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 응원 0
기자 프로필
이창명 기자
금융부 이창명 기자입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8074 건
-
삼성화재, 국내 민간기업 최초 S&P 신용등급 'AA' 획득
삼성화재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장기보험금지급능력 평가등급과 발행자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한 단계 상승한 'AA'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AA' 신용등급은 대한민국 국가신용등급과 동일한 수준으로 국내 민간 기업 가운데 최초이자 유일하게 획득한 사례다. 이는 삼성화재의 우수한 자본력과 안정적인 수익성과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역량,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S&P는 이번 등급 상향의 주요 배경으로 △견고한 자산·부채(ALM) 듀레이션 관리 △IFRS17 도입 이후에도 유지된 뛰어난 자본적정성 △안정적인 수익성과 내부 자본창출 능력 △국내 손해보험시장 선도적 지위 △점진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지역 및 수익원 다각화를 꼽았다. 또 글로벌 사업에서도 해외 파트너 및 재보험사,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 확대에도 긍정적인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S&P는 삼성화재의 강화된 자본력이 해외사업 확대 과정에서 필요한 자본 수요를 충분히 지원할 수 있으며, 로이즈 보험사인 캐노피우스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해외사업의 수익 기여도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도수치료 실손 묶었더니 또 꼼수…'5분 50만원' 이 치료 청구액 '껑충'
도수치료가 지난달부터 관리급여로 전환되자 의료현장에선 다른 비급여 치료가 늘어나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도수치료 대신 체외충격파 치료의 가격이 오르고, 특히 새로운 비급여인 신장분사치료 이용이 급증하면서 실손보험 누수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7개 손보사(메리츠·삼성·현대·KB·DB·한화·흥국)의 실손보험 청구를 분석한 결과, 관리급여 시행 직후인 7월 첫 8영업일 신장분사치료 일평균 청구금액은 3억4500만원으로 6월 첫 8영업일 1억1300만원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청구건수는 2666건에서 4618건으로 73. 2% 늘었고, 건당 청구금액도 4만2257원에서 7만4813원으로 77. 0% 상승했다. 신장분사치료는 냉각 스프레이를 분사해 근육 통증을 완화하는 치료법으로 급여로 분류된 한냉치료와는 차이가 있다. 이달부터 도수치료가 회당 4만3850원(본인부담률 95%), 연간 15회로 제한되자 도수치료 관리급여 시행으로 줄어든 수익을 비급여인 신장분사치료로 대체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보험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
"최악은 피했다" 롯데카드, "1.5개월 업무정지 겸허히 수용"
롯데카드가 지난해 8월 해킹으로 인한 신용정보 유출과 관련 금융당국의 1년5개월 업무정지, 과징금 50억원 처분에 대해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카드 이날 금융위의 제재 방안이 발표되자 "금융당국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이번 사태로 심려를 끼쳐드려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업정지는 신규 영업 일부에 해당하는 조치 기존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는 영향이 없다"며 "향후 이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보안 등 필요한 모든 조치에 더욱 만전을 기해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금융위는 지난해 8월 고객 297만명의 신용정보를 유출해 물의를 빚은 롯데카드 해킹사고에 대해서는 최초로 업무정지 처분을 부과하고, 신용정보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 50억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검사를 담당했던 금융감독원은 당초 영업정지 4. 5개월을 의결해 금융위에 넘겼지만 금융위는 기존 제재사례와의 형평성, 회사측의 사후수습 노력, 금융시장 및 금융소비자 영향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1.
-
증시 호황에도 외면 변액보험…자산 커졌는데 판매 안되는 이유
올해 전체적인 증시 상승에도 변액보험 시장이 기대만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증시 호황에 따라 변액보험 순자산 자체는 커졌지만 변액보험 판매 시장은 위축되는 분위기다. 31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보험사 변액보험 순자산이 증시 호황에 따라 대폭 성장했다. 1위인 삼성생명 변액보험 순자산액은 지난해 연말 28조9548억원에서 지난 28일 기준 32조9375억원으로 반년새 4조원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교보생명은 17조4086억원에서 20조1788억원, 한화생명은 15조3919억원에서 16조6709억원으로 늘었다. 변액보험 비율이 높은 미래에셋생명도 13조1259억원 14조4923억원으로 변액보험 순자산이 커졌다. 하지만 전체 변액보험 시장은 정체 국면이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변액보험 수입보험료는 12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000억원 줄어 2. 3% 역성장이 예상된다. 시장에서 변액보험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생보사 수입보험료를 살펴보면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매년 생명보험 전체 수입보험료가 오르고 있지만 변액보험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역성장하는 추세다.
-
삼성생명, 다음달부터 IRP 수수료 전면 면제
삼성생명이 다음달부터 가입 시점이나 채널, 적립금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의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생명의 IRP 수수료 전면 면제는 가입자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실질적인 효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생명의 올해 상반기 기준 IRP 원리금보장형과 비보장형 상품의 직전 1년 수익률은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IRP 원리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은 61. 34%, 원리금보장형은 4. 61%을 기록하며 전체 사업자 평균(원리금비보장 49. 34%, 원리금보장 2. 28%)을 크게 상회했다. 특히 모바일·홈페이지 등 비대면 가입자를 중심으로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통상적인 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대면 채널까지 적용 대상을 확대했다. 가입자는 별도 조건이나 수수료 부담 없이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받으며 투자 성향과 목표에 맞게 은퇴자산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은 수수료 전면 면제 시행에 맞춰 신규가입 및 타사 IRP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
계리가정 현실화에 실적 갈렸다…신규담보 늘린 보험사 '직격탄'
올해 상반기 보험사 실적이 금융당국의 계리가정 현실화 영향에 따라 엇갈리고 있다. 특히 신규 담보 포트폴리오를 늘린 보험사들은 많이 팔았는데도 높아진 손해율 탓에 수익성이 악화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손실 71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적자 폭이 517억원 확대됐다. 특히 하나손보 상반기 실적은 제도 변경에 따른 영향이 약 505억원에 달했다. NH농협생명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351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3% 감소했다. 특히 두 회사는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이 대폭 성장했는데도 수익이 감소했다. 하나손보의 경우 상반기 신계약 CSM이 679억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고, 농협생명은 상반기 신계약 CSM이 6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품이 잘 팔리는데도 그만큼 이익을 남기지 못했다는 뜻이다. 하나손보와 농협생명은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올해부터 강화된 계리가정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예보료, 17년만에 손본다… '인상' 추진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전금융업권의 예금보험료 인상을 추진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예보, 각 금융업권 관계자는 이달 중순 예금보험료 인상 관련 민관합동TF(태스크포스) 회의를 처음 열어 이와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보료 인상논의는 지난해 9월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 뒤 예금보험기금 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김성식 예보 사장도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9월 예금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됐다"면서 "안정적인 제도운용을 위해 한도상향을 반영한 예금보호기금 목표규모와 예보료율을 합리적으로 산정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예보료율은 △은행 0. 08% △생명보험·손해보험·금융투자업권 0. 15% △저축은행 0. 4%가 적용된다. 금융당국은 각 업권에 서로 다른 예보료율 인상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료율은 업권별 부실위험과 기금부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정되는데 이를 반영, 차등부과하겠다는 것이다.
-
업권별 시장 상황 반영… 손보사 '2~3배 인상' 날벼락
금융당국이 예금보험료 인상을 추진하면서 보험업권의 인상폭을 다른 금융업권보다 크게 올리는 방안을 내놓아 업계 반발이 예상된다. 예보료율은 업권 의견수렴과 추가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28년부터 적용된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보료율 인상을 추진하는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업권과 만나 보험업권에 특히 높은 예보료율을 제안했다. 현재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금융투자업에 대한 예보료율은 모두 0. 15%로 같지만 보험업권, 특히 손보사의 예보료율을 큰 폭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예보료 인상 추진은 지난해 9월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 이후 예금보험기금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업권간 요율 인상폭을 차별화하려는 것은 2009년 마지막 예보료율 조정 이후 금융업권마다 달라진 시장 상황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험업권에 대해선 현행보다 2~3배 높은 예보료율 인상방안까지 거론된다. 예금자보호법상 예보료율 상한선은 0.
-
예보료율 인상에 보험업권 '화들짝'…손보업계는 날벼락
금융당국이 예금보험료 인상을 추진하면서 보험업권의 인상 폭을 다른 금융업권보다 크게 올리는 방안을 내놔 업계 반발이 예상된다. 예보료율은 업권 의견 수렴과 추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28년부터 적용된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예보료율 인상을 추진하는 금융당국은 최근 금융업권과 만나 보험업권에 특히 높은 예보료율을 제안했다. 현재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금융투자업에 대한 예보료율은 모두 0. 15%로 같지만 보험업권, 특히 손해보험사의 예보료율을 큰 폭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예보료 인상 추진은 지난해 9월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 이후 예금보험기금 재원을 확충하기 위해서다. 예보가 업권간 요율 인상폭을 차별화하려는 것은 2009년 마지막 예보료율 조정 이후 금융업권마다 달라진 시장 상황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험업권에 대해선 현행보다 2~3배 높은 예보료율 인상 방안까지 거론되고 있다. 예금자보호법상 예보료율 상한선은 0. 5%로 사실상 2~3배 인상시 저축은행(0.
-
[단독]예보료 17년 만에 손본다…전 금융권 인상 추진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전 금융업권의 예금보험료 인상을 추진한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예보, 각 금융업권 관계자들은 이달 중순 예금보험료 인상 관련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처음 열고 이와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예보료 인상 논의는 지난해 9월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 이후 예금보험기금 재원을 확충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김성식 예보 사장도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9월 예금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상향됐다"면서 "안정적인 제도 운영을 위해 한도상향을 반영한 예금보호기금 목표규모와 예보료율을 합리적으로 산정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예보료율은 은행 0. 08%, 생명보험·손해보험·금융투자업권 0. 15%, 저축은행 0. 4%가 적용된다. 금융당국은 각 업권에 서로 다른 예보료율 인상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료율은 업권별 부실 위험과 기금 부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정되는데 이를 반영해 차등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
동양생명, 상반기 순익 919억 전년비 11.5%↑…"종신보험 효과"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919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1. 5% 증가한 수치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669억 원으로 1분기 250억원 대비 약 168% 증가했다. 최근 출시한 '(무)우리WON하는7배더행복한플러스종신보험' 등 장기납 종신보험 판매가 확대되면서 보장성 보험 중심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에 반영됐다. 이는 주요 영업지표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2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065억원으로 1분기 1392억원 대비 약 48. 4% 증가했으며, 상반기 누적 3457억 원을 기록했다. 장기납 종신 상품 위주의 상품 포트폴리오 변화로 2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도 1480억 원을 기록해 직전분기 945억원 대비 약 56. 7% 증가했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2425억원이다. 지급여력비율(K-ICS, 킥스) 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가용자본 확대와 요구자본 감소 등 자본건전성 제고 노력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킥스비율은 205%(잠정치)를 기록했다.
-
'폭염경보'에 일 쉬어도 일당 걱정 없게…손보사·지자체 '기후보험' 맞손
손해보험사들과 지방자치단체가 '기후보험' 시장을 키운다. 특히 한여름 폭염으로 일을 쉬면 일당을 보전해주거나 온열질환 진단비를 지급하는 등 날씨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보상하는 기후보험 시장에 최근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보사까지 등판해 주목된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제주도는 다음달부터 건설 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휴업보험을 시행한다. 폭염으로 인해 현장작업을 중단한 근로자에게 일당을 지급하는 방식의 소득보장형 기후보험이다. 제주도는 지난주에 건설 일용직 노동자를 위한 기후보험 입찰공고를 내고 5개 손보사를 선정했다. 삼성화재가 간사를 맡고 DB손보·한화손보·NH농협손보·현대해상이 참여한다. 제주도 기후보험은 국내에선 보기 드문 '지수형(파라메트릭) 보험'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지수형 보험이란 사전에 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실제 손해를 일일이 입증하지 않아도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기후보험의 경우 기상청이 발표하는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보험금이 지급되는 식이다. 일반 손해보험처럼 손해사정 절차를 거치지 않아 보험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고 지급기준도 명확해 분쟁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