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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원화 스테이블 코인,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다
우리는 지금 '결정하지 못하는 능력'만 세계 최고 수준이 되어가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 코인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모두가 동의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아무도 시작하지 않는다. 마치 출발선에 서서 "준비됐나요?"만 반복하는 선수 같다. 문제는, 다른 나라 선수들은 이미 운동장 한 바퀴를 돌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국제 질서는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중동을 둘러싼 긴장은 단순한 전쟁 뉴스가 아니다. 에너지 결제 구조, 나아가 달러 패권의 균열로 이어질 수 있는 신호다. 달러 패권의 균열이 우리에게 위기인지 기회인지 기민하게 판단하고 움직여야 할 시간이데, 우리는 여전히 "원화 스테이블 코인, 해도 될까요?"를 물으며 서성대고 있다. 이러다가는 아예 통화 패권 게임의 참여 기회가 사라질 판이다. 스테이블 코인은 더 이상 실험 대상이 아니다. 이미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일부다. 지금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돈처럼 쓰이는 것'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다. 다시 말해, 블록체인 세계에서 통용되는 기본 언어는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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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위한 단기임대 상품 개발"…리브애니웨어-AZMT 맞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 달 살기 플랫폼 리브애니웨어가 호텔 공간 개발·운영 기업 AZMT(에이지엠티)와 단기임대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외국인 중단기 체류 수요에 대응하는 단기 임대 상품 공동 개발 △가락시장역 인근 체류형 오피스텔 아스티캐빈(ASTY CABIN) 공동 홍보 △오피스텔·레지던스·생활형 숙박 시설 등 단기 임대 공급의 전국 단위 확장에 나선다. 리브애니웨어는 다국어 지원과 해외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미국·프랑스·일본 등 90여개국에서 외국인 이용자가 유입됐다. 하반기 외국인 거래 건수는 출시 초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외국인 전체 결제 건수 중 해외 카드 결제 비중은 80~90%에 달한다. AZMT는 노후 숙박시설, 생활형 숙박 시설, 미분양 오피스텔 등을 숙박 공간으로 전환하는 공간 개발·운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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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호르무즈 역봉쇄…美·中 정상회담 변수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월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가 변수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문가를 인용해 이날부터 시행 중인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 조치가 미중 정상회담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결렬된 이후 미국은 13일 오전(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한 대이란 해상 봉쇄를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봉쇄 사태가 장기화할수록 중국이 그동안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유지해 온 전략적 모호성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봤다. 미국 컨설팅 업체 리흘라리서치 설립자 제시 마크스는 "이번 역봉쇄는 중국을 정치적 딜레마로 몰아넣는 조치"라며 "봉쇄가 길어질수록 중국이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크스는 이번 조치가 미중 정상회담을 약 한 달 앞둔 시점에서 미국의 협상 전술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에너지 이해관계를 압박 수단으로 활용해 희토류, 무역 조건, 대이란 정책 협력 등에서 양보를 얻어내려 할 수 있다"며 "반면 중국은 이를 강압적 조치로 인식해 협상 여지가 줄어들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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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드코리아, K-셀러 해외 판매 돕는다…KOTRA 지원사업 선정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크로스보더 쇼핑 에이전트 플랫폼 스타트업 딜리버드코리아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2026년 유통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쟁력 있는 국내 유통기업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육성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정책이다. 딜리버드코리아는 이커머스 운영 역량과 글로벌 배송 네트워크를 인정받아 온라인 역직구 부문 참여기업으로 뽑혔다. 딜리버드코리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부터 중소·중견기업에 이르는 'K-셀러'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뉴스레터 발행, 소셜미디어(SNS) 운영, 인플루언서 협업 등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배송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딜리버드코리아는 해외 고객을 대신해 국내 상품을 구매하고 배송하는 쇼핑 에이전트 모델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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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 체더스, 협업 플랫폼 노션(Notion)과 협력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이 운영하는 AI·에듀테크 마켓 플레이스 '체더스'가 글로벌 AI 기반 협업 플랫폼 노션(Notion)과 협력해 공교육 현장 중심의 AI 솔루션 보급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노션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체더스는 국내 K-12 시장에서 노션을 공급하는 공식 파트너로, 2025년 3월부터 학교 대상 공급을 본격화했다. 특히 체더스는 학교 예산을 활용한 선·후불 결제 시스템과 견적서 및 세금계산서 발행 등 공교육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에는 경북교육청 AI배움터(AIEP)에 노션을 성공적으로 납품하며 공공 교육 시장 내 신뢰도도 입증했다. 체더스는 현장 중심의 AI 활용 확산을 위해 현직 교사로 구성된 '노션 교사 이노베이터 1기'를 선발했다. 이번 이노베이터에는 쌤인플루언서 '1000쌤', '화이팅!쌤' 등 현직 교사 4인이 참여했다. 선발된 이노베이터에게는 노션 엔터프라이즈 계정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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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금융에 상생 더하기"…수은,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 지원 늘린다
한국수출입은행이 대기업의 협력사인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나섰다. 기존 고객인 대기업과 함께 금융·비금융 지원을 실시하며 생산적 금융에 그치지 않고 포용·상생금융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LG전자 창원 공장의 중소·중견 협력사 7개사에 대해 전날 기준으로 1252억원의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수은은 해당 대출에 대해 기존 대출보다 최대 1. 2%포인트(P) 대출금리를 우대하고 있다. 해당 협력사들은 LG전자의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기자재를 납품하는 지역 협력사다. 지난달 수은은 LG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사에 대해 이같은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수은은 작년 말 기준으로 LG전자에 2조3950억원의 여신을 지원하고 있는 주요 채권은행 중 하나다. 수은 관계자는 "수은이 납품대금을 지원함으로써 LG전자 등 대기업이 협력사 앞으로 결제대금을 신속히 지불해 협력 중소중견기업의 자금상황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라며 "협력사에 대한 지원도 늘리기 위해 지방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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