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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더리더 편집장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서동욱 입니다.
총 1044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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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전쟁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②
K-방산의 성공요인을 다양하게 말할 수 있지만, 기술도입 - 자체개발 - 한국군 운용(납품) - 수출로 이어지는 발전 사이클이 효율적으로 작동했기 때문이다. 소련을 승계한 러시아로부터 부채 일부를 무기 등 현물로 받은 불곰사업, 미국 항공업체와 장기간 진행된 기술협력이 지금의 K-무기 탄생에 큰 기여를 했다. 2010년대 이후 기술 발전과 함께 상업용 드론이 광범위하게 보급되면서 국내 방산업계의 드론 관련 기술력도 함께 성장했다. 드론의 전력화 여정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 만큼은 군사 강국들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하이급'의 고기능 드론은 대형 방산업체 주도로, '로'급의 저가 공격용 드론은 중소업체 주도로 생산하는 구조가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드론전력화가 체계적으로 이뤄져 우리 군에 안정적 납품이 진행될 때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 주요 방산업계의 드론 기술력을 알아본다. ━풍산, 탄약제조 강점 활용 공격용 드론 두각━비철금속 전문기업인 풍산은 1970년대부터 탄약의 대량생산과 국산화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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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전쟁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①
러-우 전쟁과 미국-이란전쟁에서 소형 드론이 위세를 떨치고 있다. 이에 앞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비롯, 이란의 지원을 받는 하마스(팔레스타인)·헤즈볼라(레바논)·후티반군(예멘) 등 중동 각국 무장세력들도 드론을 핵심전력으로 사용한다. 군사적 열세에 있는 두 나라, 우크라이나와 이란이 러시아와 미국을 상대로 끈질기게 저항할 수 있는 이유 역시 드론 때문이다. 전차, 장갑차 등 전통적인 지상무기들이 저가의 소형 드론에 속수무책 당하는 장면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드론을 무차별로 띄워 타격하는 '물량전'은 상대국 무기고를 빠르게 소진시킨다. 글자 그대로 '드론전쟁'의 시대다. 우리는 준비가 돼 있을까? 드론전력화를 둘러싼 여정과 우리 군의 역량, 방산업계의 기술력을 2회에 걸쳐 짚어본다. ━드론 전력화, 멀고 먼 여정━군 내에서 드론을 전투체계의 핵심으로 인식하고 이를 공식화한 인물은 47대 육군 참모총장을 지낸 김용우 전 총장(재임기간 2017년 8월~2019년 4월)이다. 평소 드론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한 그는 총장 재직 중 드론봇 등 5대 게임체인저(워리어플랫폼·드론봇·고위력 미사일·기동군단·특임여단) 개념을 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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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요격률 … 천궁-Ⅱ 전장 수호신 등극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최근의 미국-이란 전쟁까지 세계 곳곳이 포화에 휩싸여있다. 군사사학자 리처드 오버리가 펴낸 '전쟁 충동'을 보자. 저자는 전쟁이 문명 발전을 통해 줄어들 것이란 낙관론에 의문을 표한다. 인류가 생존과 번식을 위해 발전시켜 온 '생존의 도구'로 전쟁을 이해한다. 암울한 분석이지만, 그만큼 전쟁을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틀리지 않음을 증명한다. 'K-방산'을 경제적 관점에서 보는 시각이 강하지만 무기체계을 발전시키고 수출하는 일은 대한민국 존재의 버팀목이다. 미국-이란 전쟁에서 놀라운 요격률을 보인 유도무기 천궁-Ⅱ가 이른바 '국뽕'을 차오르게 했다. 실전에서 검증된 첫 사례로 대한민국 유도무기 수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천궁-Ⅱ의 개발과 수출 전망, 발전방향을 짚어본다. ━유도무기, 전장의 수호신 대한민국 기술수준은… ━미사일을 맞춰 떨어뜨리는 '방어 미사일'의 존재는 1991년 걸프전에서 생생히 목격됐다. 당시 이라크가 쏜 스커드 미사일이 미국의 패트리엇 미사일에 격추되는 장면을 전세계가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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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시장의 2026년 서산시…“석유화학 위기? ‘친환경 서산’ 기회 왔다”
인구는 지역을 지탱하는 근원이자 자산이다.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비수도권에서는 인구가 더욱 중요하다. 인구 감소는 노동력 부족과 지역 활력 저하, 세수 기반 약화로 이어진다. 충남 서산시는 2022년 인구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이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3번째로 꼽힐 만큼 주목받는 도시였다. 하지만 2023년부터 인근 도시로의 인구 유출이 진행되고 있다.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은 이 현상의 원인을 ‘교통 및 주택 인프라 미비’로 보고 생활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2월 1일 서산시청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이 시장은 “인구 증가를 위해 산업, 주거, 교통, 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그 시작은 기업과 일자리다. 이 두가지가 사람을 지역으로 끌어들이는 가장 큰 요인이라는 판단에서다. 이 시장은 “2022년 취임 이후 그동안 미비하다고 판단했던 산업단지 확충과 미래 신산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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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만드는 국가 미래 ‘힘쎈 충남’…이제 완성의 시간
“지난 3년간 지역의 현안 해결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도정을 이끌었습니다. 충남도가 추진하는 5대 핵심과제가 그에 대한 비전과 전략입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다각화·다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는 데 열중하고 있다. 민선 8기 핵심과제인 △농업·농촌 구조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권역별 균형발전 △저출생 대책이 그 일환이다. 지난 6월 17일 충남도청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김 지사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 스마트팜으로 대표되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도 그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취임 직후부터 농업·농촌의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김 지사는 현재 우리나라 농업 상황에 대해 “복지도 사업도 아닌 경계에 있다. 우루과이라운드, FTA 때마다 사탕발림식 처방에 의존해 산업으로 성장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농업과 농촌의 발전 없이는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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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성장의 첨단 산업도시”…이장우 시장이 그리는 한밭 청사진
“대전은 근대 120여 년의 역사 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룬 ‘개척자들의 도시’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정착과 성장을 추구하는 첨단 산업도시로 발전해나가야 합니다.” 대전의 발전은 근대화의 상징인 철도와 함께 시작됐다. 1900년 경부선 철도 노선 확정, 1904년 대전역이 신설되면서 인구 유입과 도시화가 진행됐다. 이후 대전은 교통 인프라를 토대로 산업과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 성장했다. 1993년 대전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의 과학도시로 자리매김한 후, 최근에는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는 지난 3월 6일 대전시 청사에서 이장우 시장을 인터뷰했다. 충남 청양에서 태어난 이 시장은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민선 4기 대전 동구청장을 시작으로, 제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선 8기 대전광역시장에 당선됐다. 기초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광역자치단체장을 대전에서 모두 경험한 만큼, 대전 지역의 행정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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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홍 축평원장이 그리는 축산 생태계…“디지털화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닿기까지는 여러 단계를 거친다. 건강하게 자란 가축을 오염 없는 환경에서 도축하고, 품질에 따라 등급을 부여한다. 소비자는 생산, 이동, 출하의 모든 과정을 담은 축산물이력번호를 통해 축산물의 출생부터 도축까지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의 중심에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근 ‘제2의 창립’이라 할 만큼 변화를 거듭했다. △축산물 품질평가 △이력·유통정보 관리 △유통혁신 등 전방위 업무에 ‘디지털화’를 더한 것이다. 지속가능한 축산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2월 19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하면 축산농가는 국민의 요구를 파악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다”며 “축산업 성장 지원, 대국민 서비스 확대, 행정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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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로 ‘안산’ 브랜드 업그레이드”…이민근 안산시장이 그리는 청사진
도시의 가치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있다. 경기 안산시가 그렇다. ‘안산’ 하면 외국인과 산단을 떠올리지만, 들여다보면 계획도시임을 자랑하듯 반듯한 도로와 다양한 체육시설, 넓은 녹지가 조성돼 있다. 풍부한 일자리와 5개의 대학도 자리했다. 안산시는 정체된 도시의 시간을 깨우고 ‘가치 인정받기’에 한창이다.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은 지난해 12월 23일 안산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안산시는 보유한 가치만큼 시장에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 ‘안산’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해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더 나은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이 강조하는 바는 ‘교육도시 안산’ 만들기다. 그는 “좋은 교육 환경이 도시에 조성되면 많은 것들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본다”며 “‘교육도시 안산’을 통해 안산의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교육 여건에 이끌려 인구가 모이고, 자연스럽게 양질의 일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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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자족도시 목표”…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그리는 청사진
“‘광주’라는 도시의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내실 있는 도시를 만들고,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경기도 광주시는 인구 39만 명이 살고 있는 ‘성장하는 도시’이다. 10년 동안 인구가 약 10만 명 늘었다. 서울 및 인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주효했다. 하지만 난개발의 문제를 안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광주시 전체 면적의 약 67%가 산지이며, 광주시 일원은 대부분 상수원 보호구역에 묶여 있다. 대규모 택지개발이 어려워 소규모 빌라단지와 공장이 우후죽순 자리 잡았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광주시의 특성을 살린 도시개발’을 지향한다. 방 시장은 지난해 12월 20일 광주시청에서 진행된 머니투데이 <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광주시는 계획개발이 아닌 자연부락의 확장성으로 형성된 도시부락의 형태이기에 인프라가 부족하다”며 “주민 편의시설, 기반시설 등을 구축해 정주, 산업, 관광, 여가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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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원조 새마을운동, 곽대훈 중앙회장의 '새마을' 비전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 번 잘 살아보세’ 1970년대 낙후된 농촌을 살기 좋은 동네로 바꾸고자 했던 새마을운동의 구호다. 주민들은 초록빛 새마을 모자와 조끼를 입고 낡은 초가지붕은 슬레이트 지붕으로, 마을 흙길을 시멘트길로 포장했다. 새마을운동으로 농촌이 변했고 이 정신이 도시로까지 퍼지며 경제발전의 기반이 됐다. 50여 년이 지난 2023년, 새마을운동은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는 지난 9월 11일 경기도 성남의 새마을운동중앙회(이하 중앙회) 사무실에서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곽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의식개혁운동”이라며 “단순히 잘 먹고 잘 사는 경제적 부흥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국민의 근본적인 생각을 바꿔 사회 변화를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사회문제를 새마을운동의 관점에서 해결하자는 것이 곽 회장의 청사진이다. 지난해 9월 29일 제26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으로 취임한 곽 회장은 올해 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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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견인차 '힘쎈 충남'···김태흠 지사가 그리는 충남 발전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 취임 1년을 넘긴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도정 운영을 설명하는 대표적 문구다. 김 지사는 민선 8기를 시작하며 이 같은 슬로건을 제시했다. 관행적이고 수동적인 업무처리 방식의 전환을 강조한 김 지사는, 직원들에게 ‘대한민국을 이끈다’는 자세를 주문하며 도정시스템의 과감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힘쎈 충남’의 성과는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국가 산업단지가 지정됐고 충청권의 물리적 연결을 강화시킬 광역철도 사업도 한창이다. 머니투데이 <더리더>는 지난 8월 21일 충남도청을 찾아 김 지사를 인터뷰했다. 그는 “충남도는 그동안 앞서가려는 역동성이 부족했다”며 “우리 도가 하는 사업들을 타 시·도가 따라 하고 중앙정부가 채택할 수 있도록 선도적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국가산단·특화단지 지정…“충남이 거둘 수 있는 최고의 성과”━충남도는 올해 전국 최대 국가산단 지정,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하며 경제 성장의 발판을 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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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중심도시 도약···강수현 양주시장의 밑그림
인구감소가 국가 생존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10년간 인구가 20% 이상 증가한 지자체가 있다. 경기도 양주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월 기준 양주시 인구는 24만5451명으로 2013년 1월 20만328명에 비해 10년 새 20% 가량 늘었다. 경기 북부권역에서는 파주시·남양주시와 함께 가장 높은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전체 평균 상승률인 12.3%와 비교해도 2배가량 높은 수치다. 양주시의 인구 증가는 수도권 집중화, 지방인구 감소에 따른 반사효과도 있지만 교통호재와 각종 개발사업도 한몫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만나 민선 8기 1년의 소회를 묻고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GTX, 7호선 등 교통 호재를 비롯한 지역개발이 잇따르면서 양주시가 경기 북부권역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한다. 양주시는 특히 경제, 교육, 문화 등 인구 50만 명의 거점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강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