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1부 응원 7
기자 프로필
박종진 기자
재계를 맡고 있습니다. 개인이 잘되고 기업이 잘되고 그래서 나라가 부강해지는 내일을 위해 밀알이 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18068 건
-
LS일렉트릭, '1700억'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 수주
LS ELECTRIC(일렉트릭)이 북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를 위한 1억1497만 달러(한화 1703억원) 규모의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S일렉트릭은 북미 메이저 빅테크 기업이 건설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수배전반과 배전변압기를 공급한다. 해당 빅테크 기업은 아마존웹서비스(AWS)로 알려졌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수주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요구되는 초고압부터 배전에 이르는 토탈 전력설비 공급 역량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전력을 24시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만큼 전력 인프라 공급 업체를 선정하는 기준이 매우 엄격하고 검증 절차 또한 까다로운 게 현실이다. LS일렉트릭의 전력 솔루션은 제품의 품질은 물론 공급 안정성, 납기 대응력, 현지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 등 전반에서 고루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최근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 확산으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크게 증가해 '하이퍼스케일' 급으로 구축되고 있다.
-
LG전자, '사내 1% 전문가' 연구·전문위원 선발
LG전자가 전문성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를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해 전담 업무분야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LG전자는 최근 연구위원 15명, 전문위원 7명 등 22명을 2026년도 연구·전문위원으로 선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전문위원은 LG전자가 R&D(연구개발), 생산, 품질, 디자인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최고 전문가로 성장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이들은 독립된 업무환경과 별도 처우를 받으며 각자 전문분야에 몰입해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연구위원 선발은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됐다. 김정섭 CTO(최고기술책임자)부문 소자재료연구소 연구위원은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에 활용되는 차세대 냉각 솔루션 개발을 주도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동욱 VS(전장)사업본부 연구위원은 운전자 시선에 따라 초점을 조절하는 초경량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HUD) 등 광학기술 기반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온 공로다.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실제 장비 없이도 제품 성능과 제어 알고리즘을 검증할 수 있는 AI 능동제어 분야 연구를 주도해 온 박노마 ES(에코솔루션)사업본부 연구위원도 새로 선정됐다.
-
57조 버는 삼성전자, 그런 기업 대하는 한국 정치 수준
이달 우리나라를 국빈 방한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청와대 영빈관 오찬 자리에서 흥미로운 점이 포착됐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이 나란히 참석했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해외 출장 중이던 상황을 고려하면 이른바 5대 그룹 중 이 회장만 빠진 이례적 경우다. 이 회장은 국내에서 다른 비즈니스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간단했다. 삼성의 인도네시아 관련 사업이 크지 않다는 배경이 작용했다. 형식적, 관례적으로 기업인들을 부르지 않고 실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자리에만 초청한다는 정부 기조가 작동하는 듯 보였다. 같은 맥락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닭고기 사업 연관성이 있는 브라질과 2월 국빈만찬에 이어 인도네시아 오찬 행사에도 연이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실용가치를 표방한 이재명 정부의 이런 친기업적 제스처도 여의도를 만나면 무색해진다.
-
주주 배당 11조인데 "성과급 40조 달라"…삼성 노조 비판 받는 이유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40조원 넘는 천문학적 성과급 요구를 내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진다. AI(인공지능)발 슈퍼사이클(초호황)에 올라탄 삼성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 57조원이라는 기록적 수치를 발표하자 노조의 공세가 더 강해진 모양새인데 글로벌 경쟁의 절체절명 순간에 스스로 밥그릇을 깨버리는 꼴이란 비판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조 내부에서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지난 7일 잠정실적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 "시장과 내부 전망치로 올해 영업이익 270조원 이상이 확실시된다"며 "실제 성과와 실적전망에 맞는 1등 기업에 맞는 정당한 보상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을 270조원으로 가정해도 15%면 40조5000억원이 성과급이다. 각 증권사가 현재 약 297조원인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를 300조원 이상으로 줄줄이 상향 발표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45조원 혹은 그 이상을 성과급으로 달라는 의미다.
-
반도체 회사 통째 살 돈…삼전 노조 "성과급 40조" 현실 외면한 무리수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40조원 넘는 천문학적 성과급 요구를 내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진다. AI(인공지능)발 슈퍼사이클에 올라탄 삼성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 57조원이라는 기록적 수치를 발표하자 노조의 공세가 더 강해진 모양새인데 글로벌 경쟁의 절체절명 순간에 스스로 밥그릇을 깨버리는 꼴이란 비판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조 내부에서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삼아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는 지난 7일 잠정실적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시장과 내부 전망치로 올해 영업이익 270조원 이상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실제 성과와 실적 전망에 맞는 1등 기업에 맞는 정당한 보상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영업이익 270조원만 가정해도 15%면 40조5000억원이 성과급이다. 각 증권사들이 현재 약 297조원인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 평균)를 300조원 이상으로 줄줄이 상향 발표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45조원 혹은 그 이상을 성과급으로 달라는 의미다.
-
올해 역대급 무더위 온다? 삼성전자,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
삼성전자가 올해 무더위 예보와 2026년형 신제품 인기 등에 힘입어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광주광역시 사업장의 에어컨 생산라인을 2월부터 100% 가동하고 3월에는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7월과 8월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각각 59. 1%, 61. 6%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AI(인공지능) 무풍 에어컨 신제품으로 스탠드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프로'와 벽걸이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를 내세우고 있다. 신제품에 새롭게 적용된 'AI·모션 바람' 기능은 사용자의 위치와 공간 구조를 반영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를 제어한다. 'AI·모션 바람'은 △사용자가 있는 공간으로 냉기를 바로 전달하는 'AI 직접' △사용자가 없는 방향으로 바람을 보내는 'AI 간접' 등 AI 기반으로 동작하는 바람 2종과 △순환 △원거리 △무풍 △맥스(Max)등 일반 모션 바람 4종으로 구성됐다.
-
LG, 오픈AI GPT·앤트로픽 클로드 뛰어넘는 '엑사원 4.5' 공개
LG AI연구원이 9일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추론하는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EXAONE) 4. 5'를 공개했다. '엑사원 4. 5'는 LG AI연구원이 2021년 12월 국내 최초 멀티모달 AI 모델 '엑사원 1. 0'을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비전 인코더와 거대언어모델(LLM)을 하나의 구조로 통합한 비전-언어 모델(VLM)이다. 아울러 이번 모델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 개발 중인 'K-엑사원'의 모달리티 확장을 위한 준비 단계다. LG AI연구원은 올해 8월 프로젝트 2차수 종료 이후 3차수 진출이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모달리티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궁극적으로 엑사원을 가상 환경을 넘어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판단하는 피지컬 인텔리전스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다. '엑사원 4. 5'는 계약서, 기술 도면, 재무제표, 스캔 문서 등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다루는 복합 문서를 정확하게 읽고 추론하는 능력에 강점이 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
-
삼성디스플레이,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 500만대 돌파
삼성디스플레이가 자사의 모니터용 QD-OLED(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가 양산 개시 4년여 만인 지난 3월 출하량 50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말 세계 최초로 QD-OLED 양산에 성공하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 진출한 삼성디스플레이는 2025년까지 4년간 연평균 320%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QD-OLED는 빛에너지를 흡수해 특정 파장의 빛으로 변환시키는 나노미터 크기의 반도체 입자 '퀀텀닷'(QD)을 디스플레이에 내재화한 기술이다. 기존의 대형 OLED가 별도의 컬러 필터로 색을 구현하는 것과 달리 QD-OLED는 블루 OLED에서 나온 빛이 QD 발광층에서 빨강색, 초록색 빛으로 전환된다. 특히 퀀텀닷 특유의 광학적 특성으로 매우 순도 높은 색을 표현해 △색정확도 △컬러볼륨 △컬러휘도가 우수하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내 자발광 패널을 탑재한 제품의 비중(매출 기준)은 2024년 22%에서 올해 41%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LG전자, '노벨화학상 소재' 공기청정기 공개…벽걸이 제품도 전시
LG전자가 8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간 열리는 국제 기후테크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Air Fair) 2026'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적용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노벨화학상 수상 핵심 물질이자 대한민국 10대 기술로 선정된 금속유기골격체(MOF) 소재를 적용한 차세대 필터 기술을 전시한다. MOF는 적은 양으로도 매우 큰 표면적을 구현할 수 있는 미세기공 구조를 통해 유해가스나 냄새를 강력하게 흡착할 수 있는 신소재다. MOF를 적용한 M7 필터 2개가 탑재된 'LG 퓨리케어 AI 오브제컬렉션 360° 공기청정기 M7' 한 대는 축구장 11. 7개 크기(8만4000㎡)에 달하는 표면적으로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또 먼지 4종(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요리 시 발생하는 유증기)과 유해가스 3종(TVOC,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 그리고 냄새를 포함 총 8가지 오염원을 감지해 보다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LG전자는 이번 에어페어에서 처음 공개하는 'LG 퓨리케어 시스템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다양한 공간 맞춤형 에어케어 솔루션을 전시한다.
-
아람코·MS·구글·애플도 '삼성' 밑… 글로벌 1위 보인다
삼성전자가 1분기 영업이익 57조원을 기록하며 '메모리 뉴노멀 시대'에 진입했다. 메모리반도체 글로벌 1위가 보유한 초수익 구조가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세계에서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엔비디아와 견줄 정도의 이익규모다. 메모리가격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글로벌 영업이익 1위 가능성도 거론된다. 삼성전자는 7일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올해 1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상장사 704곳의 이익을 모두 더한 금액(약 50조원)을 웃도는 규모다. ━글로벌 빅테크 4위…이재용, 글로벌 네트워크도 영향━57조원에 달하는 1분기 영업이익은 글로벌 빅테크(대형 IT기업) 4위에 해당한다. 최근 분기실적에서 △애플은 509억달러(77조원) △엔비디아는 443억달러(63조원) △마이크로소프트는 383억달러(58조원)를 기록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연간 실적으로 옮겨간다. 최근 발표된 국내 증권사 5곳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평균 304조원이다.
-
57조 삼성, 영업이익 신기원 열다
삼성전자가 60조원에 육박하는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전인미답의 길에 들어섰다. 지난해 4분기 국내 기업 최초로 단일 분기 20조원대(20조737억원) 영업이익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거둔 지 3개월 만에 이를 3배 가까이 끌어올리며 새 역사를 쓴 것이다. AI(인공지능)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탄 삼성전자의 기록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잠정실적을 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1%, 영업이익은 755% 급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과거와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의 역대급 실적이다. 특히 단일 분기 영업이익 50조원 돌파는 당연히 국내 기업 사상 첫 기록이다. 매출은 연간 300조원대를 넘어 500조원대 이상을 예고했다. 영업이익도 시장전망치(40조1923억원)를 약 17조원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43조6010억원)을 넘어섰다. 매일 약 6400억원을 벌어들인 초유의 실적을 견인한 핵심은 메모리반도체다.
-
삼성, 엔비디아 넘어 '세계 1위' 노린다…메모리반도체 가격 또 상승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57조원을 기록하며 '메모리 뉴노멀 시대'에 진입했다. 메모리 반도체 글로벌 1위가 가진 초수익 구조가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전 세계에서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엔비디아와 견줄 수 있는 정도의 이익 규모다. 메모리 가격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글로벌 영업이익 1위의 가능성도 거론된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다. 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상장사 704곳의 이익을 모두 더한 금액(약 50조원)을 웃도는 규모다. 실적을 견인한 축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다.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개선이 맞물리며 DS 부문에서만 53조원가량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스마트폰·TV·가전을 담당하는 DX(디바이스경험) 부문과 삼성디스플레이, 하만 등이 나머지 실적을 보탰다. ━글로벌 빅테크 4위. 이재용, 글로벌 네트워크도 영향━57조원에 달하는 분기 영업이익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 4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