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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유 기자
국내외 벤처투자 업계와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한 발 더 나간, 한 뼘 더 깊은 소식으로 독자 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
총 1503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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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벤처투자 어렵다?"…모범답안 보여준 '우리금융 디노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 부산에 본사를 둔 AI(인공지능) 기반 부동산 세금 환급 서비스 기업 '뉴아이'는 지난해 매출이 21억원으로 전년(1억5000만원) 대비 1300%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2025년 3월 우리금융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디노랩' 지원 업체로 선발된 후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2021년 설립된 뉴아이는 복잡한 부동산 세금을 AI로 자동 계산하는 '텍스아이' 기술을 개발하고도 판로를 찾지 못해 성장이 정체돼 있었다. 뉴아이의 가치는 디노랩과 손을 잡은 뒤 완전히 달라졌다. 우리은행 'WON뱅킹' 앱과 자산관리 특화브랜드 '투체어스'의 고객들에게 뉴아이의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이 일사천리로 이뤄지며 금융권 전반에 입소문이 났다. 김동현 뉴아이 대표는 "디노랩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은행 앱에 서비스를 연동한 이후 다른 금융기관들의 협업이 잇따랐다"며 "저희 회사와 같은 지방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해 성장 돌파구가 돼 준 디노랩이야말로 생산적금융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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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슬파트너스, LG디스플레이와 오픈이노베이션 '드림 플레이' 진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팁스(TIPS) 운영사인 엔슬파트너스가 LG디스플레이와 손잡고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드림 플레이 위드 엔슬'(2026 Dream Play with ENSL)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슬파트너스와 LG디스플레이가 공동 진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올해로 8년째다. 이번 킥오프 행사는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기술실증(PoC) 과제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협업을 약속하는 수행 계약 체결식 등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8기 프로그램에는 총 65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스카이웍스 △스키놀 △스타스테크 △애니캐스팅 등 최종 4곳이 선발됐다. 이들 업체는 디스플레이 차세대 기술과 AI 기반 공정 혁신, 친환경 소재·부품 등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발 기업들은 앞으로 약 8개월간 LG디스플레이가 갖춘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PoC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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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에 '성관계 가이드' 보낸 논란의 CEO...8년 침묵 깬 우버 창업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를 공동 창업했지만 성추행·기술탈취·막말 등 잇단 파문으로 회사에서 쫓겨난 트래비스 칼라닉이 8년여간의 침묵을 깨고 모습을 드러냈다. 우버 퇴출 직후 벤처펀드를 조성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어내고도 은둔 경영을 고수했던 그의 변신에 미국 산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역사상 손에 꼽힐 정도로 윤리의식이 부족한 경영자의 부활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버의 공동창업자이지 전 CEO(최고경영자) 트래비스 칼라닉은 최근 글로벌 공유주방 '클라우드키친'을 소유한 부동산 기업인 시티스토리지시스템즈(City Storage Systems)의 사명을 아톰스(Atoms)로 변경하고 로봇·자율주행 기술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8년간 침묵' 끝낸 칼라닉, 자율주행 야망 실현할까━칼라닉은 아톰스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피를 흘렸지만 사라지지 않았다"며 "다시 일어나 경기장으로 돌아오기 위해 싸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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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성장가속기… NH농협 '혁신뱅크' 자리매김
AI(인공지능) 기반 문서데이터 기업인 '로민'이 지난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은행·보험·증권 등 주요 금융사를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등 공공기관과 잇따라 업무계약을 했다. 고객사들은 손글씨와 문맥, 문서구조를 동시에 이해하는 로민의 OCR(광학문서인식) 서비스인 '텍스트스코프'에 높은 점수를 줬다. 2018년 설립된 이후 수년간 기술고도화에 애를 먹던 로민이 사업 돌파구를 찾은 배경에는 NH농협은행과의 협업이 있다. 로민은 2021년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NH오픈비즈니스허브'의 지원업체로 인연을 맺은 후 2025년 성장기회를 잡았다. 농협은행 IT기획부 신기술융합팀이 운용 중이던 기존 OCR 시스템의 성능한계를 넘어 기술을 고도화하는 맞춤형 과제를 풀어내면서 상용화가 급물살을 탔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완전히 새로운 AI모델을 단기간에 상용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건 NH의 전폭적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가속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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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증권에 마트·푸드도 있다"…혁신기술 함께 키워주는 이곳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문서데이터 기업인 '로민'은 지난해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은행·보험·증권 등 주요 금융사를 비롯해 우정사업본부 등 공공기관과 업무 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 고객사들은 손글씨와 문맥, 문서 구조를 동시에 이해하는 로민의 OCR(광학문서인식) 서비스인 '텍스트스코프'에 높은 점수를 줬다. 2018년 설립된 이후 수년간 기술 고도화에 애를 먹던 로민이 사업 돌파구를 찾은 배경에는 NH농협은행과의 협업이 있다. 로민은 2021년 NH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의 지원 업체로 인연을 맺은 후 2025년 성장 기회를 잡았다. NH농협은행 IT기획부 신기술융합팀이 운영 중이던 기존 OCR 시스템의 성능 한계를 넘어 기술을 고도화하는 맞춤형 과제를 풀어내면서 상용화가 급물살을 탔다. 강지홍 로민 대표는 "완전히 새로운 AI 모델을 단기간 내에 상용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었던 건 NH의 전폭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은 단순 판로 확대나 파일럿 기회가 아니라 기술의 한계를 점검하고 새로운 도전을 함께 할 파트너를 만나는 과정이라는 인식의 변화도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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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G도 통역이 되나요"…170조 공공시장과 스타트업 잇는 이곳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은 공공기관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 지 몰라 막막해 하고, 공공기관은 말 통하는 스타트업을 찾지 못해 답답해 합니다. 매년 다수의 기관들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 힘을 쏟지만 결실이 없는 이유죠. 의미 없이 술술 새는 공공자금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바로 잡고 싶었어요. " 20년 이상 국민연금공단(NPS)에서 근무하다 스타트업을 창업한 권우실 스타트폴리오 대표의 명함엔 '공공혁신기획가'라는 문구가 박혀 있다. 정년이 보장된 국내 최대 공공기관을 등지고 나온 배경에도 매년 반복되는 공공시장(B2G)의 수요·공급 미스매치(부조화)가 있다. 권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인터뷰에서 "공공기관과 스타트업은 사용하는 용어를 비롯해 세계관 자체가 다르다"며 "양쪽의 언어를 정확히 이해하고 협업할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사내벤처 1호'의 결단…새로운 시장 열었다━권 대표는 NPS에서 ESG·사회공헌·홍보 등 대외협력부터 연금·노후·계약 등 실무까지 두루 거친 공공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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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스타트업 오세요"…NH농협,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업체 모집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NH농협은행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 및 협업을 지원하는 농협은행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다. 혁신적인 디지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nhdic. com)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이번 모집은 생성형 AI 및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와 고도화를 핵심 분야로 잡았다. 세부적으로는 △AI △서비스·플랫폼 △보안·인증 △데이터 △블록체인·API △투자·자산관리 △푸드테크 등 범농협과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들이 금융권과의 실무적인 접점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공모 단계부터 금융서비스 상담 등 지원이 이뤄진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무상업무공간 △글로벌 진출 지원 △상시협업 기회 △외부기관 추천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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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조 시장, 한국은 뒷짐만"...우주 저궤도 선점, 치열한 미·중·일
━"2000조 시장, 깃발 꽂으면 내땅"…미·중·일 뛰는데 뒷짐 진 한국━① 저궤도에서 벌어지는 총성없는 패권전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주요국들이 지구상공 160~2000㎞ 고도의 '저궤도(Low Earth Orbit·이하 LEO)' 우주시장을 놓고 영토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스페이스X가 재사용 로켓을 통해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 그동안 탐사의 영역으로만 여겼던 우주 공간을 경제패권과 직결된 플랫폼으로 보고 선점 경쟁에 나선 것이다. 4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맥킨지·세계경제포럼(WEF)·노바스페이스·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IB) 자료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글로벌 저궤도 시장규모는 2020년 268억달러(한화 약 39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705억달러(약 103조4000억원)로 5년 만에 163%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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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선점하는 자, ○○ 지배한다"…총성없는 전쟁 속 한국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주요국들이 지구상공 160~2000㎞ 고도의 '저궤도(Low Earth Orbit·LEO)' 우주시장을 놓고 영토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스페이스X가 재사용 로켓을 통해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 그동안 탐사의 영역으로만 여겼던 우주 공간을 경제패권과 직결된 플랫폼으로 보고 선점 경쟁에 나선 것이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맥킨지·세계경제포럼(WEF)·노바스페이스·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IB) 자료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글로벌 저궤도 시장규모는 2020년 268억달러(한화 약 39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705억달러(약 103조4000억원)로 5년 만에 163% 성장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우주시장 규모가 4467억달러(약 654조9000억원)에서 6800억달러(약 996조5400억원)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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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조 시장, 깃발 꽂으면 내땅"…미·중·일 뛰는데 뒷짐 진 한국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주요국들이 지구상공 160~2000㎞ 고도의 '저궤도(Low Earth Orbit·이하 LEO)' 우주시장을 놓고 영토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스페이스X가 재사용 로켓을 통해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 그동안 탐사의 영역으로만 여겼던 우주 공간을 경제패권과 직결된 플랫폼으로 보고 선점 경쟁에 나선 것이다. 4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맥킨지·세계경제포럼(WEF)·노바스페이스·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IB) 자료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글로벌 저궤도 시장규모는 2020년 268억달러(한화 약 39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705억달러(약 103조4000억원)로 5년 만에 163% 성장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우주시장 규모가 4467억달러(약 654조9000억원)에서 6800억달러(약 996조5400억원)로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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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뱅·엔비디아가 '돈쭐'...자율주행 판 뒤흔들 섬나라 기술패권 부활 신호탄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교한 지도가 없어도 인간처럼 운전이 가능한 AI(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글로벌 투자 큰 손들이 줄을 섰다. 이 업체가 연내 영국 런던 도심에서 로보택시를 상용화하고, 닛산·벤츠 등 완성차 제조사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면 테슬라·구글 등이 주도하던 자율주행 지형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 7조 투자 유치 소식에 영국 전체가 '들썩'━28일 파이낸셜타임스(FT)·CNBC·피치북 등 외신을 종합하면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Wayve)는 최근 시리즈 D 투자 라운드에서 12억달러(한화 약 1조7000억원)의 신규 자금을 조달했다. 기업 가치는 86억달러(약 12조4000억원)를 인정받아 영국에서 가장 비싼 AI 스타트업이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를 비롯해 이클립스·발더톤 등 기존 투자사들이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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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중퇴한 20대→20년 경력의 40대'…AI가 바꾼 유니콘 공식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명문대 중퇴한 20대 초반 천재→빅테크에서 근무한 40대 숙련자. ' 미국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사) 창업자를 대표하는 키워드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동안 대학을 중퇴한 20대 청년이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 하나로 스타트업을 창업해 성공한 사레가 실리콘밸리의 상징이었다면 AI(인공지능) 시대엔 산업 현장에서 10년 이상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의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다. 1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내 유니콘 기업 800곳, 창업자 2000여명을 분석한 벤처캐피탈(VC) 시그널파이어의 통계를 인용해 2024년 설립된 회사의 창업자 평균 경력이 13. 8년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2010년 설립된 회사 창업자의 평균 경력이 8. 2년이었던 것에 비해 5. 6년 늘어난 수치다. 과거에 비해 더 오랜 기간 실무 경험을 쌓은 뒤 창업에 나서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