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인 유권자 등록 시작… 조기대선 막 올랐다

재외선거인 유권자 등록 시작… 조기대선 막 올랐다

김태은 기자
입력 2017.03.11 13:54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17.03.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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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선관위, 10일부터 온라인 접수 시작

5월 9일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조기 대선이 해외 거주 투표권자들의 부재자 선고로 막을 올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인용 판결 이후 재외선거인 유권자 등록을 온라인(http://ova.nec.go.kr/cmn/main.do)을 통해 접수하기 시작했다. 유학생, 주재원 및 여행자 등 국외부재자 신고대상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ova.nec.go.kr) 또는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영구명부제가 도입되어 상시 등록신청이 가능한 재외선거인(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영주권자)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등록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지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선거인 명부에 등록된 4만여 명은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해외 공관에는 이번 대선에 참여하기 위해 국외부재자 등록에 참여하려는 의사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일 대통령 궐위로 인한 선거 또는 재선거의 경우 2018년 1월 1일 이후 그 실시 사유가 확정된 선거부터 시행하도록 한 부칙을 삭제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개정해 해외 거주 유권자들이 조기대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재외선거의 유권자 등록은 탄핵이 인용된 날부터 선거일 전 40일까지다. 대선이 5월 9일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국외부재자 투표 등록은 이달 말까지 이뤄질 전망이다.

재외선거인의 대선 투표는 선거일 전 14일부터 엿새간 실시된다. 5월 9일에 선거가 실시된다고 가정하면 재외국민 투표는 4월 마지막 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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