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 안 주면 폭로"…박나래 협박한 전 매니저 2명 재판행

"매출 10% 안 주면 폭로"…박나래 협박한 전 매니저 2명 재판행

이현수 기자
2026.08.06 17:16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개그우먼 박나래./사진제공=이엔피컴퍼니.
개그우먼 박나래./사진제공=이엔피컴퍼니.

개그우먼 박나래를 상대로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돈을 요구한 전 매니저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6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박씨의 전 매니저 신모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전 매니저 A씨는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박씨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 용도로 썼다"고 주장하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가로 박씨 측에 2024년 회사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신씨에게는 업무상 횡령과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도 적용됐다. 검찰은 신씨가 박씨의 회삿돈 약 44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21일 신씨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현수 기자

사회부 사건팀 이현수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