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3일 철도망 청사진 공개…"위례과천선 연장·KTX 정차 추진"

안양시 13일 철도망 청사진 공개…"위례과천선 연장·KTX 정차 추진"

경기=권현수 기자
2025.11.06 14:31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 연장·경부선 지하화·KTX 정차 등 주요 사업 공개
최대호 시장 "시민 공감대 바탕으로 국토부 상위계획 반영 적극 추진"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 안내문./사진제공=안양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 안내문./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오는 13일 오후 5시 시청 강당에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를 열고 미래 교통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시민과 공유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철도 네트워크, 안양의 미래를 달린다"를 슬로건으로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 철도 안양 구간(석수~명학)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등 핵심 철도사업 추진계획을 공개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철도 인프라 확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토교통부 상위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현재 안양에는 지하철 1·4호선이 도심축을 연결하고 있으며 GTX-C 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신안산선이 순차적으로 개통되면 6개 철도 노선이 지난다.

안양시는 지난해 3월부터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및 경부선 철도 지하화·상부 개발 전략' 용역을 추진하며 철도 중심의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은 관악산 우회 구간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권 남부권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기존 지상철 구간을 지하로 이전하고 상부 공간을 상업·업무·주거·녹지 등 복합개발로 활용해 도시공간을 재창출한다.

KTX-이음 안양역 정차 확대는 강원권 주요 도시를 2시간 이내로 연결, 관광·비즈니스 교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선순환의 시작점은 철도망 확충에 있다"며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복합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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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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