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케이아이엔엑스
136,900
800 (-0.58%)
-
얼라인 흔들고 맥쿼리 품은 '가비아'…27년 무노조 직원들도 움직였다
웹호스팅 및 클라우드 기업 가비아가 안팎으로 시끌시끌하다.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행동에 이어 맥쿼리자산운용의 경영권 인수와 상장폐지까지 추진되면서 직원들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노동조합 설립을 검토한다. 불과 수개월 사이 이사회와 최대주주가 잇달아 바뀔 상황에 놓였지만 상장폐지 이후 회사의 모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3일 IT 업계에 따르면 가비아를 둘러싼 변화의 출발점은 '저평가'다. 1998년 설립된 가비아는 도메인·호스팅에서 출발해 클라우드, 그룹웨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으로 사업을 넓혔다. 특히 인터넷익스체인지(IX)·IDC 업체 케이아이엔엑스(KINX), 보안기업 엑스게이트, 기업용 소프트웨어업체 에스피소프트 등 상장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얼라인은 이같은 모·자회사 동시상장 구조 때문에 가비아 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고 판단했다. 얼라인 분석에 따르면 지난 2월 가비아 시가총액 4154억원에서 KINX 등 주요 자회사 지분가치를 제외하면 시장이 평가한 가비아 자체 지분가치는 987억원에 불과했다.
-
가비아, 7% 급등…자진상폐 공개매수가 도달
가비아가 21일 장 초반 상승률을 7%대로 키웠다.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공개매수 공시가 연이틀 매수세를 유도했다. 이날 오전 9시52분 한국거래소에서 가비아는 전 거래일 대비 3350원(7.60%) 오른 4만74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고도 공개매수가(4만8000원)에 도달하지 못해 이날 추가 급등이 빚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맥쿼리자산운용 사모투자(PE) 부문 특수목적법인(SPC) DCK인베스트먼트는 전날 개장 전 가비아 보통주를 326만7629~980만5505주를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수의 24.3~73.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개매수 목적은 M&A(인수합병)를 통한 경영권 획득과 상장폐지로 밝혔다. 금융투자업계에선 맥쿼리 측이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의 지배구조 개선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가비아에 대한 자진 상폐를 추진 중이란 해석이 나온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해 말 공개매수로 가비아 지분율을 12.3%로 높였다. 지난달 들어선 이사회에 공개서
머니투데이 종목정보 서비스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본 사이트에 게재되는 증시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있을 수 있으며 그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는 제공 정보를 제3자에게 배포하거나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