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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 기자
정치부 김효정 기자입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3578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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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유 의혹' 녹취 공방…박상용 "전체 공개해야"vs전용기 "핵폭탄급"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측에 허위자백을 회유하는 듯한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의혹을 받는 검사는 "수십 통의 전화 중 극히 일부분을 짜깁기한 것"이라며 전체 녹취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내용 일부를 추가 공개하며 "필요시 계속 공개하겠다"고 맞섰다.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소속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당시 수원지검 부부장검사)와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변호인이었던 서민석 변호사의 통화녹음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녹음에는 '이 전 부지사를 한 번 만나달라', '부인하면 (형량이) 10년에서 시작되는 것 아니냐' 등 발언이 담겼다. 앞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 나올 추가 녹취 내용은 검찰 입장에서 '핵폭탄급'일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전 의원은 "박 부부장검사는 피고인과 변호인의 접촉을 지속적으로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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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여직원과 출장 의혹에 "11명 동행했다…칸쿤은 경유지"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성동구청장 시절 여직원과 해외출장을 다녀와 공문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11명의 한국 참여단이 함께했으며 성별 오기는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다. 정 후보 측은 31일 입장문을 통해 "2023년 국제참여민주주의포럼 참석은 주최 측인 멕시코선거관리위원회 등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당시 김두관 국회의원과 이정옥 전 여성가족부 장관,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함께 소화한 정당한 공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후보 측은 "당시 정 구청장과 동행한 직원은 해당 업무 담당자일 뿐만 아니라 참여단의 전체 실무를 담당했다"며 "단지 여성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문제를 삼는 것은 인간적 도의를 넘어선 무도한 네거티브"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무국외출장 심사 의결서에 (여성을 남성으로 적은) 성별 오기는 구청 측의 단순 실수였다"고 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의혹을 제기하며 자료를 요구하자 성별을 가린 상태로 회신한 이유에 대해서는 "외부에서 자료요청 시 통상적으로 성별,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정보를 가리고 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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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용 "이화영 측 종범 주장에 진술 요구한 것…회유 아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측에 허위자백을 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가 "공동정범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본인이 종범이라 주장한다면, 그 부분에 해당하는 진실을 말하라는 게 회유냐"고 반박했다. 박 부부장검사는 31일 오전 CBS라디오에 출연해 "(이 전 부지사는) 공동정범의 증거가 명백했음에도 서민석 변호사가 오고부터는 '종범으로 해달라, 특가법이 아닌 일반 뇌물죄에 방조범까지 해달라'고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부부장검사는 "공동정범의 증거관계가 있는데 이 전 부지사는 사실상 진술이 거의 없다시피 하거나 아주 작은 부분만 보고가 돼 있는 상태였다"며 "전혀 자백하지 않고 종범으로 해달라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는 것, 또 (종범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이러한 자백과 증거가 필요하다는 것을 설명하는 과정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자백을 하더라도) 정범, 종범에 대해서는 또 판단해 봐야 한다"며 "자백을 한다고 바로 된다는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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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하루가 다급한 위기상황…환율안정법 등 본회의서 처리"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마지막 기회라는 마음으로 오늘 본회의에서 시급한 민생경제 법안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하루가 다급한 위기상황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원달러 환율은 치솟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수출기업이 통상 분쟁 최전선에서 싸울 무기가 필요하다"며 "조세특례제한법, 농어촌특별세법 등 환율 안정법을 오늘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외무역법과 통상환경 대응 지원법에도 국회가 답해야 한다. 나프타 대란으로 석유화학, 철강 기업들이 벼랑 끝에 서 있다"며 "경제안보 공급망 안전화 지원법 등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도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국회로 넘어오는 25조원 규모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신속한 처리도 약속했다. 한 원내대표는 "중동 상황이 한 달을 넘어가면서 기름값과 환율, 주가와 물가 등 모든 지수가 요동치고 있다. 이번 추경은 고유가, 고환율로 직접 타격을 받는 취약계층과 기업을 살리는 응급수혈 추경"이라며 "하루라도 늦으면 그만큼 더 많은 국민이 쓰러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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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경기지사 경선 후보들 정책 공방…"출마 왜 했나" 의구심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경기도의 비전과 공약을 제시하며 공방을 벌였다. 3기 신도시 자족기능, 주택공급 등 지역 현안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후보들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의 차별점과 강점을 드러낸 가운데 일부 후보의 출마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준호·추미애·김동연(기호순) 후보는 30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민주당 경기도지사 본경선 1차 합동토론회에서 설전을 벌였다. 후보간 설전은 한 후보와 추 후보의 3기 신도시 자족기능으로 시작됐다. 한 후보가 추 후보의 지역구인 하남 교산지구 자족용지 비율을 묻자 추 후보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답하면서다. 한 후보는 "자족 기능이 확보되지 않으면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며 도지사의 산업 배분 권한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고 추 후보는 "선(先)교통 후(後)입주가 핵심"이라며 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 기능 확보를 내세웠다. 추 후보는 김 후보의 주택공약 실현 가능성을 캐물었다. 추 후보는 "공공주택 20만 호 공약 달성률이 낮은 상황에서 80만 호 공급을 추가로 제시하는 것은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든다"며 "중앙정부 사업에 인허가 권한만으로 성과를 주장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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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與 '험지' 대구 맡는다…정청래는 '격전지' 서울 다지기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험지인 대구에서 든든한 지원군을 얻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을 몰고 수산시장을 찾아 격전지 서울 공략을 본격 개시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군포에서 3선을 하고 타성에 젖었던 터에 소명을 잊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치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구로 갔다. 그리고 오늘 다시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총리의 대구 선거 출마는 2020년 수성갑 국회의원 낙선 후 6년 만이며, 대구시장 출마는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12년 만이다. 김 전 총리는 "대구 후배 정치인들로부터 작년 가을부터 출마 요청을 받아왔고, 이해찬 전 총리의 장례식에서는 선배들로부터 대구를 완전히 잊었느냐는 뼈아픈 질책까지 받았다"며 "많이 고민했지만 피하면 부끄러울 것 같았다. 내가 져야 할 책임은 결국 대구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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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교육개혁도 손 댄다…특위 출범식에 당 지도부 총출동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의 교육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할 교육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교육개혁'에 시동을 걸었다. 인공지능(AI) 시대로의 전환과 학령인구 감소 등 변화하는 교육 여건에 맞는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이자 특위 위원장을 맡은 고민정 의원은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서 "이재명 정부의 모세혈관 교육망을 구축해 국민과 정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가장 큰 강점이자 특징인 실용과 효능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정책은 현장으로, 현장 민원은 국회와 정부로 빠르게 전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교육 이슈는 거대 담론이자 민생이슈"라며 "최근 대통령이 언급한 '등골 브레이커'의 주역 교복비 부담은 가정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사교육비 문제도 그렇다"고 했다. 또 "월평균 800만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비 지출은 66만2000원인 반면 300만원 미만 가구는 19만2000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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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대구가 국힘 버려야 진짜 보수가 산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대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대구 선거 출마는 2020년 수성갑 국회의원 낙선 후 6년 만, 대구시장 출마는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12년 만이다. 김 전 총리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군포에서 3선을 하고 타성에 젖었던 터에 소명을 잊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정치인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구로 갔다"며 "그리고 오늘 다시 대구시장 선거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출마 요청은 작년 가을부터 받았다. 대구 후배 정치인들이 찾아왔었다"며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장례식장에서는 '대구를 이제 완전히 잊었느냐'는 선배들의 추궁과 뼈아픈 질책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 전 총리는 "많이 고민했지만 피하면 부끄러울 것 같았다. 내가 져야 할 책임은 결국 대구였다"며 "지금 대구는 나빠지고 있다. 한 당(국민의힘)이 독식하다 보니 정치인이 일을 안 해도 서울에서 공천만 받으면 또 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총리는 "선거 후반이 되면 국민의힘은 빨간 점퍼를 입은 채 '보수가 위기다', '좌파에 대구를 넘겨주면 안 된다' 등의 말을 할 것"이라며 "실은 그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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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부겸 "보수 살아나려면 대구가 앞장서 국민의힘 버려야"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김부겸 전 국무총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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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부겸 "대구 출마요청 가을부터…이해찬 장례식서 추궁도"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김부겸 전 국무총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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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부겸 "대구시장 선거 도전…피하면 부끄럽겠다 생각"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김부겸 전 국무총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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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지사 예비후보 결선…노영민·신용한 2파전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후보 자리를 두고 노영민·신용한 예비후보(기호순)가 결선을 치르게 됐다. 이주희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본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위원은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에 이르지 못해 최다 득표자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3일 충북지사 경선 후보로 두 후보와 송기섭·한범덕 후보 등 4인을 선정했다. 25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30%, 일반국민 70%를 적용한 본경선 진행 결과 상위 득표자 두 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규정에 따라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인 노 후보는 문재인 정부 주중대사와 비서실장을 지냈다. 신 후보는 기업가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