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부터 증명사진 촬영까지…서초구, 노숙인 '일상 복귀' 돕는다

미용부터 증명사진 촬영까지…서초구, 노숙인 '일상 복귀' 돕는다

정세진 기자
2026.07.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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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증명사진 촬영·심리상담·구호 물품 전달 등 건강 보호와 자존감 회복 도와

서울 서초구는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광장에서 거리 노숙인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 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광장에서 거리 노숙인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제공=서울 서초구

서울 서초구는 반포동 고속터미널역 광장에서 거리 노숙인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프로젝트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노숙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2024년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와 '노숙인 일상복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노숙인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용 서비스를 비롯해 즉석 증명사진 촬영, 심리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서초구지회의 전문 미용사들은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했다.

또 서초구자원봉사센터의 전문 사진작가는 대상자의 동의를 받아 증명사진을 촬영해 자신감과 자존감 회복을 도왔으며, 거리상담반은 심리상담과 시설 입소를 위한 개인별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구는 현장을 찾은 노숙인들에게 얼음물과 도시락, 세면도구 등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노숙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사람으로서의 존엄성을 회복해 다시 일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노숙인의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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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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