는 새 앨범을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GOLDEN HOUR' 시리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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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공식 데뷔 8개월만 앨범 누적 판매 153만장 돌파[공식]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 8개월 만에 전체 앨범 누적 판매량 153만 장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뽐냈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국내 판매량과 해외 수출 물량을 합산해 누적 153만 장(써클차트 기준)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단 두 장의 앨범으로 이룬 성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BABYMONS7ER'는 76만 장을 기록했으며, 정규 1집 'DRIP'은 77만 장을 돌파한 후 꾸준한 상승 그래프를 그리는 중이다. 특히 이번 정규 1집은 발매 2주도 채 되지 않아 미니 1집의 8개월간 누적 판매량을 추월한 셈이라 주목된다. 앞서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기준)은 67만 장을 넘어선 데다, 일주일 만에 82만장의 주문량을 기록했던 터. 현재 추이라면 베이비몬스터의 첫 번째 단일 음반 밀리언셀러 달성이 머지않은 것으로 보인다. 음반 판매량이 코어 팬덤의 크기와 그 화력을 가늠하게 하는 지표 중 하나인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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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욱, 잘못 올린 사진 한 장
자신의 나체를 작품도 아니고 SNS로 대중에게 드러내고 싶은 연예인은 없을 것이다. 직업적인 특성을 떠나서 개인의 취향이 아무리 특별하더라도 말이다. 연예인에게 SNS는 그 파급이 TV 출연 등과 맞먹는다. 때문에 연예인이 SNS에 나체 사진을 올린다는 건, 굳이 해명을 듣지 않아도 명백한 실수다. 현재, 이 명백한 실수 때문에 연예인 한 명이 괴상한 상황에 빠졌다. 배우 최현욱은 14일 자신의 SNS에 곰 모양의 소품 사진 한 장을 올렸다가 바로 삭제했다. 삭제된 사진에는 소품 반사체에 그가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확대한 누군가에 의해, 반사체 속 그의 상태가 나체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지금 이 사진은, SNS에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관련 내용의 기사도 분 단위로 쏟아지고 있다. 이 해프닝에 지금 가장 민망한 대상은 아마 본인일 것이다. 그래서 망신은 될 수 있지만, 그렇다고 잘못으로 보기는 어렵다. 본인도 몰랐을 만큼 일부러 확대하기 전까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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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미'의 하락세...시청률 부진 먹구름 낀 KBS 수목극 [IZE 진단]
KBS 수목극에 먹구름이 끼었다. '페이스미'가 시청률 하락세에 접어들면서 시청률 부진 위기다.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가 방송 2주차, 3회 시청률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2회 연속 시청률 하락을 기록하며 빨간불이 켜졌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페이스미' 3회 시청률은 2.3%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11월 7일) 2회 시청률 3.1%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2.1%다. 전국, 수도권 시청률 모두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페이스미' 3회는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3사(KBS, MBC, SBS) 프로그램 중 가장 낮은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3.1%를 기록했으며, 방송 시간(오후 10시대)이 일부 겹친 MBC '짠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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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을 모르는 우도환, 어려워서 선택한 'Mr. 플랑크톤' [인터뷰]
"저는 대충을 잘 모르겠어요" 배우 우도환이 자신을 설명한 말이다. 그런데 'Mr. 플랑크톤'에서 연기한 해조의 성격은 이와 정반대다. 여기에 과거사로 인한 결핍, 시한부라는 설정까지 추가됐다. 즉, 연기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라는 뜻이다. 그러나 우도환은 어렵기 때문에 'Mr. 플랑크톤'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우도환에게 여러 의미를 남겼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Mr. 플랑크톤'(연출 홍종찬, 극본 조용)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운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우도환은 부유하는 플랑크톤처럼 세상을 살다가 인생을 뒤흔드는 충격적 소식을 접하고 방랑을 떠나는 해조 역을 맡았다. 13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라운드 인터뷰에 나선 우도환은 "작품을 세 번 봤는데 볼 때마다 느낌이 달랐다"는 소감과 함께 인터뷰에 나섰다. "가장 처음에는 음악 없이 봤어요. 대본과 딱히 다를 바 없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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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전종서 등에 업은 비비, 기대 만발 '멋짐' 본업 모멘트
가수 겸 배우 비비(BIBI)가 커리어에 굵은 점을 찍는다. 배우 활약뿐만 아니라, 본업인 가수로서도 새 노래를 낸다. 비비는 오늘(14일) 오후 6시 더블 싱글 ‘데레(DERRE)’를 발표한다. 신보는 ‘홍대R&B’, ‘밤양갱’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ERA’ 시리즈의 세 번째 에피소드다. 비비다운 파격적이면서 감성적인 반전 매력을 담아 ‘밤양갱’ 신드롬을 이을 또 하나의 역작을 들려줄 예정이다. # 딘 피처링과 프랭크의 프로듀싱 ‘데레’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 곡 ‘데레’와 ‘번 잇(BURN IT)’ 2곡이 수록된다. 비비는 2곡 모두에서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요새 모습을 자주 볼 수 없었던 딘이 피처링에 참여하고, 뉴진스의 여러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프랭크가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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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어서 끌리는, 13파운드라는 새로운 장르 출범 [뉴트랙 쿨리뷰]
요새 흔하게 들을 수 없는 독특한 사운드에, 그보다 더 특이한 목소리가 고막을 거쳐 뇌리에 강렬하게 꽂힌다. 오랜만에 개성 강한 팀의 등장이다. 바로 어제(13일) 데뷔한 크레이티브 그룹 13파운드(13Found)다. 13파운드는 지난 13일 첫 앨범 ‘파운드(FOUND)’를 발매하며 팀을 출자했다. 데뷔 앨범 ‘파운드’에는 타이틀 곡 ‘도미노(DOMINO)’를 비롯해 ‘MMM’, ‘리트라이(RETRY)’와 재생 속도를 높인 ‘MMM’의 다른 버전까지 총 4곡이 실렸다. 1번 트랙인 ‘MMM’부터 차근히 듣고 있자면 다소 생경한 사운드에 처음엔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이 낯선 매력에 반복 버튼을 누르게 되는 발목을 잡힌다. 낯설어서 끌리는, 독특한 영역으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실험적으로도 느껴지는 이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