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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한 기자
정책사회부 김승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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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조 금융 풀고, GDP 10% 목표…'사회연대경제' 판 키운다
정부가 사회연대경제를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범정부 종합계획을 내놨다.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정책을 통합하고 금융·판로·세제 지원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정안전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20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사회연대경제 발전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사회연대경제를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지난해 10월 행안부를 주무 부처로 정해 범정부 차원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계획은 사회적기업(고용노동부), 협동조합(기획예산처), 마을기업(행안부), 자활기업(보건복지부), 소셜벤처(중소벤처기업부) 등 다양한 조직을 대상으로 한다. 돌봄·주거·에너지·농어촌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사회연대경제를 활성화하고, 분산된 정책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세제·판로 지원 확대…"성장 기반 구축"━정부는 '함께 가는 경제,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성장 및 경쟁력 지원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 △제도 및 인프라 혁신 등 3대 전략과 15개 과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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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정부24' 3개월간 2848만명 이용…연말부터 대화로 서류 발급
행정안전부는 AI(인공지능) 기반 민원 서비스인 'AI정부24'가 시범 운영 3개월 동안 누적 이용자 2848만명을 기록한 가운데 연말부터 AI와 대화만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는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AI정부24는 지난 3월 9일부터 약 3개월간 총 3046만건의 질의를 처리했다. AI가 서비스를 추천한 뒤 실제 민원 신청으로 이어진 비율인 '신청 전환율'은 54. 9%를 기록했다. 총 2110만건의 추천 가운데 1158만건이 실제 신청으로 이어졌다. 이용 유형을 보면 민원 명칭을 입력하는 '키워드형' 질의가 93%로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문장 형태의 '자연어형' 질의도 7%를 기록했다. 특히 자연어 질의 비중은 10대와 6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행안부는 필요한 민원 명칭을 정확히 알지 못하는 이용자들이 일상적인 표현으로 질문한 영향으로 보고 추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령대별 관심사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10대는 학업과 아르바이트 증명, 20대는 주거와 소득 증명, 40~50대는 자산관리, 60대는 노후소득 관련 민원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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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반환기지 개발 탄력…토지매입 국비 지원 최대 95%
행정안전부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와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북부 등 반환공여구역 지방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주민 편의시설 조성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반환공여구역 토지 매입비에 대한 국비 지원 상한을 기존 최대 80%에서 최대 95%로 높인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행안부는 2006년 제정된 특별법에 따라 지방정부가 공원과 도로, 하천 등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반환공여구역 토지를 매입할 경우 매입비의 60~80%를 국비로 지원해왔다. 하지만 지방정부는 국가 안보를 위해 장기간 개발이 제한됐던 지역인 만큼 반환 이후에도 재정 부담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방정부가 반환공여구역을 공원·도로·하천 등 공공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토지를 매입할 경우 국가가 매입비의 최대 95%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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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ECD 중앙정부 신뢰도 역대 최고 6위…일본·호주보다 높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하는 중앙정부 신뢰도 조사에서 한국이 38개국 가운데 6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에 올랐다. 행정안전부는 29일(현지시간) OECD가 발표한 공공부문 신뢰도 조사 중 한국의 중앙정부 신뢰도가 약 51%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OECD 회원국 33개국과 비회원국 5개국 등 총 38개국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법부 등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 수준과 공공서비스 이용 경험,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설문조사다. 한국 중앙정부 신뢰도는 51. 03%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37. 15%, 2024년)보다 약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OECD 평균인 40. 13%를 크게 웃돌았다. 한국의 정부신뢰도는 일본(45. 96%, 11위), 캐나다(49. 87%, 8위), 호주(50. 61%, 7위) 등 주요국보다도 높게 나왔다. 공공서비스 이용 경험과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평가도 전반적으로 OECD 평균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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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은 AI가, 재난문자는 더 자세히"…하반기 행안부 정책 변화
정부가 올 하반기부터 AI(인공지능) 활용한 민원서비스를 본격 도입하고 재난문자 전달 체계를 개선하는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대폭 개편한다. 사회연대경제 분야 청년 일경험 사업이 새롭게 시작되고 주민등록표 등·초본은 가족관계 표시 방식을 손질해 사생활 보호도 강화한다. 30일 정부가 내놓은 '2026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하반기 △AI 정부24 정식 개통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확대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지원 △주민등록표 등·초본 가족관계 표기 및 등재순위 개선 △태양광발전설비 주민세 사업소분 과세 제외 △대국민 재난문자 서비스 개선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정 등 7개 제도를 추진한다. 가장 큰 변화는 오는 12월 정식 개통하는 AI 정부24다. 앞으로는 복잡한 행정용어나 담당 부서를 몰라도 대화형 AI에게 질문하면 필요한 민원과 정책을 안내받을 수 있다. 청년·주거·복지 등 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돼 정부24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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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철 소방청장 직대 "광주 女소방관 극단적 선택, 최고수위 대응"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사진)이 장기간 이어진 소방 조직의 리더십 공백을 조속히 해소하고 조직문화를 쇄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15일 7대 김승룡 전 청장이 '의원면직'(본인 의사에 따른 사직)되면서 소방청은 1년도 채 되지 않는 동안 2차례 수장교체를 겪었다. 최 직무대행은 29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기자실을 방문해 출입기자단과 만나 "지금 소방은 리더십 공백이 너무 크다"며 "조직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제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리더가 왔다고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나 핵심 가치를 만드는 것보다 우리가 갖고 있는 기본을 바로 세우는 데 주력하겠다"며 "소방의 핵심 가치인 '명예·신뢰·헌신'을 다시 가슴에 새기고 기본을 회복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2017년 행안부에서 독립한 이후 소방청장의 수난사는 계속됐다. 3대 신열우 전 청장은 인사청탁과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돼 2024년 대법원에서 징역형이 확정됐다. 이어 4대 이흥교 전 청장은 납품비리, 6대 허 전 청장은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각각 직위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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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물 3.1만건 공개…주5일제·남북정상회담 문서 포함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국정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대통령기록물 원문 3만1000건을 오는 30일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개로 대통령기록포털에서 열람할 수 있는 원문은 기존 약 12만건에서 총 15만건으로 확대된다. 국민은 별도의 정보공개청구 절차 없이 역대 정부의 주요 정책 수립 과정과 국정운영 기록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대통령기록관은 올해 약 10만건의 원문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며, 이번에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기록을 우선 공개 대상으로 선정했다. 공개 대상은 제11·12대 전두환 전 대통령부터 제18대 박근혜 전 대통령 시기의 기록으로 경제·통상, 외교·안보, 남북관계·통일, 재난 등 주요 국정 현안을 담고 있다. 경제·통상 분야에서는 김대중 정부의 주5일 근무제 도입 논의를 담은 '근로시간단축 특별위원회 활동 보고'와 '근로시간단축 관련 쟁점 사항 검토'가 공개된다. 노무현 정부의 '한미 FTA 체결 지원위원회 제1차 위원회', 'FTA 추진 현황 및 전망', 박근혜 정부의 '농어업분야 한미FTA 국내보완 대책'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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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안 빌려준다고요?"…대구는 담보 대신 '관계'를 믿었다
"돈은 왜 '필요한' 사람보다 '있는' 사람에게 더 쉽게 갈까. " 대구에서 시작된 사회적금융은 이 질문에서 출발했다. 대구 동구의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대구사회가치금융'은 담보와 신용등급만으로 대출 여부를 결정하는 기존 금융과 달리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가치, 공동체 신뢰를 함께 평가해 자금을 지원한다. 지역에서 번 돈이 다시 일자리와 공동체를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 지난 18일 만난 김지영 대구사회가치금융 상임이사는 "우리는 단순 돈을 빌려주는 기관이 아니라 가치가 있는 곳으로 돈이 흐르는 경로를 만드는 곳"이라며 "돈이 돈을 버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지역으로 흐르게 하는 것이 사회적금융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대구사회가치금융은 2022년 사회적기업 30여곳이 출연한 1억6000만원의 종잣돈으로 출범했다. 현재 기금 규모는 약 17억원으로 늘었고 참여 기업도 60곳으로 확대됐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사실상 유일한 독립 사회적금융 중개기관이다. ━"지역 돈이 지역 기업과 주민에게 투자"…지역을 살리는 돈의 흐름━김 이사는 사회적금융을 '지역의 미래를 위한 자원 배분'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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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7월 워터 뮤직 풀파티…프로미스나인·NCT 출격
에버랜드는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다음달 3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름 대표 콘텐츠인 '워터 뮤직 풀파티'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워터 뮤직 풀파티는 최대 2. 4m 높이의 인공파도가 이는 파도풀에서 음악 공연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의 대표 여름 콘텐츠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카드와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반달록, 미우 등 유명 DJ들의 디제잉 공연이 매일 펼쳐지는 가운데 K팝 아티스트들의 스페셜 무대도 마련된다. 다음 달 4일 프로미스나인을 시작으로 알파드라이브원(18일), NCT WISH(24일), 리센느(26일)가 공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아르테미스, 크래비티, 더윈드, 루시, 김하온, 나우아임영 등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레게 아티스트 오운은 특별 MC로 참여해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공연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워터캐논과 워터건 등 특수효과를 강화하고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한 실시간 중계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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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추진…대신·미래에셋 공동주관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2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의 공동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소노인터내셔널은 국내 21개, 해외 22개 지역에서 약 1만5000개 객실 규모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는 호스피탈리티 기업이다. 스키장과 워터파크, 승마장, 국내외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 등 다양한 레저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020년 베트남 '소노벨 하이퐁' 위탁운영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으며, 미국 뉴욕 '33 시포트 호텔', 하와이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 미국 워싱턴DC '노르망디 호텔', 프랑스 파리 '호텔 담 데 자르'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9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운영 호텔·리조트를 총 55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실적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매출 9688억원, 영업이익 248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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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첫 단독 크루즈 완주…프리미엄 상품 확대 나선다
모두투어는 창립 이후 처음 선보인 단독 전세 크루즈 상품 '모두의 크루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세 크루즈는 지난 19일 부산을 출발해 일본 하코다테와 오타루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일정으로 운영됐다. 모두투어가 단독으로 기획한 첫 전세선 상품으로, 기존 크루즈보다 기항지 체류 시간을 늘리고 선상 프로그램과 현지 관광을 결합한 체류형 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모두투어는 이번 상품을 통해 크루즈 여행 수요가 단순 승선 경험을 넘어 선상 콘텐츠와 기항지 관광, 현장 운영 완성도까지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선내에서는 코스타 세레나호의 시설을 활용해 공연과 강연, 참여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특히 가수 김태우의 단독 콘서트와 트로트 공연, 밴드 공연, 참여형 이벤트 등이 탑승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인문·문화 분야 강연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항지 관광도 차별화 요소로 꼽혔다. 모두투어는 하코다테와 오타루의 관광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해 일정을 구성했으며, 오타루에서는 1박 오버나잇 일정을 운영해 체류형 관광 경험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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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신 제주·펫캉스…교원그룹, 여름 호텔 예약 '쑥'
교원그룹은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해외 대신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수요가 늘면서 '스위트호텔 제주'와 '키녹'의 여름 성수기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원그룹이 운영하는 스위트호텔 제주와 키녹의 7~8월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7%포인트, 7. 8%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교원투어 여행이지의 국내 패키지 예약률도 43.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원그룹은 해외여행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비교적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 예약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스위트호텔 제주가 위치한 제주도는 가족 단위 여행객을 중심으로 예약이 늘며 객실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 키녹 역시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가 확대되면서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맞춰 스위트호텔 제주와 키녹은 여름 시즌 맞춤형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위트호텔 제주는 객실 1박과 빙수, 에이드, 카바나 할인 혜택 등을 포함한 '코지 썸머 인 제주' 패키지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