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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원구성 난항에 "국힘, 법사위 집착…또 입법 무덤될 것"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난항을 겪고 있는 제22대 국회 하반기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집착으로 국회 정상화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법사위가 협상의 대상이 아님을 여러차례 밝혀왔다. 이제는 원 구성과 무관한 조작기소특검법까지 들먹이며 협상을 파행으로 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법사위원장을 제2당에 돌려놓는 것이 국회 정상화의 첫걸음이라고 국민의힘이 주장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을 맡았던 지난 21대 국회에서 수많은 민생필수 법안들이 법사위에 묶여있다가 다 폐기됐다"며 "본회의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법사위를 국민의힘이 틀어 쥔다면 이는 견제와 균형이 아닌 또 하나의 입법 무덤이 될 뿐"이라고 했다. 이어 "법사위는 일하는 국회의 상징이 되어야지 발목 잡기의 상징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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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남동생 떠난 후 '조카 넷' 육아…"어린이집에 소문났다"
가수 자두(44)가 6년 전 세상을 떠난 남동생의 자녀 넷을 보살피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CTS기독교TV'에는 자두가 출연한 '원더풀우먼'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자두는 "동생과 부모님 사는 집이 있고, 저랑 남편이 사는 집, 올케와 조카들이 사는 집이 모여있다"며 "오늘은 우리 집에 모이는 날이다. 부모님 댁에 있을 때가 있고, 아이들과 지낼 때도 있다"고 밝혔다. 자두는 조카들의 근황에 대해 "조카들은 많이 컸다. 첫째가 중학교 2학년, 둘째는 6학년이다. 막내는 학교 갈 때까지 1년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첫째, 둘째는 제가 고모라는 걸 부끄러워하는 때가 됐다"며 "셋째, 넷째는 어디 가면 '김밥 노래 아세요?'라고 한다. 아주 소중한 시기다"라고 자랑했다. 자두는 지난해 2월 셋째 조카가 다니는 어린이집 운동회에 참석해 '김밥' 춤사위를 선보여 화제가 된 일에 대해 언급했다. 자두는 "제가 춤을 추려고 한 게 아니다. 항상 조카들 체육대회 때면 온 가족이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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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집 주고 10년 손주 돌봤는데…사위 "병원비 아깝다" 폭언 난동
최근 다리 수술을 받은 60대 여성이 딸에게 병원비 계산을 부탁했다가 사위로부터 폭언을 들었다며 배신감을 호소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7일 방송에서 딸 부부와 의절을 고민하고 있다는 6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30여년 전 가정폭력을 피해 딸과 함께 가출한 A씨는 낮에는 식당 일, 밤에는 숙박업소 청소일을 하며 혼자 딸을 키워냈다. 장성한 딸이 결혼하자 신혼집을 마련해줬고, 맞벌이인 딸 부부를 위해 손주 2명을 10년 동안 대신 키웠을 만큼 헌신했다. 딸은 그런 A씨의 희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손주 양육비나 식비, 병원비, 심지어 학원비까지 A씨에게 떠넘겼고, 둘째 잔병치레 책임을 묻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A씨가 빗길에 미끄러져 다리를 다친 일이 생겼다. 그는 당시 손주 학교에 우산을 갖다주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비는 다행히 딸이 내줬고, A씨는 그동안 헌신을 보답받았다며 고마워했다. 다만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사위 반응은 싸늘했다. 사위는 A씨를 찾아와 "돈 내놓으라"며 물건을 집어던지고 고성과 함께 욕설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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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못 해서..."여보, 장기기증 꼭 하자" 4명 살리고 떠난 버스기사
30년간 운수업에 종사한 60대 가장이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4월6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신봉석씨(65)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간, 폐, 신장(양측)을 4명에게 나누고 떠났다. 신씨는 지난 4월3일 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뇌사 판정을 받았다. 그의 아내 권모씨는 평소 남편과 나눴던 대화를 떠올리며 장기기증에 동의했다. 권씨는 "형편이 어려워 기부는 제대로 못 하고 살았지만 여건이 되면 장기기증만큼은 하고 가자, 이 세상에 살았던 흔적 하나는 남기고 가자는 이야기를 남편과 자주 했다"고 말했다. 전북 임실 출신인 신씨는 젊은 시절 건설회사에 다니다 외환위기로 회사가 어려워지자, 학원 차량과 통근버스를 몰며 30년간 운수업에 종사했다. 한 번도 회사에 결근한 적이 없을 만큼 책임감이 강했고, 일과 가정밖에 모르는 성실한 남편이었다. 30년 넘게 아내와 살면서도 큰소리 한 번 내지 않고, 아내가 실수해도 화내는 법 없이 웃어넘기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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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유시민에…최민희 "누구 좋으라고" 노건호도 감쌌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유시민 작가가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직을 내려놓은 데 대해 "누구 좋으라고 떠나시냐"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민주당 의원의 문제 제기가 유 작가의 사퇴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의 장남이자 곽 의원의 처남인 노건호씨는 "재단은 유가족이 아닌 시민의 것"이라고 유 전 이사장을 감쌌다. 최 의원은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재단에 진심인 회원들께서 상처받고 떠나면 어떡하냐. 굳세게 함께 재단을 지켜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이 생전 즐겨 썼던 표현을 인용해 "결국 강물은 바다로 흘러가고 진실이 이긴다"고 썼다. 노건호씨는 전날 장문의 입장문에서 "의외라고 생각할 수는 있으나 저와 유 작가의 개인적 교류는 거의 없었다. (다만 유 작가는) 정치적 노선이나 개인의 호불호를 떠나 우리 사회의 귀중한 지식인으로 높이 평가받고 존중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노씨는 "유족의 재단 참여 문제는 재단 설립 초기부터 개인적으로 반대했고 앞으로도 같은 입장을 견지할 생각"이라며 "아버님의 정치적 유산은 혈연관계가 아닌 시민과 정치적 동지들이 물려받고 지켜나가야 한다는 신념이 확고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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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생일' 트럼프, 젤렌스키·푸틴과 각각 통화…전쟁 상황 논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회담이 이란 전쟁 등의 여파로 중단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0세 생일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각각 전화 통화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크렘린궁은 이날 푸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을 맞아 "우호적이고 솔직한"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생일 축하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푸틴 대통령이 백악관에 가장 먼저 전화한 외국 정상'이라고 언급했다"고 강조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통화는 약 한 시간 동안 우호적이고 솔직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두 정상이 국제 문제,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그리고 미국과 러시아 간 소통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특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방문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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