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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 2025 장애인먼저실천본부 '이달의 보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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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95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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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英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AI스타트업 돕는다
서울시는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손잡고 서울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의 기술난제 해결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AI 산업 육성 거점인 서울AI허브는 이날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공동연구, 기술사업화, 연구자 교류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메리 라이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산학연구 부총장,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서울AI허브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연구역량을 활용해 AI 스타트업의 기술적 과제를 해외 연구진과 함께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 간 단순 교류를 넘어 서울 AI 기업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연구진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연구를 중심으로 한 협력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은 2027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공동 2위를 차지한 영국의 대표적 연구중심 대학으로, 과학·공학·의학·경영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갖췄다. 시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의 협약은 이 같은 공동연구 모델을 북미에서 유럽으로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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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AI로 취득세 누락 153건 찾아냈다…2억원 세원 발굴
서울 강남구는 승강기와 종합체육시설 회원권의 취득세 신고 여부를 전수조사해 누락된 153건, 2억원의 세원을 찾아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생성형 AI(인공지능)와 파이썬을 활용해 별도로 확보한 자료를 취득세 신고 내역과 대조했다. 승강기는 새로 설치할 때뿐 아니라 기존 설비를 교체할 때도, 종합체육시설 회원권을 취득할 때도 취득세 신고 의무가 발생한다. 그러나 관련 자료는 기존 세무행정시스템에서 바로 확인하기 어려워 신고 여부 점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세원관리 사각지대로 보고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의 승강기 허가 자료와 체육시설 회원권 취득 자료를 별도로 확보해 취득세 신고 내역과 교차 검증했다. 조사 대상은 관내 승강기 신규 설치·교체 등록 2564건과 회원제 종합체육시설 10곳의 회원권 취득 자료다. 이를 취득세 신고 내역과 비교한 결과 승강기 135건, 회원권 18건 등 총 153건의 미신고 사례가 확인됐다. 조사 과정에는 생성형 AI와 파이썬으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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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시니어 동행상점' 운영…65세 이상 요금 할인
서울 종로구는 관내 카페와 공방, 미용실 등 민간 상업시설을 어르신 친화 공간으로 만드는 '시니어 동행상점'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니어 동행상점은 65세 이상 어르신이 생활권 안에서 여가를 즐기고 소상공인은 새로운 단골을 확보하는 상생형 사업이다. 참여 가게는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소로, 부암동 '역(공방)'은 수업료를 5% 감면하고 삼청동 '로터스(카페)'는 음료를 10% 할인한다. 무악동 '할리스(카페)'는 음료를 5% 할인하며, 가회동 '믿음미용실'은 커트 요금을 2000원 깎아준다. 구는 상점 한 곳당 환경개선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상점은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50만원을 바닥 미끄럼 방지 시공, 간이 경사로 마련, 화장실 안전 손잡이·돋보기 비치대·지팡이 거치대·큰 글씨 안내판 설치 등 어르신 친화 환경을 꾸미는 데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나머지 금액은 영업용 물품 구매 등에 쓸 수 있다. 참여 매장은 입구에 '동행상점' 현판을 내걸어 어르신 친화 공간임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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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0 동행콜택시' 더 편해졌다…'120→6번' 바로연결
서울시는 어르신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120 동행콜택시'의 운영 시작 시간을 앞당기고 연결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실제 이용 데이터와 현장 수요를 반영해 운영 시작 시간을 오전 9시에서 8시로 조정하고, '120 전화 후 6번'을 누르면 전용 콜센터로 바로 연결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 120 동행콜택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회원가입 없이 전화 한 통(02-120)으로 택시를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상담원에게 출발지와 목적지를 말하면 인근 택시가 배차되고, 차량 위치와 번호 등 배차 정보는 문자나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안내된다. 별도 호출료는 없다. 시 지난달부터 다산콜센터 번호 '120'으로도 호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확대에 맞춰 사업명도 '120 동행콜택시'로 바꿨다. 서비스 이용은 빠르게 늘고 있다. 첫 달인 지난해 7월 909건이었던 월간 운행 완료 건수는 지난달 1만968건으로 10배 이상 늘었고, 누적 운행 완료 건수는 6만3000건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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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100만 세계 가톨릭 청년 맞이 힘 보탠다…WYD 조직위 협약
서울 중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WYD) 조직위원회'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중구 구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서울 WYD 조직위원장인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대신해 서울대교구 제1지구장인 박광원 세례자요한 신부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대회의 원활한 개최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맡고, 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 총괄과 협력체계 구축을 담당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1지구는 현장 운영과 지역 협력을 지원한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가톨릭 행사로, 2023년 포르투갈 리스본 대회 폐막미사에서 서울이 2027년 개최지로 선정됐다. 아시아 개최는 1995년 필리핀 마닐라 이후 32년 만이다.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내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교구대회를, 8월 3일부터 8일까지 본대회를 연다. 서울에는 약 100만명의 청년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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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대장홍대선 상암역·성산역 도로관리심의 가결
서울 마포구는 '2026년 하반기 도로관리심의회'에서 대장홍대선 109정거장(상암역)과 110정거장(성산역)에 대한 도로관리 안건을 가결 했다고 18일 밝혔다. 굴착 공사를 수반하는 두 역의 병행공사가 가능해져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앞서 구는 상반기 심의에서 111정거장(홍대입구역) 위치 조정과 DMC역 추가 설치를 요구하는 소송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상암역·성산역 관련 안건을 보류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해당 소송이 상암역·성산역 관련 도로관리 사항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달 '주민과의 대화'에서 대장홍대선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교통 여건 개선을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며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 자체의 조속한 추진과 역사 위치 조정 등 지역 현안 해결은 별개 문제가 아니라, 크게 보면 하나의 목표라는 것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심의회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관리와 안전 문제, 주민 불편은 물론 주민이 원하는 교통 편익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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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만 유튜버 '궤도', 송파구서 기후위기 구민 특강
서울 송파구는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기후대응 구민 특강'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다음달 9일 오후 4시 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구민들의 기후 위기 인식을 공유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자 궤도는 연세대에서 천문우주학을 전공하고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을 거쳐 현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특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비롯해 방송과 강연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강은 "기후위기, 인류는 극복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지구 온도 상승이 왜 중요한지, 기후위기가 현재 어디까지 진행됐는지, 과학기술이 기후위기의 해법이 될 수 있는지 등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다룬다. 강연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송파런 누리집에서 400명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과제를 구민들이 과학적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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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까지 병드는 마약…'회복의 길' 안내하는 서울마약관리센터장
"국내에 불법 유통되는 마약류가 너무 많아졌습니다. 대마만 하던 아이들이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사은품'처럼 받고 여러 약물을 마구잡이로 사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중독 초기에 치료를 받으면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범죄라는 인식 때문에 치료 동기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 김장래 서울시마약관리센터장(사진)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마약류 중독 환자가 더 어려지고 사용하는 약물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센터장은 "16살 소녀가 진료 받으러 와서는 '저 안 해본 거 없어요'라고 하더라"며 "교실에서 코로 흡입하고 화장실에서 들이마시고 잠들었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마약문제는 숨기기보다 가능한 빨리 전문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마약관리센터는 지난해 10월 정식 개소했다. 김 센터장은 지난달 22일부로 초대 조성남 센터장에 이어 2대 센터장으로 취임했다. 김 센터장은 마약류 중독자가 실제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을 센터의 첫 번째 역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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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엔 K-뷰티·밤엔 힙합…DDP서 '뷰티풀라이프인서울' 22일 개막
서울시는 뷰티·패션·웰니스·러닝·음악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BLS(뷰티풀라이프인서울)을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 BLS는 서울뷰티위크를 중심으로 패션·디자인·웰니스·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서울형 라이프스타일 축제로, DDP 실내외 12개 공간에서 총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축제의 활력이 인근 동대문 상권으로 이어지게 지역상생형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행사는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뷰티위크'로 시작한다. 뷰티와 의료·웰니스를 아우르는 총 152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은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뷰티 트레이드쇼'에서는 48개국 115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중소 뷰티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어울림광장에서는 전문가 조언을 받아 자신에게 맞는 메이크업과 스타일을 찾는 'K-스타일링 체험'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뷰티포럼'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원정요, 뷰티 크리에이터 김습습의 트렌드 토크와 로레알코리아 조이스 뤼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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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부부 탄생한 '서울시판 나는솔로'…한강버스서 다시 열린다
최대 경쟁률 36대 1을 기록했던 서울시의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서울팅'이 '서울팅 2. 0' '설렘 in 서울'로 다음달 19일 다시 열린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신뢰할 수 있는 만남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서울팅을 청년들의 취향과 최신 트렌드, 그리고 서울의 매력을 담아낸 시 대표 청년 만남 브랜드로 운영된다. 시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서울팅은 2024년 11월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설렘, in 한강'을 시작으로 '설렘, 아트나잇', '설렘, in 한강 시즌2' 등 총 5차례 열렸다. 회차별 100명 모집에 총 1만3854명이 신청했고 특정 회차에는 100명 모집에 3568명이 몰려 36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매칭을 통해 총 126쌍이 이어졌고 참가자 대상 조사에서 정기 개최를 희망한다는 응답이 92%에 달했다. 지난해 2월 '설렘, 아트나잇'에서 만난 커플은 서울팅이 맺어준 '1호 부부'로, 올해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 커플은 "시가 주선하는 만남의 장이 더 자주 열려서 많은 사람들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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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문화패스' 24세까지 확대…1회 사용한도 10만원
서울시가 오는 20일부터 '서울청년문화패스' 지원연령을 21~23세에서 21~24세로 넓힌다. 1회 사용 한도도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시가 2023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청년 문화지원 사업이다. 사회 초년기 청년이 연극·뮤지컬·무용·클래식·국악·전시 등 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게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의 문화관람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지원연령은 21~23세에서 21~24세로 확대해 2002년생부터 2005년생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병역의무로 사회 진입이 늦어진 제대군인은 복무기간에 따라 지원연령이 최대 3년까지 가산되며 복무기간이 2년 이상이면 최대 27세(1999년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지원 대상이 19세에서 19~20세로 확대됨에 따라 중복 지원을 피하기 위해 지원연령을 지난해 20~23세에서 21~23세로 축소했다가 이번에 다시 21~24세로 넓혔다. 1회 사용 한도는 7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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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펜타닐 중독' 몸무게 70kg→40kg..."전국 병원서 거절, 거절" 뺑뺑이
"펜타닐 환자는 못 받겠습니다. 오지 말아주세요. " 지난달 서울 은평병원 31병동에서 만난 A씨(31)는 지난 6년간 펜타닐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전국의 마약류 치료보호기관을 찾아다녔다. 그는 대구·경북을 비롯해 경기와 제주, 인천 등의 병원을 찾았지만 입원을 거절당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고 했다. 일부 병원에서는 "펜타닐 환자 한 명을 관리하려면 여러 의료진이 붙어야 해 받기 어렵다"하거나 "보호자와 다시 오라"며 돌려보낸 곳도 있었다. 경북에 사는 A씨가 결국 입원한 곳은 서울은평병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시마약관리센터 31병동이다. 마약류 중독자를 위한 10병상 규모의 폐쇄병동이다. 군 복무 당시 의장대에서 생활했다는 A씨는 키 184㎝에 몸무게 70㎏의 건장한 체격이었지만 펜타닐을 투약한 뒤 한때 체중이 40㎏대까지 떨어졌다. 그는 펜타닐을 처음 투약한 뒤부터 여러 차례 치료를 시도했지만 입원과 퇴원, 재투약을 반복했다. 펜타닐 등 오피오이드 계열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되면 초기 해독 과정에서 호흡곤란 등 읍급상황이 생길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