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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헌 기자
편집국 여승헌 기자입니다.
주요 스포트라이트
총 14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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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서 1톤 트럭, 인도 위 상가로 돌진…3명 중상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서 길을 걷던 부녀가 1톤 트럭에 치여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2분쯤 노원구 중계동에서 한 1톤 트럭이 안경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안경점 앞을 지나던 8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부녀 사이인 것을 전해졌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 30대 남성 A씨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같은 도로에서 유턴하던 승용차가 트럭을 피하려다 전신주를 들이받기도 했다. 승용차 운전자 40대 여성도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A씨가 음주나 약물을 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구체적인 혐의를 특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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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여주인 뒤쫓던 60대 스토커…말리던 행인에 '손도끼' 휘둘렀다
자신이 다니던 미용실 업주를 스토킹하고 이를 말린 행인에게 손도끼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8일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특수폭행,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1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 과거 자신이 다니던 미용실 업주인 40대 여성 B씨에게 말을 걸었다가 거절당하자 뒤를 따라다닌 혐의를 받는다. 당시 거리를 지나던 30대 남성이 이를 제지하자 A씨는 가방에 있던 손도끼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폐쇄회로TV) 등을 토대로 A씨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인근 골목에서 그를 체포했다. A씨와 B씨 사이에 스토킹 신고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피해자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A씨는 정신질환이 의심돼 현재 응급입원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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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첫발부터 날벼락…대학생 울린 '160억 전세사기' 징역 12년
서울 동대문구 대학가 일대에서 160억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50대 집주인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나상훈)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씨(59)에 징역 12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사기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된 김씨의 친누나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154명에 이르는 피해자들로부터 162억원이 넘는 임대차 보증금을 편취해 반환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며 "이 과정에서 금융기관에 20억원이 넘는 돈을 대출하기 위해 계약서를 위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해자 상당수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이라며 "이들은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씨는 동대문구 일대에 다수의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보증금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임차인 154명으로부터 보증금 162억76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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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한 줄에 4000원 시대... 손님도 사장님도 속 터집니다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분식집을 찾은 직장인 오모씨(28)는 김밥 한 줄과 라면 한 그릇을 주문하고 총 1만2000원을 결제했다. 오씨는 "일반김밥인데도 가격이 4500원이나 돼 놀랐다"며 "점심을 간단히 해결할 때는 분식집에 가느니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컵라면을 먹는 게 나을 것같다"고 말했다. 대표 서민음식인 김밥이 비싸졌다. 쌀과 계란, 김 등 주요 재료가격 상승에다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까지 커지면서다. 소비자들은 간단한 한 끼에도 적지 않은 돈을 써야 한다며 부담을 호소하고 영세자영업자들은 가격을 올리면 손님이 줄어든다고 토로한다. 2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지역 김밥 한 줄의 평균가격은 3838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 9% 올랐다. 같은 기간 △삼겹살(4. 3%) △칼국수(3. 6%) △냉면(2. 8%) 등 주요 외식품목과 비교해 상승폭이 가장 컸다. 김밥 가격을 끌어올린 주요 원인으로는 재료비 상승이 꼽힌다. 김밥에 들어가는 쌀과 계란, 김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한 줄을 만드는 데 드는 원가 자체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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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원 김밥' 한 줄 팔면 겨우 500원 남는데..."비싸" 손님 발길도 뚝
#.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분식집을 찾은 직장인 오모씨(28)는 김밥 한 줄과 라면 한 그릇을 주문하고 총 1만2000원을 결제했다. 오씨는 "일반 김밥인데도 가격 4500원이나 돼 놀랐다"며 "점심을 간단히 해결할 때는 분식집에 가느니 편의점에서 삼각김밥과 컵라면을 먹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표 서민 음식인 김밥 가격이 비싸졌다. 쌀과 계란, 김 등 주요 재료 가격에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까지 커지면서다. 소비자들은 간단한 한 끼에도 적지 않은 돈을 써야 한다며 부담을 호소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은 가격을 올리면 손님이 줄어든다고 토로한다. 2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6월 서울 지역 김밥 한 줄의 평균 가격은 3838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 9% 올랐다. 같은 기간 △삼겹살(4. 3%) △칼국수(3. 6%) △냉면(2. 8%) 등 주요 외식 품목과 비교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김밥 가격을 끌어올린 주요 원인으로는 재료비 상승이 꼽힌다. 김밥에 들어가는 쌀과 계란, 김 등 농축수산물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한 줄을 만드는 데 드는 원가 자체가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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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일면식 없는 행인에 흉기 휘두른 30대…경찰, 구속영장 검토
주말 대낮에 지나가는 사람을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쯤 서울 노원구 태릉입구역 인근 노상에서 50대 남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직후 도주하던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하거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등 부위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와의 관계 등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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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동거인에 1000억 써" 유튜버 항소심…검찰 "과장 넘어선 허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를 위해 1000억원을 썼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의 일부 무죄 판단을 뒤집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허명산)는 19일 오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박모씨(71)에 대한 첫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최 회장이 김 이사 등을 위해 621억원 상당을 사용했다고 본 1심 판단에 대해 "이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최 회장이 김 이사 측에 실제 증여한 것으로 확인되는 금액은 23억4000만원에 불과하다며 "(박씨가 언급한) 1000억원이 단순히 과장된 표현으로 볼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박씨는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를 통해 최 회장과 김 이사에 관한 내용의 영상과 글을 게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박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1심은 김 이사에 대한 일부 발언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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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독도 잊을 수 없어"…태극기 쥔 아이·우비 입은 청년 거리로
서울 곳곳에서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진보 단체들은 숭례문 일대에서 목소리를 냈고, 보수 성향 시민들은 올림픽공원으로 모였다. 연휴를 맞아 자녀와 함께 집회 현장을 찾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15일 서울시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 체류인구는 1만명을 넘어섰다. 이곳에서는 진보 단체가 주축이 된 '8·15 자주평화대행진' 본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미국의 내정 간섭을 규탄하고 일본과의 군사협력을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집회 도중 한때 비가 내리자 참가자들은 우비를 입거나 비를 그대로 맞으며 자리를 지켰다. 인근인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 일대에서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가 '8·15 광화문 국민대회'를 열었지만 양측 간 별다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연휴에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집회장을 찾았다고 했다. 대학생 허선유씨(21)는 "주권과 외교 문제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집회를 찾았다"며 "정치는 우리 삶의 경제적 조건이나 권리 행사와도 연결돼 있기 때문에 젊은층이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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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엔 태극기, 송현공원엔 노조 깃발…광복절 도심 곳곳 집회
"연휴 계획 따로 세우지 않고 일부러 여기로 왔어요. "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친구와 함께 보수단체 광복절 집회에 참여한 20대 여성 이모씨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최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와 투표조작 논란을 접하면서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씨는 "일주일 전부터 친구와 오늘 광화문에 오기로 계획했다"며 "광화문에 조금 있다가 올림픽공원으로 넘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는 보수단체 참가자들이, 송현공원 일대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진보단체 참가자들이 모였다. 송파구 올림픽공원에도 오전부터 집회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광화문·덕수궁 일대 체류인구는 5만명을 넘어섰다. 같은 시간 송현공원 일대 체류인구도 6500명을 웃돌았다. 광화문 일대 자유통일당 측 집회에서는 고령층 참가자가 주로 눈에 띄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부정선거', '재선거' 등의 구호를 연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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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하면 3대가 망한다? 이젠 반전돼야"…청년 후손들의 바람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이야기가 이제는 반전돼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 독립유공자 후손인 원희정씨(23)와 홍우진씨(25)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흥사단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선조들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두 사람에게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는 사실은 단순한 가족사를 넘어 삶의 태도와 진로를 바꾼 전환점이 됐다. 원씨는 안동 이인호 선생의 후손이자 퇴계 이황·이육사 선생의 가문으로 이어지는 진성 이씨 후손이다. 홍씨는 강원 강릉 지역에서 3대에 걸쳐 독립운동에 나선 권인규·권종해·권기수 선생의 대를 이었다. 권인규 선생은 1895년 을미사변 당시 의병을 일으키고 의병 활동의 당위성을 알리는 '창의포고문'을 발표한 인물이다. 원씨에게 2022년 3월25일은 잊을 수 없는 날로 남아 있다. 2003년생인 원씨는 스무살이 되던 해 큰외삼촌으로부터 이인호 선생의 표창장을 전달받으면서 자신이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자신의 뿌리를 알게 된 뒤 세상을 대하는 태도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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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탕 팔아보고, 안 되면 접어야죠"...마지막 복날, 보신탕 골목 풍경은
"업종을 바꿔서 영업하다가 안 되면 말아야겠죠. " 말복인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진시장. '보신탕 골목'으로도 불리는 이곳의 한 보신탕집에서 40년째 근무하고 있는 박창종씨(64)는 "올해까지만 보신탕을 팔기로 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박씨가 일하는 보신탕집은 3대째 영업을 이어온 곳이지만 오는 12월까지만 보신탕을 판매하고 내년부터는 염소탕으로 업종을 완전히 바꾸기로 했다. 지금도 흑염소탕을 함께 팔며 업종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이곳 시장 골목에서 보신탕을 판매하고 있는 식당은 두 곳에 불과했다. 한때 보신탕을 내걸었던 식당 상당수는 이미 흑염소탕 등으로 업종을 바꾼 상태였다. 2024년 2월 제정된 이른바 '개 식용 종식법'의 전면 시행이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내년 2월7일부터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하거나 개고기를 유통·판매하면 처벌받을 수 있다. 개 사육 농가와 보신탕 업주들에게는 이날이 합법적으로 개고기를 판매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복날'인 셈이다. 마지막 말복을 맞은 이날 보신탕집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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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번 경찰 신고, 보호 없었다"…군산 교제폭력 생존자 '특별사면' 촉구
여성단체들이 교제폭력으로 31차례 경찰에 신고했지만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한 끝에 가해 남성을 숨지게 해 복역 중인 '군산 교제폭력' 피해자에 대해 8·15 특별사면을 촉구했다. 교제폭력 정당방위 사건에 대한 제도 개선도 주장했다. 여성의당 등으로 구성된 '군산 교제폭력 정당방위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분수대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의 보호 없이 이뤄진 생존자의 정당방위 행위에 형사처벌을 내린 것은 국가의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한 것"이라며 특별사면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신고해도 소용없는 교제폭력, 국가는 방관 말라"는 구호를 외쳤다. 박진숙 여성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특별사면은 억울하고 힘없는 사람을 구제하기 위해 대통령에게 부여된 고유 권한"이라며 "교제폭력으로 목숨을 잃을 뻔한 피해자가 국가의 방치 속에 교도소에 살고 있다면 이를 사면하는 것이 특별사면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교제폭력 피해자 변호인인 이한선 변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