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프라임관서 바이로 심포지엄 개최…오가노이드 기반 산학연 협력 성과 공개
헬스케어와 농생명 산업 결합…전북도 생명산업 정책 협력 도모

원광대학교가 바이오 전문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손잡고 전북도 중심의 지·산·학·병·연 바이오 협력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원광대 WITH밸리혁신본부는 15일 대학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공동으로 '제2회 글로벌 레드-그린 융합 바이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물·감염병, 식품, 신경과학, 생식 등 4개 분야 5개 학술 세션으로 구성됐다.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기술을 축으로 의료·헬스케어(레드바이오)와 농업·식품(그린바이오)을 결합한 융합 연구 동향이 집중 다뤄졌다.
기념 세션에서는 김우순 WITH밸리혁신본부장이 W.I.T.H.밸리 2차년도 사업 성과를, 배동혁 R-G.B.연구소 부소장이 연구소 개소 2주년 성과를 각각 발표하며 산학협력 추진 경과를 제시했다.
학술 세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가 이어졌다. 구본경 기초과학연구원(IBS) 단장이 'Organoid Zoo'를, 장구 서울대학교 교수가 '동물 줄기세포의 현황과 미래'를, 배동혁 부소장이 '바이러스 감염 모델로서 오가노이드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은혜 애니멀프리이니셔티브(AFI) 대표가 대체시험법의 가능성을, 우미옥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이 농생명 그린바이오 정책 방향을, 김세종 익산시청 축산과 계장이 익산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소개해 산업 및 정책 연계성을 높였다. 김근동 한국식품연구원 박사, 박장웅 연세대 교수, 임경태 고려대 교수 등도 참여해 융합 연구 확장성을 논의했다.
김우순 WITH밸리혁신본부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전북자치도의 생명산업 및 재생의료 기반 정책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지·산·학·병·연 모델이 실질적인 지역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산학 공동 연구와 기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