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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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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재탄생한 '굴다리 시장'…과천시민이 새이름 짓는다
경기 과천시가 굴다리시장 정비로 새롭게 조성된 보행 중심 공간의 이름을 시민 참여로 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굴다리시장 철거와 시설물 정비를 마친 구간의 도로명주소 명칭을 공모한다. 보행 안전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된 공간의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완성한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이름과 의미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의미를 둔다. 공모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5월8일까지다. 과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자는 명칭과 선정 사유를 작성해 모바일(QR코드),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검토를 거쳐 시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시상은 최우수 1건에 50만원, 우수 3건 각 10만원, 장려 3건 각 3만원, 노력상 10건에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단순한 공간 재정비를 넘어 시민이 공감하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로 이름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공간의 가치를 완성하는 일"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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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골든타임 확보"…광명시, 침수 취약지 스마트 안전망 가동
경기 광명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관내 지하차도와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감지 알람장치와 방지시설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광명, 철산, 하안, 소하, 덕안, 광명나들목(IC) 등 모든 지하차도에 침수감지 알람장치를 도입한다. 침수 발생 시 즉시 재난 담당자와 현장 인력에 알림을 전송하고, 현장에서는 경보음을 통해 차량 진입을 차단한다. 기존 레이저 수위계측기와 연계해 대응 정확도를 높인다. 목감천 일대 반지하 밀집 지역에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골목 곳곳에 침수감지 알람장치 18대를 설치해 약 270가구 주민이 신속히 상황을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한다. 조기 경보를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침수 피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시설 지원도 병행한다. 최근 10년간 침수 이력과 홍수위험지도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한 취약 주택 38곳에 차수판과 역류방지밸브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모든 설치와 점검을 장마철 이전인 6월까지 완료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전 대응 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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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컬처패스' 전면 개편…9300곳 문화정보·미션 한 번에
경기도가 문화 소비를 '관람'에서 '참여'로 전환한 컬처패스 앱 개편으로 도민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확대한다. 경기도는 16일 '경기 컬처패스' 앱을 전면 개편해 도내 9300여개 문화·체육·관광 시설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현장 참여형 미션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참여형 서비스를 강화했다. 기존 쿠폰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도민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체험하는 구조로 전환한다. 문화 소비 방식 자체를 바꾸겠다는 시도다. 우선 '내 주변' 기능을 도입했다. 앱을 실행하면 위치 기반으로 영화관, 공연장, 관광지 등 인근 문화시설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산업관광, 경기바다, 웰니스, 워케이션 등 테마형 콘텐츠도 함께 안내한다. 또 '컬처 프로그램' 메뉴를 신설해 시군별 축제, 무료 공연, 강좌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접근성을 높였다. 참여 유도를 위한 보상 체계도 도입했다. 신규 기능 '트레저헌팅'은 지정된 문화시설이나 행사장을 방문해 QR코드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5개 미션을 완료한 1000명에게는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 액티비티 쿠폰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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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 산출 기준 명확히"…경기도교육청, 고교 성취평가 안내서 보급
경기도교육청이 고등학교 성취평가의 핵심 기준인 '추정분할점수' 산출 방법을 구체화한 실전 안내서를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성취평가 추정분할점수 이렇게 산출해요(실전편)' 자료를 개발해 정기시험과 수행평가에서 추정분할점수 산출 과정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성취평가제는 학생의 학업 성취도를 일정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때 성취수준을 구분하는 기준이 '분할점수'다. 학교는 '성취수준별 고정분할점수' 또는 '추정분할점수'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특히 학교 현장에서 추정분할점수를 산출할 때 발생하는 혼선을 줄이고 평가 타당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습 과정 중심 평가를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료에는 추정분할점수 개념부터 산출 절차, 월별 운영 단계까지 단계별로 담았다.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회의록 양식도 포함했다. 정기시험에서는 성취수준별 최소 능력자의 예상 정답률을 입력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수행평가에서는 최소 능력자의 수행 특성을 기준으로 점수 산정 방식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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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스우커' 참가자 모집…여대생 취업 지원 확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6일 도내 대학 여학생을 대상으로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업을 준비하거나 경력 단절 예방을 희망하는 여대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각 대학 일자리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참여 대학을 24곳으로 확대했다. 한국외국어대, 대진대, 연성대, 장안대 등 4개 대학이 신규로 참여했다. 도내 여대생 대상 취업 지원 범위를 넓히고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프로그램은 4단계 집중 과정으로 운영된다. 1단계는 5월11일 비대면 발대식으로 시작한다. 2단계는 20개 분야 현직자 멘토링으로 직무 이해도를 높인다. 3단계는 '꿈날개'와 '잡아바' 플랫폼을 활용한 취업 역량 강화 과정이다. 4단계는 지역새일센터와 연계한 취업 특강과 전문 상담으로 구성된다. 최종 선발 인원은 240명이다. 참여자는 전 과정 교육을 받는다. 수료자에게는 상장과 취업응원키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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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유가 부담 덜어준다"…전담 TF 가동, 지원금 지급
경기 시흥시가 고유가로 인한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27일부터 최대 55만원 규모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소득 하위 70% 시민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시는 신속한 집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조직(TF)을 가동했다. 일자리경제과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신청부터 지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시민 불편을 줄인다. 지급은 2차례로 나뉜다. 1차는 이달 27일부터 5월8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반 대상자는 5월18일부터 7월3일까지 2차 지급한다. 지원금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는 1인당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 시흥화폐 '시루' 모바일,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은 카드사 누리집과 앱, 콜센터, 시루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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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폐자원에 가치 입힌다…거북섬 체험형 관광 시동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원순환 가치 확산과 체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공사는 거북섬홍보관 커뮤니티오피스에서 시민 대상 '친환경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한국공예체험박물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체험형 콘텐츠다.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체험형 관광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커피박 마스터 과정'은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가공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이다.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한다. 하루 완성형 교육으로 실무 활용 노하우도 제공한다. 참여자는 캐릭터 키링, 연필, 명태풍경, 화병, 화분 등 6종의 공예품을 제작한다. 회당 정원은 8명이다. 체험비는 20만원이며 4~5월 시범운영 기간에는 10만원으로 낮췄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에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레진 클리커 만들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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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도심·역세권 재편 가속…4400가구 일반분양 공급
경기 부천시가 원도심 정비사업과 역세권 개발을 축으로 연내 4400여가구 일반분양에 나서며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소사3구역, 소사본1-1구역, 상동 일대 등 원도심 정비사업 3곳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 이미 지난 2월 분양에 들어간 괴안3D구역 재개발 '온수역 쌍용플래티넘'은 총 759가구로 조성 중이다. 역세권 입지를 앞세운 공급으로 수요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경인선 소사역 일대도 공급이 집중된다. 소사3구역은 총 1649가구 중 897가구를 상반기 일반분양한다. 시공은 DL이앤씨와 롯데건설이 맡았다. 소사본1-1구역은 총 1728가구 가운데 오피스텔을 포함한 1419가구를 하반기 공급할 계획이다. 두산건설과 쌍용건설이 시공에 참여한다. 7호선 상동역 인근 옛 상동 홈플러스 부지에는 1859가구 규모 주택 공급이 추진된다. 사업은 오는 7월 분양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지역 주거 축 재편이 예상된다. 시는 이번 공급이 원도심과 신도심 간 격차를 완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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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인력난 해법…경기도일자리재단·우미건설 '다기능공' 양성 맞손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이 15일 건설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우미건설과 손을 잡았다. 재단은 이날 화성 융합인재본부에서 '건설보수 다기능공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2026년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 새롭게 도입된 '건설보수 다기능공' 과정은 유지·보수 중심의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공정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다기능 인력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일용·단기 중심의 건설 고용 구조를 보완하기 위해 교육과 취업을 연계하는 구조도 강화했다. 단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채용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경로를 구축한다. 재단은 교육과정 운영과 훈련을 맡는다. 우미건설은 현장 견학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협력업체까지 포함한 채용 수요를 발굴해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생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한 후속 조치로 건설사 CS협의체와 협력 범위도 확대한다. 이진희 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기업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교육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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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천시장 후보 결선 전 '토론회 무산'…조용익 "유감 표명"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장 후보경선 결선을 앞두고 TV 토론회가 무산됐다. 조용익 예비후보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서진웅 예비후보의 TV 토론회 거부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선을 앞두고 마련된 유일한 공식 TV 토론이었다. 조 후보는 수락했지만 서 후보가 참여를 거부하면서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정책과 비전 검증 기회가 사라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 후보는 "부천의 주요 현안 해법을 두고 치열하게 토론하고 싶었다"며 "시민과 당원은 후보의 정책과 시정 철학을 알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자리 면접에 불참하면 탈락하는 것과 같다"며 "지금이라도 토론회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후보는 토론회 거부를 '깜깜이 선거'로도 규정했다.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시 예산을 언급하며 "검증 없이 후보를 선택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주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지 않으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기만"이라며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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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잡고 사고 막는다"…과천시, '이동식 감속장치' 특허 확보
경기 과천시가 이동식 과속 단속의 한계를 보완한 감속 유도 장치를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식 감속 유도 보조장치'는 지난 3월 최종 특허 등록됐다. 공무원의 직무발명으로 2023년 12월 출원한 기술이다. 해당 장치는 기존 이동식 단속함체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속 카메라가 없을 때 과속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광판을 활용한 실시간 안내 기능을 적용했다. 과속 감지 센서와 카메라가 차량 속도와 번호판을 인식한다. 이후 전광판에 주행 속도와 과속 여부, 차량번호 일부를 표시해 운전자의 자발적 감속을 유도한다. 단순 단속을 넘어 예방 중심 교통안전 정책으로 전환한 사례다. 시는 이 장치를 사고 위험이 높은 신갈현삼거리 일대 2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현장에서는 과속 감소와 사고 예방 효과가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특허는 과천시의 2번째 교통안전 기술 성과다. 앞서 2022년에는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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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AI 혁신 속도낸다…'시흥지니'로 행정부터 시민 서비스까지
경기 시흥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접목하며 'AI 혁신도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흥은 올해 'AI 혁신도시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행정 효율화와 시민 체감 서비스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시는 자체개발한 생성형 AI 통합 시스템 '시흥지니'가 주요 역할을 맡도록 했다. '시흥지니'는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등 11종 대규모 언어모델을 통합한 플랫폼이다. 문서 작성, 자료 조사, 데이터 분석, 민원 응대 등 행정 전반에 활용된다. 새올행정시스템과 연동해 별도 로그인 없이 사용 가능하고,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능을 통해 보안성도 확보했다. 현장 체감 효과는 뚜렷하다. 우선 공무원의 보고서 작성 시간이 크게 줄었다. 복지 상담 과정에서는 수급 자격 확인과 서류 안내가 자동화되며 상담 시간이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됐다. 반복 업무 감소와 서비스 질 향상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평가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민간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두레이'와 보안 서비스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