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새누리 홍일표, 새정치연합 최원식 의원 내정

○…권순일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0일 오후 4시로 예정된 가운데 특위 위원장엔 양승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여당 간사엔 홍일표 의원, 야당 간사엔 최원식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위원회는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위원장 선임의 건 △간사 선임의 건 △대법관(권순일) 임명동의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자료제출요구의 건 △증인 참고인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특위엔 여당 의원 7명, 양 위원장을 포함해 야당 의원 6명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인사청문회 일자는 아직 조율중이다. 당초 25일 열리는 얘기가 오갔지만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증인·감정인·참고인의 출석요구를 한 때에는 그 출석요구서가 늦어도 출석요구일 5일전에 송달돼야 해서 가능성이 낮다.
여야 의원들은 대신 28~29일 인사청문회를 여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일정 등을 조율하고 확정지을 예정이다.
다음달 7일 임기가 만료되는 양창수 대법관 후임으로 임명동의안이 제출된 권 후보자는 1980년 2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대전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