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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경주마 과천에 집결…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개최
국내 대표 국제 경마대회인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가 이번 주말 개막한다. 일본·홍콩 등 해외 강호와 국내 대표 경주마들이 맞붙는 국제경주와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기 과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6 OBS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G1) 기념 고객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5일 교류경주에 이어 6일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 국제경주가 열린다. 1800m 코리아컵에는 지난해 우승마인 일본의 '딕테이언'과 '선데이펀데이'가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클린원', '퍼니와일드', '원평스톰' 등이 맞선다. 1200m 코리아스프린트에는 지난해 우승마 '셀프임프루브먼트'를 비롯해 일본의 '아메리칸스테이지', '드래건웰즈', 홍콩의 '고저스윈' 등이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빈체로카발로', '위너클리어', '닉스고원' 등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 국제경주에 맞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중문광장 일원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등 전통놀이와 한복 체험, 국내 차량 전시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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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관계 알릴까 봐" 유학생 살해한 정창성…사이코패스는 아니었다
자신의 수업을 수강한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전국 각지에 유기한 중국인 대학 강사 정창성은 연인 관계가 학교에 알려질까 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뉴시스에 따르면 경북 경산경찰서는 이날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중국인 피의자 정창성(31)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중국인 대학 강사 정창성에 대해 살인, 시체손괴·유기·은닉,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피해자가 실종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정창성은 지난달 20일 오전 6시께 경산에서 중국인 여성 유학생 A씨(25)를 살해했다. 이후 시신을 훼손해 경산·경주·상주·대구·경기 군포 등 5개 지역의 쓰레기장·야산·강변 등에 시신을 유기했으며 경찰은 살해 범행 장소인 정창성의 집과 경주·상주·대구 등 3개 지역에서 피해자의 유골 등 시신을 수습했다. 정창성은 범행 동기에 대해 '연인 관계에서 다투던 중 피해자가 학교에 둘 사이의 관계를 알리겠다고 해 직장을 잃을 것이 두려워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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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전처' 이혼 후 심경 "무너졌다 생각했지만…한 장면일 뿐"
가수 윤민수의 전 아내가 이혼 후 심경을 전했다. 윤민수의 전 아내 김민지씨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흘러갔다. 해야 할 일, 지켜야 할 관계, 참아야 하는 마음들 속에서 나는 무엇을 원하는 사람인지조차 잊고 살았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한때는 무너졌다고 생각한 나의 시간도 내 인생의 한 장면이었을 뿐이고 끝난 것들에 대해서는 조금 슬퍼했고 지나간 시간에 대해서는 조금 고마워했고 앞으로 올 시간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기대해봤던 경주에서"라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경주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윤민수는 2006년 1살 연상 비연예인 김민지씨와 결혼해 그해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결혼 18년 만인 2024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집 매매와 서류 문제로 여전히 한집살이 중인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됐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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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오디세이', 10만 선 첫 붕괴…2위 뺏긴 '스파이더맨4' [박스오피스]
영화 '오디세이'가 3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9만 8,409명의 관객을 동원해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32만 9,609명이다. '오디세이'는 개봉 첫날부터 3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다만 개봉일부터 오랜 기간 유지해 온 일일 관객 10만 명 선이 처음 무너졌다. 천만 관객까지는 67만 여명을 남겨두고 있다. 일일 관객은 감소했지만 예매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말을 앞둔 만큼 이번 주 안에 천만 고지를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옵세션'(감독 커리 바커)은 이날 2만 1,759명을 모아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만 6,653명이다. 일일 관객은 개봉일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밀어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옵세션'은 무엇이든 이뤄주는 스틱 '원 위시 윌로우'에 소원을 빈 뒤 연인이 된 두 남녀에게 벌어지는 끔찍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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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두 얼굴…공효진, '유부녀 킬러'vs'경주기행' [한수진의 VS]
대중문화에는 늘 비교가 따라붙는다. 같은 시간대에 공개되는 작품, 비슷한 위치에 놓인 배우와 가수, 한 장르 안에서 보여주는 다른 선택, 한 인물이 만들어낸 색다른 얼굴까지. 우리는 이미 일상적으로 'VS'를 떠올리며 보고 듣고 말한다. 이 코너는 이런 비교를 출발점 삼아 '차이'가 어떤 재미와 의미를 낳는지를 살핀다. 같은 판에 놓였지만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대상들을 나란히 놓고 각각의 방식과 매력을 면밀히 짚는다. 공효진이 요즘 아주 제대로 사람을 죽인다. MBC 금토 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는 법망을 빠져나간 악인들을 단 한 발로 처단하고, 영화 '경주기행'에서는 막냇동생을 살해한 범인을 죽이기 위한 가족여행에 몸을 싣는다. 두 작품 모두 복수를 다루고 공효진의 손에는 누군가의 목숨이 걸려 있다. 그러나 그가 보여주는 얼굴은 정반대다. '유부녀 킬러'의 유보나는 어떤 변수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전설의 저격수다. 반면 '경주기행'의 장주는 사람을 죽이겠다고 나섰지만 엄마와 동생, 남편과 딸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평범한 장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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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말 행운 스탬프 투어 진행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오는 4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행운을 주馬: 나만의 행운부적 만들기'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운을 트이게 하는 개운(開運) 명소 탐방 트렌드를 반영해 십이간지 중 화(火) 기운을 지닌 말(馬)을 테마로 삼아 역동적인 말들이 뛰어노는 공원에서 방문객이 행운 에너지를 보충하도록 투어를 마련했다. 스탬프 투어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내 명소를 돌아보며 행운 부적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투어 코스는 루키존 더비를 시작으로 △행운의 편자길 △소원 산책로 △17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전설의 경주마 '미스터파크' 동상을 거쳐 다시 루키존으로 이어진다. 3곳에서 스탬프를 찍어 부적을 완성한 후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매월 20명에게 한국마사회 대표 캐릭터인 마그니 키링을 증정한다. 가을 나들이객을 위해 오는 5일부터 호스아일랜드에서 투어 기차와 패밀리바이크 운영을 재개한다. 주말마다 방문객들은 1㎞ 길이의 수변 둘레길을 돌며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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