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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수 기자
사회부 사건팀 이현수 기자입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1161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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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봉쇄 시위에 '공연 줄취소'…손해배상 청구 가능할까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 공연과 행사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공연이 취소되거나 행사 장소가 변경되면서 주최 측은 물론 관람객들의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으나, 불특정 다수가 참여한 시위 특성상 손해배상 청구는 쉽지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27일 공연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아레나(핸드볼경기장) 등에서 예정됐던 공연과 행사들이 시위 여파로 잇따라 취소되거나 변경되고 있다. 다음달 4~5일 티켓링크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가수 박서진의 앙코르 콘서트는 전면 취소됐다. 소속사 장구의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연 운영 및 제반 여건 등을 검토한 결과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공지했다. 지난 주말 열린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도 영향을 받았다. 이 행사는 당초 88잔디마당과 티켓링크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시위 여파로 일부 공연 장소를 바꿔 진행했다. 이에 수용 인원이 줄며 "줄만 서다가 공연을 못 봤다"는 관람객 항의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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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절정' 올해도 러브버그 전쟁…"방제 넘어 공존 전략을"
수도권 일대가 매 여름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민 불편이 반복되는 가운데 출현 지역도 점차 넓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기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러브버그의 주요 활동 시기는 오는 29일까지로 예상된다. 앞서 과학원은 지난 22일 서울 백련산과 인천 계양산 일대에서 다수의 러브버그 성충을 발견했다며 이번 주가 활동 절정기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러브버그는 암수가 짝을 이룬 채 비행하는 곤충이다. 낙엽 등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익충이지만, 짧은 기간 대량 발생하고 사람 주변으로 몰려드는 특성이 있어 시민 불편을 키운다. 중국 동남부와 일본 오키나와 등 온난한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내 기후가 점차 더워지면서 2022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으로 발견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2024년 9296건으로 정점을 찍었고, 지난해에는 5282건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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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옥서 '낫부림' 충격...70대男 '10시간 도주' 끝 검거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사옥 내 일민미술관에서 지인에게 낫을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약 10시간의 도주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후 5시50분쯤 서울 관악구 지인의 주거지에 숨어있던 7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47분쯤 일민미술관에서 40대 남성 B씨에게 낫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A씨는 낫 등 흉기를 사건 현장에 두고 택시와 버스 등을 이용해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10시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동아그룹 내 한 계열사에 근무하다가 사직서를 제출한 후 연차를 소진하고 있는 상태로 전해졌다. 회사에 짐을 찾으러 왔다가 직장 동료였던 A씨로부터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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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동아일보 사옥서 '낫부림' 70대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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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 탄, 어제 비공개 경찰 조사…이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탄 교수의 변호인단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탄 교수가 전날 오전 10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탄 교수에 대한 경찰 조사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당초 탄 교수는 지난 24일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언론 노출 가능성 등을 이유로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탄 교수는 허위 사실로 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기자회견 등에서 이 대통령이 청소년 시절 살인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로 인해 중·고등학교를 나오지 못했다는 취지로 주장해 왔다. 앞서 경찰은 탄 교수가 지난달 28일 입국한 뒤로 수차례 출석을 요구해 왔다. 이후 탄 교수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지난 2일 법무부에 탄 교수에 대한 출국정지를 신청했다. 법무부는 오는 30일까지 출국정지 처분을 내린 상태다. 변호인단은 "출국정지 효력이 상실되면 별도 새로운 처분이 없는 한 탄 교수가 출국할 수 있다"며 "법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출국정지 연장이나 위법·부당한 처분이 이뤄질 가능성에도 대비해 필요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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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동아일보 사옥서 출근길 '낫부림'...그룹 계열사 40대 직원 중상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그룹 사옥 내 일민미술관에서 40대 남성이 지인에게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6일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7분쯤 40대 남성 A씨가 낫에 찔려 팔이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동아그룹 내 한 계열사에 근무하다가 사직서를 제출한 후 연차를 소진하고 있는 상태로, 회사에 짐을 찾으러 왔다가 직장 동료였던 70대 남성으로부터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 관계자는 "오전 8시 전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면서 경찰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피해자가 피를 흘리면서 절뚝거리며 걸어갔다"고 말했다. 70대 남성은 흉기를 휘두른 후 도주해 경찰이 쫓고 있다. 경찰은 검거하는 대로 범행 원인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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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의혹' 최승호 전 MBC 사장…항소심도 벌금형
2017년 MBC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기자들을 취재 업무에서 부당하게 배제한 혐의를 받는 최승호 MBC 전 사장 등 간부 4명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반정우)는 25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최 전 사장에 대해 원심과 같은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박성제 당시 취재센터장과 정형일 전 보도본부장에 대해서도 각각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한정우 전 보도국장도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모두 원심과 형량이 같다. 재판부는 1심에서 일부 법리가 잘못 적용됐다고 보고 원심을 파기했지만, 유죄 판단과 양형은 유지하고 1심과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은 피고인들이 제3노조 조합원들에게 인사 발령을 통해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 노동행위를 했다고 보고 유죄를 인정했다"며 "증거와 대조해보면 1심 판단은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최 전 사장 등 4명은 2017년 MBC 파업 당시 비노조원과 보수 성향의 제3노조원, 파업에 불참한 기자들을 비취재 부서에 발령을 내리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줬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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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모욕' 유튜버 소말리, 한국서 기행 반복…항소심도 징역형
편의점과 놀이공원 등에서 각종 난동을 부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본명 램지 칼리드 이스마엘)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반정우)는 25일 오전 업무방해, 성폭력처벌법 위반(허위영상물반포) 등 혐의를 받는 소말리에 대해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과 구류 20일을 선고했다.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다만 휴대전화 1대에 대한 몰수는 파기했다. 재판부는 "1심의 양형은 적정하게 이뤄졌다"며 "휴대전화를 몰수한 것은 법에 위반돼 파기하며 나머지 부분에 대해선 피고인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1심 재판부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수익을 얻기 위해 반복해서 범행 저지르는 등 법질서를 무시하는 정도가 심각했던 점, 유사 범행을 야기할 우려가 있는 점을 고려했다"며 실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 11일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소말리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당시 소말리는 최후 진술을 통해 "대한민국에 대해 존경하지 않은 행동을 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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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추락' 운전자에 약물 건넨 전직 간호조무사…징역 4년 구형
검찰이 '반포대교 추락 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에게 마약류를 건넨 전직 간호조무사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이태영)은 2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절도 혐의를 받는 신모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신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99만1643원의 추징도 함께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마약류를 빼돌려 판매했고 인명 피해까지 발생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피고인 측은 생활고로 범행에 이르렀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신씨는 최후 진술에서 "이번 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아이를 홀로 키우며 병원비 때문에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아이의 부모로서 부끄럽고 딸과 부모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선처의 기회를 주신다면 성실하고 올바르게 살아가겠다"고 호소했다. 신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수사기관에 자수서를 제출했고 조사 과정에서도 성실히 협조했다"며 "실질적 이익 규모와 양육 사정 등을 고려해 최대한 관대한 처분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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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102억원 불법 정치자금' 의혹…경찰,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자유통일당이 사랑제일교회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25일 오전 8시쯤부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자유통일당이 사랑제일교회로부터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기부받았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전 목사와 자유통일당 전 대표 등 6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자유통일당은 2020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사랑제일교회로부터 31회에 걸쳐 102억원 상당을 '금전대차 계약' 형식으로 차입한 뒤 이자나 원금을 거의 상환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다. 정치자금법은 국내외 법인·단체는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고, 누구든지 법인·단체 관련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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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찰, 전광훈·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정치자금법 위반
25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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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시위에 콘서트 취소"...박서진 못 보는데 손해배상 누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에 항의하는 시위가 장기화하면서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 공연과 행사 일정에도 차질이 잇따른다. 콘서트 취소와 행사장 축소로 주최 측은 물론 관람객 피해가 발생하지만 불특정 다수가 참여한 시위 특성상 손해배상책임을 묻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4일 공연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4~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아레나(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가수 박서진의 앙코르 콘서트가 전면취소됐다. 소속사 장구의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연 운영 및 제반여건 등을 검토한 결과 공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공지했다. 지난 주말에 열린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도 시위 여파로 공연장소를 일부 바꿔 진행했다. 당초 88잔디마당과 티켓링크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이 중 티켓링크 아레나 공연장을 88호수수변무대와 우리금융아트홀로 나눠 운영했다. 이에 수용인원이 줄며 "대기가 길어 공연을 보지 못했다"는 관람객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