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비즈니스위크 2024
'지구(For Earth)'와 '우리(for us)'에 '미래(for future)'를 더한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이하 GBW 2024)' 전시는 △원자력 산업 전시회(K-Nuclear Expo)△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Re-Energy Expo) △친환경 운송 산업 전시회(E-Trans Expo) 등 3개 산업 영역별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지구(For Earth)'와 '우리(for us)'에 '미래(for future)'를 더한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이하 GBW 2024)' 전시는 △원자력 산업 전시회(K-Nuclear Expo)△신재생에너지 산업 전시회(Re-Energy Expo) △친환경 운송 산업 전시회(E-Trans Expo) 등 3개 산업 영역별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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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탄소감축에 적극적인 유럽에서는 친환경 배송 교통수단으로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습니다. 이플로우의 매출도 100%로 유럽에서 나오고 있으며, 유럽 실적을 기반으로 한국에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플로우는 2015년 배송용 마이크로모빌리티 '카고바이크'를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마이크로 모빌리티는 친환경 동력을 활용하는 소형 이동수단을 뜻한다. 전동 휠,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등이 대표적인 마이크로 모빌리티이며, 최근에는 초소형전기차, 다목적 전기차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복잡한 교통 상황을 피해 좁은 골목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작은 만큼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윤수한 이플로우 대표는 "기존 카고바이크는 마력이 떨어져 화물 적재량이 한정되고 높은 경사는 배송하기 어려웠으며, 주행거리
"연기금과 보험사가 운용하는 자금 규모에 비해 재생에너지·저탄소 산업 투자 비중이 워낙 작다." 김희성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 대표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4' 개막총회에 참석해 '혁신 vs 확산 : 에너지전환 적기 달성을 위한 실제적 접근'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아무리 좋은 혁신 기술들도 돈이 없다면 실행하는 게 불가능하다"며 "BEP가 오죽하면 해외자금을 유치했겠느냐는 생각해볼 지점"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탄소중립(넷제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구 기온이 산업혁명 이전보다 1.5도 넘게 올라가는 걸 어떻게든 막아보자는 게 목표"라며 "잠깐 올라가는 건 전혀 문제가 없지만 지속된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여러분의 어린 자녀가 사람의 평균 온도인 36.5도에서 38도의 고열로 올라 10년, 20년 지속된다고 상상하면 얼마나 심각한지 체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태양광 등 재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가 전동·디지털화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지나가고, 이같은 이중전환(전동화, 디지털화)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국내 자동차 산업이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돈을 들이고, 사람에 투자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GBW 2024)' 개막총회에서 '모빌리티 대전환의 향방'이란 제목으로 강연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원장은 기존의 하드웨어 중심 모빌리티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 비중이 커지면서 전동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봤다. 이 원장은 "향후 서비스솔루션 시장 규모만 약 7조달러로 예상된다"며 "지금 현재의 자동차 산업보다 더 큰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 전기차의 증가와 함께 일명 '멀티모빌리티', 다양한 이동체가 등장하고 있다고도 진단했다. 육해공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시대가 전개되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고 쉽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이하 GBW 2024)'에선 서울시 부스에 전시된 '전기차 로봇 충전기'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얀 로봇팔을 움직이며 차에 충전기를 꽂고, 충전이 끝난 뒤엔 알아서 수거까지 하는 이 로봇은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인 '모던텍'이 개발했다. 모던텍 관계자는 "현재 신방화역 인근에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설치 장소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전부터 수거까지 알아서…천장형 충전기도 주목━서울시와 모던텍이 로봇 충전기 설치를 함께 추진하게 된 건 장애인이나 임산부,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도 전기차 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서다. 급속 충전기의 경우 충전 케이블이 무겁고, 빡빡한 경우가 많아 운전자가 직접 충전하는 경우 힘이 많이 필요하단 게 시의 설명이다. 모던텍 관계자는 "지금은 베타테스트 단계라 무료로 시민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16일 "일부 희소자원의 생산이 특정 국가에 집중돼 있어 배터리 순환이용 산업은 공급망 안정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의 '글로벌 순환경제 컨퍼런스 2024'에서 "오늘날 우리는 기후위기에 대한 생존 전략으로써 기존의 자원 채취-생산-소비-폐기의 직선적인 선형경제를 대체하는 순환경제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미래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순환경제로 이행하면 2050년까지 482조원의 경제적 효과와 4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차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순환경제 전환이라는 측면에서 이차전지로 대표되는 배터리의 전략적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동 수단의 전동화 등에 따라 이차전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리튬 등 희소금속의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여건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 시장 규모는
"안 떨어져요. 걱정 말고 걸어가세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GBW 2024)에 참여한 현대로템 부스에서는 이런 소리가 터져나왔다. 친환경 수소전기트램(이하 수소트램)을 가상으로 타볼 수 있는 VR(가상현실)존에서 머뭇거리는 관람객에게 현대로템 관계자가 안내하는 소리다. 현대로템이 GBW 2024에 참가해 수소트램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회 충전으로 150㎞를 주행할 수 있는 수소트램은 운행중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로 꼽힌다. 현대로템 수소트램은 일반적인 트램과 달리 트램 내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가 생산한 전기에너지를 활용해 움직인다. 이 덕분에 기존 트램과 달리 전차선 없이 주행이 가능하다. 또 수소트램은 기존 트램과 같이 전기에너지로 운행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데 더해 운행 시 주변 공기를 정화한다는 이점이 있다. 수소트램 VR 체험은 트램에 승객으로 탑승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관람객은 승강장에서 직접
"오차율이 한자릿수 밖에 안된다는 게 놀랍네요."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GBW 2024) GS그룹 부스를 방문한 한 종합상사 직원들은 GS E&R의 풍력 발전량 예측 기술을 귀기울여 들었다. 이들은 전시관을 나서면서 "풍력 발전은 기상 상황에 따라 전력 수급이 일정하지 않은데 이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풍력 발전은 풍력 터빈을 이용해서 바람을 전력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다양한 대체 에너지 중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전력이 과잉 생산되고 반대인 날에는 전력이 부족해진다는 문제가 있다. 이같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GS그룹은 풍력 발전량 예측 기술을 개발, GBW 2024에서 선보인다. GS E&R은 풍력 발전량 예측 기술을 개발한 이유는 바람과 전기가 가진 특성 때문이다. 전기는 재고로 저장하기 어려운 에너지인데 풍력 발전원인 바람은 시시각각 변한다. 바람을 제대로 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랩투마켓'(Lab to Market) 모델이 필요하다."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4'의 부대행사로 '4대 과학기술원 공동 테크마켓'(이하 테크마켓)이 열린 가운데 권재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 연구성과활용본부장은 "과학적 성과에 기술적, 사회적 성과를 더하는 게 중요하다"며 기술사업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테크마켓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카이스트(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데이터분석본부가 주관했다. 사업화 유망 기술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다. ━연 5억원 '딥사이언스 스타트업' 육성 나선
"전고체 배터리 개발은 어디까지 와 있냐, 언제 양산할 수 있냐"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GBW 2024), 정문 바로 앞에 자리잡은 삼성SDI 부스는 세계 각 국 관람객으로 붐볐다. 삼성SDI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인데, 선두주자의 기술 개발 정도를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았다. 삼성 SDI는 이날부터 3일간 차세대 전기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를 선보인다. △전기차용 배터리 존 △소형 배터리 존 △ESS용 배터리 존 △ESG 존 등 4구역을 나눠 전시존을 꾸몄다. 동시에 '초격차 기술력을 통해 지속가능·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이라는 삼성SDI의 비전도 펼쳐 보인다. 전기차용 배터리 존에선 전고체 배터리가 가장 강조됐다. 삼성 SDI는 지난해 5월 시제품 생산을 시작했고, 현재 글로벌 완성차 기업 5곳에 전고체 배터리 샘플을 공급하며 성능을 평가 중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등 해외 바이어
"ESS(에너지저장장치)는 탄소 중립의 파트너다.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다." 1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진행된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4'를 계기로 마련된 '태양을 저장하다 : 재생에너지 생존을 위한 BESS의 전략적 도입' 콘퍼런스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이같이 입을 모았다. 그린 에너지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ESS 확보 노력을 선제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유창 KEI컨설팅 이사는 "ESS는 탄소중립의 재생에너지와 경직성 자원(원자력)의 최적 운용을 주도하는 기기"라며 "그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장주기(10시간 이상 저장) ESS 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원전과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축하는 게 목표가 되고 있는 점에 우선 주목했다. 대한민국의 경우 현재 원전 30.7%, 신재생에너지 9.6%, 천연가스 26.8%, 석탄 31.4%의 발전 포트폴리오를 2030년 원전 31.8%, 신재생에너지 21.6%, 천연
"내연기관과 비교해 전기차 장점이 뭐에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그린비즈니스 위크(GBW) 2024' 전시관에 나란히 전시된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의 핵심 친환경차에 한 관람객이 관심을 보였다. 전기차 특유의 빠른 가속력에 대해 설명을 들은 관람객은 "저렇게 큰 차가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그렇게 짧은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일부 관람객은 가격을 문의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이들 독일 3사는 프리미엄 완성차의 대표 주자다. 이날 전시된 차량들은 주행성능, 편의성까지 모두 갖춘 자사의 대표 차량에 친환경성을 장착해 선보인 모델들이다. BMW와 아우디는 전기차를, 벤츠는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BMW는 자사 전기차 모델 'iX1'과 'i5'를 내놨다. BMW X1은 2009년 1세대 모델이 전세계 시장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270만대 판매된 BMW 컴팩트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
정부가 사용후 배터리의 순환경제를 위해 힘을 모은다. 2030년 국내 사용후 배터리가 10만개 이상 배출될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해 재제조·재사용·재활용 등의 신시장 형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럽연합(EU)의 배터리법과 같은 통상 규제에도 적극 대응한다. 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1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의 '글로벌 순환경제 컨퍼런스 2024'에서 "산학연 등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배터리 순환이용을 저해하는 요인을 제거하고 우리나라가 순환이용에 있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환경부는 배터리 순환이용의 산실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라며 "점차 가시화되는 통상규제 대응을 위한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과 기술 개발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수명이 통상 8~10년임을 감안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