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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취임후 첫 30%대…"부동산 민심악화·與 내부 갈등"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 3%포인트(P) 하락한 38. 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8. 7%로 지난주보다 1. 8%P 상승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9. 8%P로 오차범위 밖이었으며, 잘 모름은 2. 5%였다.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21일 39. 0%로 마감한 긍정 평가는 25일 39. 4%, 26일 38. 6%, 27일 37. 8%로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28일 38. 2%로 소폭 반등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7월 둘째 주 48. 9%를 기록한 뒤 7주 연속 하락했다. 이후 46. 3%→45. 9%→43. 3%→43. 0%→40. 2%로 취임 후 최저치를 잇달아 경신했고 이번 조사에서 30%대까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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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한국인 숙소, 건물 잔해만 남아"...네팔 현장 '육로 수색' 추진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한 육로 수색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선 헬기 수색에서는 한국인 직원들의 숙소와 사무실이 있던 곳에서 건물 잔해와 진흙에 파묻힌 버스 등이 확인됐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이날 날이 밝는 대로 차량 등을 이용해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실종자 수색에 나설 예정이다. 대응팀은 전날 별도의 육로팀을 편성해 사고 현장으로 향하는 길목인 비두르 바타르 지역까지 이동해 도로와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대응팀은 실종자들의 예상 위치 인근까지 하루 안에 육로로 이동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사고 현장 접근이 가능해지면 대응팀은 카트만두로 복귀하지 않고 현지에 머물며 수색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육로 진입에 성공하면 사고 발생 이후 처음으로 현장에서 직접 수색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앞서 지난 29일 대응팀이 현지에서 임차한 헬기를 이용해 진행한 공중 수색에선 홍수로 크게 훼손된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의 모습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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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티베트 대홍수 사망자 800명 넘겨…닷새째 구조 총력
네팔과 티베트(중국) 접경 지역을 덮친 대규모 홍수 발생 닷새째인 30일(현지시간) 사망자가 8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BBC·AFP통신 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30일(현지시간) 오후 사망자 수가 794명이라고 밝혔다. 실종자는 2502명으로 늘었다. 중국 국영 방송 CCTV는 같은날 티베트에서 사망자 수가 16명, 실종자 수가 546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양국의 집계를 합산하면 사망자 수는 적어도 810명, 실종자수는 3048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네팔 재난관리청은 외국인 실종자수가 59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들 중 대부분은 여행자와 티베트의 성지 카일라스산을 찾은 인도 순례객으로 추정된다. 중국 당국은 23개국 출신 외국인 최소 261명이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인도 외교부는 자국민 275명과 인도계 미국인 12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미국인 약 85명이 실종됐으며 9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네팔군과 공병대는 라수와 구역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 터널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작업자 구조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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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고 자고 있는데" 덜컥 열린 문...동의 없이 온 부동산, 처벌될까
"부동산에 비밀번호 알려줘야 할까요?" 집을 매물로 내놓은 거주자들이 현관 비밀번호 공개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거래를 신속하게 진행하려면 부동산에 번호를 알려주는 편이 유리하지만, 사생활 침해와 범죄 노출을 우려해 선뜻 전달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기 때문이다. 이에 임시로 비밀번호로 변경하거나 주말 방문만 허용하는 등 나름의 대안을 세운다. 그러나 정작 부동산에서는 비밀번호 공유를 거부하면 집이 팔리지 않는 원인을 거주자 탓으로 돌리면서 눈치를 준다고 한다. 이미 샤워 중이거나 집에서 쉬고 있을 때 동의 없이 문을 열고 들어와 놀랐다는 경험담이 적지 않게 공유되고 있다. 특히 비밀번호를 바꾸지 않은 이들은 외출한 사이 누군가 집 안에 들어왔을지도 모른다는 의심과 불안에 시달린다. 이러한 우려가 단순한 걱정에 그치지 않고 실제 주거침입 피해로 이어진 사례가 발생했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박모 씨가 중개인들의 무단 출입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한 사건이 확인됐다. ━옷도 안 입고 자는데 문이 열렸다━첫 번째 피해는 여행을 떠난 사이 집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A 공인중개사에게 비밀번호를 알려주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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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연 11%" 군 장병 '목돈 마련' 적금 나왔다
우체국이 군 장병, 일하는 여성, 다자녀·한부모·다문화가정의 목돈 마련을 위한 적금 상품을 선보인다.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과 '우체국 마미든든적금'에 신규 가입하고 우체국 계좌에서 자동이체를 약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체국쇼핑 할인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은 군 장병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현역병(육·해·공군, 해병대),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사회복무요원 등이 가입 대상이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11. 0%의 금리를 적용한다. 행사 기간 중 장병내일준비적금에 신규 가입하고 우체국 수시입출식 예금에서 월 3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약정할 경우 우체국쇼핑 할인쿠폰 1만원권을 지급한다. 우체국 쇼핑에는 '군 장병 전용관'도 마련돼 있다. 우체국 마미든든적금은 일하는 여성과 다자녀·한부모·다문화가정을 우대하는 상품이다. 최고 연 4. 5%(12개월 기준)의 금리를 적용한다. 행사 기간 중 마미든든적금에 신규 가입한 뒤 우체국 수시입출식 예금에서 월 3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약정하면 우체국쇼핑 할인쿠폰 1만원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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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앞에서 '선처' 바라다니..."살해한 건 맞지만" 눈물, 김병찬의 최후[뉴스속오늘]
"이전에 뵌 적이 있어 유족분들의 얼굴을 알기에 죄송한 마음이 들어 쳐다볼 수가 없습니다.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사실은 인정하나 보복을 위해 계획적으로 (피해자를) 죽이러 간 건 아니니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 2022년 8월31일. '서울 중구 오피스텔 살인 사건'의 범인 김병찬(당시 36세)은 항소심 법정에서 눈물을 흘리며 이같이 선처를 호소했다. 1심에서 선고한 징역 35년이 너무 무겁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법원 판단은 정반대였다. 항소심은 오히려 형량을 징역 40년으로 늘렸고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다. ━이별 후 스토킹 시작…부산서 서울까지 따라왔다━김병찬과 피해자 A씨는 부산에서 만나 2020년 1월부터 교제했다. 하지만 김병찬의 폭력과 집착에 시달리던 A씨는 같은 해 6월 이별을 통보했다. 김병찬은 이별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거나 살해 협박을 하는 등 약 5개월간 스토킹을 이어갔다. 견디다 못한 A씨가 직장을 옮겨 서울로 떠나자 김병찬은 서울까지 따라왔다. 그는 A씨의 집을 찾아가 사흘간 감금하거나 차량에 몰래 들어가 기다리는 등 스토킹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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