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 2025
수소, 태양광, 원자력, 풍력, ESS 등 발전부터 저장, 활용까지 에너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민간 주도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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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전 세계서 다섯번째로 많은 원전은 운영하고 해외 수주까지 이어지면서 원전 강국임을 입증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원전 운영의 부산물인 사용후핵연료(고준위방사성폐기물) 처리에서는 선도국이라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관련 특별법이 올해 시행되면서 본격적인 출발선상에 서 있지만 '부지 내 저장시설 용량' 등 아직 헤쳐나가야 할 난관이 있다. 정재학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장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 - 도전과제와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안전한 원전 운영과 해체를 위한 부지 내 저장시설 용량 확보 △중간저장시설 선행 추진 등을 제안했다. 정 회장은 "사용후핵연료 즉 고준위 방폐물의 총 총 누적 저장량은 2019년 말 기준으로 1만 6719톤에서 작년 말 기준으로는 1만 9536톤으로 늘어났고 국민 1인당 관리 부담은 1인당 327g에서 378g으로 늘어났다"며 "즉 고준위
김용완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부이사장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최종 처분장 건설 관련해 "부지 선정 과정에서 국민과 진정한 소통으로 수용성을 확보해 갈등보다는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사업 성공의 방식임을 잘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이사장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의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의 새로운 시작과 앞으로의 도전과제' 컨퍼런스 시작에 앞서 "방폐물 관리부지 선정은 단순히 기술 문제만이 아닌 미래세대의 안전과 국민의 신뢰가 우선돼야 하는 사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이사장은 "고준위 특별법 제정까지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올해 2월 27일 제정 이후 9월 26일에는 특별법 시행, 고준위 관리위원회 출범 등 고준위 방폐물 관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며 "이러한 역사적인 시작점에서 우리가 마주해야 할 새로운 여정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준위 관리사업은 부지선정, 처분장 건설, 운반·저장·처분기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20대 청년들이 창업한 '나노포지에이아이'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에 10여년 걸릴 수도 있는 산업용 신소재·물질 개발을 최단 1개월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동현 나노포지에이아이 대표(사진)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의 특별 부대행사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결선에서 이같이 밝혔다. 나노포지에이아이는 신소재 탐색은 물론 이를 합성제조하는 방법(레시피)을 확보, 실제 합성을 자동화하는 단계 모두에 걸쳐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AI기반 소재시장은 연평균 40% 성장할 정도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데 주로 AI를 활용해 후보물질을 제시하는 방식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며 "우리는 실제로 물질을 합성해보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 패권 경쟁과 관세 전쟁이라는 두 개의 거대한 파도 앞에서 과학기술과 혁신의 노를 함께 저어 간다면 위기가 아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 리더스 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AI(인공지능) 패권 경쟁은 단순한 기술 우위를 넘어 경제·안보 나아가 국가의 미래 전략과 직결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뒤따라가는 추격자가 아니라 앞서 준비하고 선도하는 개척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심화하고 있는 관세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위기는 곧 기회"라며 "연구·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가 해법이다"라고 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국 1만개 기업, 2만3000여명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산·학·연·정 협의체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가 회원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포럼을 열고 AI(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중기·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ASTI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글로벌 ASTI 리더스 포럼'을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 ASTI는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를 중심으로 2009년 출범, 기술창업생태계를 뒷받침해 온 공동체다. 이날 포럼에선 대학 혁신, 애그테크 등 산업 혁신을 포함해 AI를 접목한 R&D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R&D 전략도 모색했다. 포럼은 이식 KISTI 원장 개회사, 김병국 ASTI 전국회장(전진엔텍 대표) 환영사,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의 축사에 이어 ASTI R&D 전략과 혁신사례 발표, 중소기업의 글로벌진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 리더스포럼' 패널토론에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 국가 연합) 지역으로의 중소기업 진출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토론에선 이준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수도권지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메티 쿠스마얀티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차관보 △서성호 KISTI 부산울산경남지원장 △이종성 KISTI 정책전략본부 책임 △장석진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 본부장 △박승찬 용인대 교수 △안창덕 세계화학공업 대표 △손동권 삼천리네트워크 인도네시아 법인장 △최양석 빅트리 대표가 패널로 참석했다. 지난해 2월부터 자카르타에 파견 근무 중인 이종성 책임은 KISTI의 아세안 협력 사업을 소개하며 인도네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최대 시장이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 회원사 중 다수가 스마트에너지시스템 분야에서 전문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떤 산업도 에너지 없이 작동할 수 없는 만큼 ASTI와의 협력은 산업 혁신의 출발점이자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ASTI리더스포럼' 축사에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는 ASTI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의 흐름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9년 출범한 ASTI는 국내 최대 산·학·연·정 교류형 네트워크로 현재 1만여개 기업과 2만3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기업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협의체로 발전하고 있다. 강 대표는 "지난 수년간 '유니콘팩토리'는 전국 각지를 누비며 ASTI 회원사들의 혁
#380메가와트(MW)급 수소터빈 모형이 '윙~' 소리를 내며 작동하자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터빈 앞에 터치 패드를 누르면 수소가 터빈에 유입되고 수소가 연소하는 공간에 붉은빛이 들어왔다. 수소가 연료가 되는 과정이다. 터빈이 돌아가는 모습과 동시에 터빈 앞 스크린을 통해 작동 원리 해설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에 마련된 두산에너빌리티 부스에는 기존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용 가스터빈 대비 탄소배출을 최대 23% 낮춘 수소터빈이 전시됐다. 행사장 입구에 위치한 이 부스엔 관람객들로 분주했다. 업계 관계자들이 두산에너빌리티에 설비 협업 제안을 하기 위해 명함을 전달하기도 했다. SEP 2025에 참가한 기업들은 자사의 에너지 전략을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전시 부스를 꾸렸다. 수소, 태양광, 풍력,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발전부터 저장, 활용까지 에너지 전 과정에서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였다. 포스코는 에
"내연 기관 오토바이보다 충분히 경제적이라고 봅니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부스에는 전기 오토바이(이륜차) 두 대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오토바이에는 배기관이 없다. 안장을 열면 2개의 전기 배터리가 보인다. 통상 완충시 80㎞ 달릴 수 있다. 전자 계기판에는 배터리 잔량에 따른 주행 가능 거리가 표시돼 있다. 서울시는 이같은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신규 구매시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예산을 확대 배정한 데는 이유가 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제거해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다. ━전기 '오토바이' 혜택 확충하는 서울시…배달통까지 무상 지원━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면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시키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날 SEP 2025에
수소자동차 폐연료전지를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시장이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 떠올랐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부스에서는 수소차 폐연료전지 기반 구축 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소재, 부품,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시험평가와 인증을 제공하는 연구기관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수소차 폐연료전지를 시험평가하고 재사용 과정에서 필요한 응용지표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재사용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거점수거센터에 등록된 폐연료전지를 입찰제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구매자는 폐연료전지에 대한 평가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관계자는 "자원순환이라는 개념 자체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에너지 산업 분야"라며 "배터리업계 관계자들도 부스를 찾는 등 수소차 시장이 커지면 수소차 관련 자원순환도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빌리티 컨설턴트 송
원자력 에너지가 미래형 도시, 달 탐사 등 미래 산업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에서는 원자력 에너지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스에는 소형일체형원자로(SMART) 홀로그램이 설치됐다. SMART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소형원자로로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했다. 원자력 기술은 원자로뿐만 아니라 우주 탐사 분야에도 활용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달 탐사선에 전력을 공급하는 원자력 전지도 개발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는 "우주로 나가는 탐사선은 무게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가벼운 방위원소를 이용하는 등 원자력 전지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자력 에너지는 미래형 도시의 에너지원으로도 각광받는다. 이날 관람객이 붐빈 한국수력원자력 부스에는 소형모듈원자로(SMR) 기반 미래형 에너지 도시(SSNC) 모형이 설치돼있다. 한수원 관계
정부가 계획한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해 해상풍력발전을 위한 계통(전력망)과 항만 설립 계획을 조속히 발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내 기업 수요에 비해 상당히 부족한 재생에너지를 조달하기 위해 전력구매계약(PPA)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둘째 날에는 에너지전환포럼 주관으로 열린 '해상풍력의 과도기, 실행 가능성과 협력의 길' 세션과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 목표와 현실'을 주제로 한 머니투데이 '탄소중립 아카데미 네트워킹 세션' 등 국내 재생에너지 공급과 조달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해상풍력 과도기, 초기 물량 확보와 사회적 합의를 위한 전략 논의'를 주제로 열린 해상풍력 세션에서는 국내 해상풍력의 빠른 보급을 위한 입찰제도와 사회적 수용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에너지전환포럼 상임공동대표인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해상풍력 이해관계자 지도 그리기를 통한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