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싱크탱크격인 '국가미래연구원'이 10일 서울 마포구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
국가미래연구원은 이날 첫 모임을 시작으로 15개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개별 모임을 갖고 향후 정책 연구 방향 등을 논의한다.
이날 국토·부동산·해운·교통 분야 회의에서는 한국 지역학회장을 역임한 김정훈 영남대 교수, 항만운송 분야 전문가인 전준수 서강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광두 교수는 "지난번 첫 모임에서 전문 분야별로 충분한 대화를 못했다"며 "앞으로 분야별 모임을 통해 향후 연구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거시금융' 분야에 이름을 올린 박 전 대표는 논의가 좀 더 진척된 후에야 참석할 것이라고 김 교수는 전했다.
11일에는 보건·의료·안전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향후 일정을 논의한다.
국가미래연구원은 지난달 28일 각 분야 전문가 78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출범했다. 15개 연구 분야에는 △산업·무역·경영(12명) △외교·안보(10명) △보건·의료·안전(9명) 법정치(7명) △농림·수산(7명) △거시금융(5명) △재정복지(5명) 등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