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2025
수소, 태양광, 원자력, 풍력, ESS 등 발전부터 저장, 활용까지 에너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민간 주도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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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5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학생창업 기업 중 실리코팜은 뛰어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왕중왕전 학생 부문 우수상은 실리코팜과 이카루스가 공동 수상했다. 실리코팜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학생창업기업으로 2021년 7월 설립됐다. 실리코팜의 핵심 기술은 오믹스(Omics) 데이터를 활용한 AI(인공지능) 가상 실험 솔루션 '녹지(KnockG)'다. 녹지 솔루션은 특정 유전자 타깃을 억제했을 때 나오는 실험 결과를 가상으로 예측해 유효한 후보물질을 찾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뇌 조직이나 운동신경 조직처럼 채취가 불가능한 임상 시료 문제를 가상 실험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수백만개에 달하는 데이터를 조건별로 생성해 분석하는 기술도 갖췄다. 이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을 활용한 통증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포피엠엑스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교원창업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가 수여했으며 상금은 50만원이다. 또 △기술·경영·해외진출 분야 전문가 컨설팅 △미디어 홍보 △후속투자 연계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포피엠엑스는 2023년 10월 설립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원창업 기업이다. 포피엠엑스가 만든 핵심 제품은 '페인미터큐(Pain Meter Q)'와 '페인디솔버(Pain D-solver)'다. 페인미터큐는 통증을 여러 방식으로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기기다. 시중에 있는 통증진단 장비를 활용하면 1시간 정도 걸리는 통증 검사 시간을 10분만에 끝낼 수 있다는 점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망막 치료제는 망막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킬 뿐입니다. 셀리아즈는 상실된 시력을 정상으로 회복하는 치료제를 개발합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 기반 바이오 스타트업 '셀리아즈'가 특정 단백질의 작용을 막아 망막질환을 치료, 시력을 회복시키는 치료제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강경화 셀리아즈 대표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특별 부대행사인 '2025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에 KAIST 대표로 진출, 이같이 밝혔다. 강 대표는 "2010년대 외부에서 배양한 망막세포를 이식시키는 이식술이 각광 받았다가, 아직 시력회복에 성공하지 못했다"며 "2020년대 들어서 이제는 세포에 내재된 재생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치료법을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셀리아즈의 기술에 대해 "프록스원(Prox1) 단백질
중국의 배터리 굴기에 맞서 SK온이 고전압 미드니켈, 원통형, 각형 배터리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글로벌 점유율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최근 완성차업체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응 가능한 차세대 전지를 개발한단 목표다. 박기수 SK온 미래기술원장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의 '에너지 산업의 미래-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망을 잇는 혁신과 노선' 컨퍼런스에서 "전기차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선 배터리 성능 향상이 핵심"이라며 "SK온은 에너지 밀도, 급속충전, 안전성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SK온은 2019년 니켈 함량을 약 90%로 높인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이를 3년 뒤 양산한 이후 주력상품으로 삼고 있다. 박 원장은 "그간 하이니켈의 문제로 꼽혀 온 수명과 안정성 문제를 특수 첨가제, 세정, 열처리 기술로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환자의 주관적인 통증을 데이터로 AI(인공지능)가 통증 진단의 신뢰성을 완성합니다. 이제 통증 진단 시대도 데이터로 열겠습니다."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SEP 2025)'의 특별 부대행사 'K-딥테크 왕중왕전' 결선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원창업기업 포피엠엑스 안진용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포피엠엑스는 통증 진단과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통증을 여러 방식으로 검사할 수 있는 기기와 이를 AI로 분석해 통증의 정도를 보여주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열교차통증지각검사, 뇌파, 뇌혈류, 광혈류 측정 방법을 통합해 다원검사솔루션을 만들었다. 안 대표는 "통증이라는 것은 매우 주관적이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통증을 진단하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자기보고검사나 설문검사는 환
'K배터리'를 둘러싼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를 비롯한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중국의 굴기에 대응하기 위한 차별화된 기술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의 '차세대 에너지 패러다임' 컨퍼런스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LS일렉트릭 등 국내 기업들의 미래 청사진이 공개됐다. 이들은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데 동의했다. AI(인공지능)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로 ESS 수요가 급증할 거라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K배터리 위기의 배경으로는 중국 업체들의 가파른 성장세가 지목됐다.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전무(CTO)는 "배터리 시장에서 시간은 한국의 편일까 중국의 편일까 물어보면 자원과 사람이 많은 중국의 편일 수밖에 없다"며 "그러면 시간에 대한 우리
"오늘의 논의가 향후 우리나라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하 방폐물) 사업의 국민적 공감대 혹은 수용성 마련에 조그마한 씨앗이 됐으면 합니다."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의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의 새로운 시작과 앞으로의 도전과제' 컨퍼런스에서 패널 토의 좌장을 맡은 송기찬 전(前) 한국원자력연구원 후행핵주기기술연구소장이 한 말이다. 그의 말대로 이날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고준위 방폐장 설립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업자, 규제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의 소통도 주문했다. 박수정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은 합의 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 총장은 "정부가 창의적 문제해결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생각지도 못한 이해관계자가 생기고 탄생하지 않은 조직 사이에서도 갈등을 빚게 될텐데 이에 대해 정부가 어떻게 조치하고 역량을 발휘할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손희동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 사업지원본부장은 "방폐물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분을 위해서는 관련 부지에 대한 수용성 확보가 필수 요소다. 투명한 절차, 과학적 검증에 국민의 이해를 바탕으로 처분 부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의미다. 방폐물 최종 처분장 건설과 운영을 책임지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앞으로 37년간의 여정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다. 이재학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사업본부장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에서 '고준위방폐물 관리시설 부지선정 절차와 수용성 확보 방안'을 발표하며 "주민투표를 통한 최정 결정권 보장과 부지선정절차에 따른 부지조사 시행 및 주민 참관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고준위방폐물 관리시설 적기 확보를 위해서는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용성 확보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의견수렴 후 지자체의 자율적 유치 신청, 관련 법령에 따라 부지 조사 데이터 및 선정과정에서 생성된 정보의 투명하고 신속한 공개
LS일렉트릭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를 통해 '전력망 풀밸류체인'을 다루고 있는 회사의 모습을 소개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에 있어서도 배터리 생산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서장철 LS일렉트릭 전력연구개발본부장(CTO)은 이날 진행된 '차세대 에너지 패러다임: 배터리에서 전력망까지' 컨퍼런스에서 "LS일렉트릭은 단위 제품을 만드는 게 아니라, 전력망과 관련해 모든 사업을 하는 회사"라며 "전력망이 어떻게 변할지를 예측하며 필요한 제품 솔루션을 선행적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AC(교류)/DC(직류) 혼합을 골자로 하는 5세대 전력망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기존 AC 대비 DC가 효율성과 신재생 ESS 계통 연계가 용이하다는 판단이 깔렸다. 서 CTO는 "LS일렉트릭은 송전망과 배전망 시장 모두 사업을 하며 양쪽의 초슈퍼사이클을 누리고 있다"라면서도 "DDD(직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십 년이 걸리는 뇌신경 질환 신약 개발을 AI가 수만 번의 가상 실험을 통해 신약 후보 물질을 찾아내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 가상 실험 플랫폼 전문기업 실리코팜의 김태형 기술이사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의 특별 부대행사 'K-딥테크 왕중왕전' 결선에서 "신약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오믹스 파운데이션 플랫폼 '녹지(KnockG)'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왕중왕전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포스텍(옛 포항공대)이 공동 주최한다. R&D(연구개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과 유망 딥테크 스타
은재호 KAIST 미래전략대학원 교수는 고준위 방폐물(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설립과 관련해 "사회적 합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은 교수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의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의 새로운 시작과 앞으로의 도전과제'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원전 밀집도는 세계 1위로 수백만명의 인구가 발전소 주변에 있는데 사회적 합의를 외면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건 완벽한 환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원자력 발전은 에너지 정책을 넘어 굉장히 중요한 정치적 이슈로 전환됐다"며 "사회적 합의를 위해 필요한 건 투명한 정보 공개와 협력적 소통"이라고 했다. 은 교수는 정보 공개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2017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응을 언급했다. 그는 "정책을 담당하고 위험 정보를 가지고 있던 관료들의 대부분은 초기에 정보를 가감없이 공개하는 대신 대중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정보만 공개하려고 했고 이는 실패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가 최근 K배터리 위기와 관련해 "시간의 압축과 축적을 중심으로 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급성장하는 중국 업체들에 맞서기 위해선 차별화된 기술, 디지털 전환이 필요하단 것이다. 김 CTO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의 '에너지 산업의 미래-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력망을 잇는 혁신과 노선' 컨퍼런스에서 "배터리 시장에서 시간은 한국의 편일까 중국의 편일까 물어보면 자원과 사람이 많은 중국의 편일 수밖에 없다"며 "그러면 시간에 대한 우리의 방식을 바꿀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술 측면에서 김 CTO는 양극재 건식 공정과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기술을 집중 소개했다. 그는 "하이니켈계 양극재 내구성 문제를 '그레인 바운더리 코팅' 등 독자 기술로 해결했다"며 "2005년부터 양산 중인 고성능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력은 경쟁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BMS는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