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수소시대
그린수소와 관련된 최신 동향과 산업 변화,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의 전략적 대응 방안까지 다양한 정보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뉴스 코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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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저성장시대의 새로운 '경기 부양책'으로 그린 뉴딜(Green New Deal)을 선택하고 정책 수립에 돌입했다. 에너지 전환사업 등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가운데 2008년 처음으로 '그린뉴딜'이란 용어를 만들어낸 미국과 이후 구체적인 개념을 정립한 유럽이 대표적인 선도국들로 꼽힌다. ━EU '그린딜'…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 '0' 목표━ 지난해 12월 유럽연합(EU)은 유럽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그린 딜'(Green Deal) 전략을 채택했다. 2050년까지 EU 27개 회원국을 최초의 탄소 중립 국가로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탄소 배출량 등을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해 실질적인 순배출 총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향후 10년 동안 최대 1조 유로(약 1405조원) 규모를 투자한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대비 50~55%까지 감축하는 것은 단기 목표다. 신재생에너지 전문매체 클린테크니
'수소경제'로 에너지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한 정부가 코로나19(COVID19) 경제위기 앞에서 '그린뉴딜'이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달고 대한민국 경제 사회 시스템을 통째로 바꾸는 대장정에 돌입했다. 기후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탈탄소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전례없는 투자'를 약속했다. 정부가 그린뉴딜로 완성할 수소경제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수소경제 1등 국가 비전...전천후 에너지 '수소'━애초에 정부는 수소경제를 친환경정책을 넘어서 저성장시대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봤다. 연관산업과 중견·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고,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하지만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만큼 과감한 투자와 지원이 뒷받침되면 수소경제 분야에서만큼은 글로벌 선도국가 반열에 올라 설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이 깔렸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1월 '수소경제 로드맵'을 내놨다. 수소를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핵심 에너지
주식시장에서도 수소 경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소 모빌리티의 축이 되는 연료 전지와 충전 시설은 기본이다. 수소 에너지를 이용한 트럭, 선박, 드론 등의 등장 속 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다. 해당 기업들의 주가도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짧은 조정은 겪을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선 슈퍼 사이클에 올라탄 추가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장미빛 전망의 근거는 정부 정책이다. 수소 경제 활성화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인만큼 수년간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는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고갈되는 화석연료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부상하는 중”이라며 “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는 에너지 변환 효율이 높고 오염물질이나 소음, 진동 같은 공해요인이 적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발전용 연료전지는 도심에 위치하는 분산전원에서 대규모 전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잠재력과 확장성이 크
'수소와 산소로 움직이는 이동수단(모빌리티)' 과학소설의 아버지로 통하는 쥘 베른의 140년 전 상상은 이미 현실이 됐다. 물 이외의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데다 '달리는 공기청정기' 역할까지 하는 수소전기차는 전 세계에서 2만 대 이상이 팔렸다. 이제 현실이 상상을 뛰어넘을 차례다. 10년 뒤 200만대 이상으로 '초현실적' 성장세를 보일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은 그동안 상상을 현실로 바꿔낸 한국 산업계가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수소모빌리티, 상상 뛰어넘는다=한국이 폭발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견된 까닭은 단순히 현재 전 세계 수소전기차 판매의 절반 이상을 현대차가 장악해서 만은 아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종합산업 격인 모빌리티 산업 특성 상 수소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필요충분 조건은 완성차를 정점으로 한 부품은 물론 수소 생산과 충전소 등 제반 인프라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가치사슬) 확보"라며 "한국 산업계는 이를 충실히 다져둔 상태"라고 말했
# 2018년 10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장 등에서 얼굴을 자주 붉히던 여야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30여명의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국회의원 공부모임 국회수소경제포럼 출범식이었다. 이들은 에너지 전환기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미래 먹거리 개발에 집중 투자하자는 정책적 각오를 다졌다. 원자력발전 이후 세계 에너지 정책의 핵심인 수소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다루겠다고도 했다. # 약 2년 후인 2020년, 21대 국회 개원 직후였던 지난달 6일 '일하는 국회'를 바라는 여야 의원들은 '수소경제'를 매개로 국회에서 다시 뭉쳤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은 21대 국회 출범과 함께 구성원들을 재정비해 이날 창립총회 및 기조강연회를 열었다. 30여명의 참석 의원들은 "수소경제"를 외치며 손을 맞잡았다. 현안마다 충돌하며 갈등을 벌이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수소경제 정책에 대한 치열한 연구와 토론을 약속했다. 특히 코로나 시대 경제
'디지털'과 '그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찾은 돌파구의 2가지 키워드입니다. 정부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양대 축으로 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 나섰고, 기업과 국민들도 비대면 경제 전환과 기후위기 극복, 친환경 경제에서의 기회 찾기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수소 등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한국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하는 '2020 그린뉴딜 엑스포'는 여러분들께 '그린'의 메시지를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린뉴딜은 기후·환경 문제 해결에 인류의 생존이 달려있다는 절실함과 함께 대한민국이 새로운 질서 속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국가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변화의 시점에서 지난해 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로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위상을 널리 알린 대한민국 수소엑스포가 올해는 그린뉴딜 엑스포로 진화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2
그린뉴딜 성장의 최전선에 선 산업계는 이미 출격 준비를 끝냈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는 글로벌 판매 1위를 다투며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한국 전기차 배터리 3사의 세계 점유율도 1위다. 한화의 고효율 태양광 셀·모듈 판매 역시 1위이며 한화와 두산, 정부가 힘을 모아 세운 부생수소 발전소는 세계 최초다. 그린뉴딜의 핵심 산업인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와 그린에너지 각 영역에서 이미 한국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 이제 정책 지원에 올라타 고속 성장 기어를 넣게 되면 산업화 시대 이후 '패스트팔로어'(추격자)였던 한국의 성장 공식이 '퍼스트무버'(선도자)로 도약할 전기를 맞게 된다. ━수소·이차전지, 친환경 모빌리티 양날개로━'넥쏘'를 앞세운 현대차는 지난해(1~10월 누적 기준) 전 세계 수소전기차 판매의 60%를 빨아들이며 일본 토요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쏘가 토요타 수소전기차보다 신모델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판매 역시 넥쏘의
장대비가 쏟아지던 지난 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1시간 반 거리를 차로 달리니 우뚝 솟은 수많은 굴뚝이 시야에 들어왔다. 울산과 전남 여수에 이은 국내 제3의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산업단지다. 이곳에 위치한 한화토탈 정문에서 좀더 더 달려가면 대형마트 옥외주차장을 연상케 하는 대산그린에너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이하 대산 수소발전소)가 눈에 들어온다. 연간 40만MWh 전력을 생산하는 세계 최초, 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다.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한국전력공사 발전 자회사인 한국동서발전이 지분 35%를 투자했다. ━세계 최초, 최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물과 깨끗한 공기 외에는 어떠한 오염물질도 나오지 않습니다." 동서발전 당진발전소에서 근무하다 대산그린에너지로 자리를 옮긴 조수현 대산 수소발전소장은 "화력발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오직 수소만 사용해 물과 산소만 배출하는 무공해 청정에너지"라고 소개했다. 수소발전소 내부엔 440kW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114기
"여기가 진짜 '일하는 국회'인 것 같습니다." 여야가 '수소경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각종 현안마다 충돌하며 갈등을 벌인 여야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었다. 모두가 한목소리로 수소 에너지 정책에 대한 치열한 연구와 토론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여기에 와보니 21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가 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여야 국회의원 32명은 6일 국회에서 '국회 수소경제포럼 창립총회 및 기조강연'을 열고 연구단체로서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총회엔 관계부처와 업계 관계자도 다수 참석했다. 행사는 시작부터 후끈 달아올랐다. 여야 중진들이 모습을 많이 보이는 등 참석자 면면이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다. 공동대표론 3선의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이 추대됐다. 책임연구위원으론 재선의 김종민 민주당·김정재 통합당 의원이 선출됐다. 얼마전까지 민주당 당대표 후보군으로 분류되던 전해철 의원과 통합당의 정책을 이끄는 이종배 의원이 함께 대표를 맡는 것 자체로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이산화탄소 발생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의 생산과 운송망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6일 머니투데이가 후원하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창립총회 및 기조강연'에서 '에너지전환과 그린수소경제'를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 조 원장은 "화석에너지 비중은 전세계적으로 80%"라며 "특히 석탄 비중을 보면 2017년 기준 OECD 평균은 16.6%인 반면 우리나라는 29.3%로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도한 화석에너지 사용의 대표적 후유증이 미세먼지"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적정가격에 공급하는 방향으로 에너지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원장은 대안으로 '부생수소'가 아닌 '그린수소' 활성화를 제시했다. 부생수소는 석유화학공정에서 발생하는 수소로 우리나라 수소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는 "수소경제 성공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선 그린수소 공급이 필요하다"며 "부생수소는 공급의 한계
"서양에서 우리 수소차를 사려고 2년씩 기다린다" 이종배 국회 수소 경제포럼 대표가 "수소는 친환경 에너지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가 꼭 가야할 방향"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인 이 대표는 6일 국회 수소 경제포럼 창립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20대 국회에서부터 미래 성장산업인 수소산업에 관심을 갖고 수소사회 형성과 기반 조성을 하고자 '수소사회형성법'을 제정해 법적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며 "국회 수소 경제포럼 창립을 계기로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국회 수소 경제포럼이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현대자동차, 머니투데이가 후원했다. 국회 수소 경제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32명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다.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국회 수소 경제포럼은 국회수소충전소 건설, 대한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은 21대 국회가 ‘일하는 국회’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줬다. 이 포럼을 이끌고 갈 30여명의 의원들이 저마다 미래 먹거리로서의 수소 산업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의원들이 이날 전한 얘기를 정리했다. ◇박병석 국회의장 "수소경제포럼에서 미래사회 발전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되길 기대한다. 수소경제는 세계 에너지 정책의 핵심이다. 수소 에너지와 그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련 정책 연구를 통해 해법을 도출해나가는 활동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주당과 정부는 수소경제를 빅데이터, AI(인공지능)와 함께 혁신성장 핵심 분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일본을 제치고 전세계 수소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수소택시, 수소버스 등 수소차 국내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출범하는 게 반갑다. 토론회, 사례조사, 정책 개발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수소 생테계 조성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