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 신년사로 본 '2014 청사진'
2014년을 맞아 각계 주요 인사들의 신년사를 통해 한 해의 비전과 사회 각 분야의 변화, 희망의 메시지를 조명합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소개합니다.
2014년을 맞아 각계 주요 인사들의 신년사를 통해 한 해의 비전과 사회 각 분야의 변화, 희망의 메시지를 조명합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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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사진)은 갑오년 신년사에서 “새해는 고용률 70%를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새로운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룩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 글로벌 경기가 다소 개선됐지만 내수부진 지속과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기업 수익성은 악화됐다”며 “국회와 정치권은 산업현장의 현실을 도외시한 채 무리한 규제 입법을 계속해서 추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에도 글로벌 경제 사장에 크게 나아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이 양적완화 축소를 개시했고, 신흥개도국의 성장 둔화, 과도한 가계부채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노사관계 역시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산입범위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산업현장에서 노사갈등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임금과 관련한 소모적인 노사갈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근로자들의 협조가 필요
"무역입국 50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희망의 새 시대를 여는 '제2의 무역입국'을 향해 나아가자" 한덕수 무역협회장은 갑오년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성과와 자신감을 발판으로 2020년 세계무역 5강, 무역 2조 달러 달성이라는 또 한 번의 위대한 도전을 향해 나서야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회장은 2014년 무역환경을 "세계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재정 불확실성 및 출구전략 시행, 중국의 내수중심 성장 정책 전환, 엔저 기조 지속 등 불확실성 요인들도 많아 녹록치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순간의 자만과 방심이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에 한 회장은 "'세계시장을 함께 누비는 든든한 친구'라는 비전 아래 수출시장 개척의 동반자로서 우리 기업들에 대한 전방위적 수출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5대 중점 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 중견기업들이 협소한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 해법으로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강창희 국회의장은 30일 개헌문제를 공론화하기 위해 내년 석학과 전문가를 중심으로 하는 '국회의장 헌법자문위원회'를 발족하는 것을 비롯해 국민적 지혜를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올해(2014년)에는 대한민국의 더욱 튼튼한 미래를 위해 개헌문제를 본격적으로 공론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의장은 "건국 이후 우리는 세계인이 찬사를 보내는 성공의 역사를 써왔다"며 "그러나 한 번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사회에 맞는 새로운 시스템, 새로운 헌법의 틀을 갖춰야 하겠다는 생각을 많은 국민들이 하고 있다"며 성원과 질책을 당부했다. 강 의장은 "지금 우리는 분명히 역사의 큰 분수령에 서 있다"며 "그러나 한강의 기적도 우리가 가진 것이 많아서 만든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 강 의장은 "지금 국내외 여건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반드시 한 번 더 큰 도약을 이루어야 한다"며 "일자리를 늘리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은 30일 "제한된 업무영역과 타금융기관과 업무중복으로 영업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새로운 수익원 창출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수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업계 장기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및 규제 완화를 금융당국에 지속적으로 건의, 업계의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협회의 조사연구기능을 강화해, 회원사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업계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업계 이미지 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협회 역할도 잊지 않았다. 김 회장은 "저평가된 업계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소비자단체 등과 소통을 강화해 소비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30일 "풀뿌리 민주주의가 더욱 성숙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완벽하게 선거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미리 배포한 신년사에서 "올해(2014년)는 제6회 동시지방선거가 있는 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입돼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제를 완벽하게 관리하고 유권자 중심의 선거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투·개표과정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에 공개하고 유권자가 직접 투·개표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후보자간 정책 경쟁을 유도하고 후보자의 정보를 유권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공개해 선거가 국민소통을 이루고 사회갈등을 해결하는 민주정치의 통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선거범죄와 관련,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선거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단호하게 조치
김문경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정부가 보다 전향적이고 실질적인 부동산시장 활성화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국내 주택경기의 장기침체가 수년간 지속되면서 많은 주택업체들이 사상 초유의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주택건설업계 위기는 주택산업에 그치지 않는다는데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회장은 "무엇보다도 정치적 이유로 해를 넘겨 국회에 계류돼 있는 시장 활성화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하고 금융규제를 폐지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대망의 갑오년, 2014년 새아침의 밝은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먼저 새해에는 5000여 주택건설인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하시고 가정에 만복이 깃 드시길 기원하며 지난해에도 주택업계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는 언제나 우리에게 벅찬 희망과 소망을 갖게 합니다만 주택건설인의 한사람으로서 2014년을 맞
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를 확대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문 교육감은 2014년 신년사에서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를 확대함으로써 학생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알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아이들에게 행복한 삶을 보장해 줘야 한다"며 "행복한 아이가 성공한다"고 강조했다. 문 교육감은 내년에 집중할 학교급별 중점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유치원에서는 누리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추진하겠다"며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유아 사교육 경감을 위해 유아 적기교육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에서는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소중한 교육적 가치인 인성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문 교육감은 또 "일반고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별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은 "금융산업의 생존·발전을 위해 금융회사도 이익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치열한 생존경쟁의 바다를 항해하면서 경쟁력을 키워 금융산업의 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우리 금융인들의 몫"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박 회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금융산업의 노력과 성과를 폄하하고 금융회사의 수익 창출에 부정적인 시각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그러나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해 우리 금융인들이 흘려 온 땀방울에 대해서는 정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산업이 해외진출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그 자체로 성장동력산업이 되도록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금융산업도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맞춰 탈바꿈하고 해외로 진출해 세계금융의 지도를 바꿔놓을 수 있기를 염원해 본다"고 밝혔다. 이어 "수익 창출과 더불어 금융소비자 보호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2014년에도 건전성을 농협금융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상시적인 위기상황에 치밀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요즘처럼 위기상황이 일상화돼버린 시기에는 리스크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금융회사의 생사가 달려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2014년에도 지난 6월 취임 때 밝혔던 '시너지'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임 회장은 "그동안 시너지사업을 발굴해 구체화, 체계화했다면 2014년부터는 시너지성과를 창출해 새로운 수익기반으로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통해 농협금융은 진정한 종합금융그룹의 면모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통제를 강화해 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및 사회적약자에 대한 지원강화, 지역사회 공헌활동 확대 등으로 고객신뢰를 쌓아가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금융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우리금융 증권계열 인수와 관련
(서울=뉴스1)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종대입니다. 희망찬 갑오년(甲午年)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1977년 시작한 우리 건강보험은, 세계 최단기간인 12년만에 ‘전(全)국민 건강보험’을 실시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적은 보험료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우리 건강보험은 내용적인 면에서도 세계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여러차례 우리 건강보험을 모델로 제시하였고, 베트남, 가나,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은 건강보험을 배우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건강보험은 현재 한계에 도달하여 있습니다. 그 한계는 보장성의 정체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2007년 65.0%였던 보장율이 2011년에 63.0%로 낮아졌습니다. OECD 최저 수준입니다. 저출산ㆍ고령화로 보험료 수입은 줄어들고 진료비 지출은 증가하여, 앞으로도 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말이 힘차게 뛰어 오르듯이 우리 국운이 크게 융성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경제가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정부는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경기회복의 불씨를 잘 살리면서, 경제의 각 부문을 두루 잘 챙겨서,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를 보다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굳건한 안보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에 대한 도발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는 북한의 행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의 안보를 확고하게 지켜낼 것입니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해입니다. 정부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엄정히 관리하여 우리의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하고 선진국화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온 국민이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간다면 우리가 소망하는
CJ그룹은 갑오년인 2014년에는 경영안정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고 31일 밝혔다. 이재현 회장의 공백이 그룹의 최대 위기라는 점을 감안, △수익성 제고 △글로벌진출 확대 △일류 기업문화 구축 △CSV(공유가치창출) 체계화를 추진키로 했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2014년 신년사에서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된다"며 "그룹 최고경영자(CEO) 이재현 회장의 부재는 그룹의 최대 위기상황인 만큼 임직원 여러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어 "창의와 혁신으로 낭비를 제거해 수익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자금의 효율적인 관리로 경영 안정성을 제고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한국경제는 앞으로 내수 개발이 큰 과제가 될 것이나 기존의 내수시장이 급격히 늘어나기는 힘들 것인 만큼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며 글로벌 사업 가속화 의지를 다졌다. 손회장은 CSV 체계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