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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현대차·NC' 한곳에…서울시, 케이팝·AI 합친 '테크 축제' 연다
서울시는 콘텐츠 산업이 장르와 기술, 산업 간 경계를 넘어 새로운 콘텐츠와 시장을 만들어내는 흐름에 맞춰 음악·게임·미디어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소개하는 '엔터테크 서울'과 E스포츠 행사인 'GES'를 올해 처음 통합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합 행사인 'GES·엔터테크 서울 2026'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JW 메리어트 동대문 일대에서 열린다. 다음달 18일 DDP에서 열리는 행사 개막식에는 김정한 CJ ENM 부사장이 콘텐츠·기술·플랫폼 융합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안창욱 GIST 교수가 개발한 AI 작곡가 '이봄(EvoM)'이 관객이 제시한 키워드로 실시간 작곡·연주를 시연한다. 축하공연에는 '엔터테크, 서울' 홍보대사인 K-POP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참여한다. 개막식 좌석 관람은 사전등록자에 한해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내년 서울아레나 개관을 계기로 대형 공연 인프라 확충과 함께 콘텐츠 제작에서 신진 아티스트 성장, 기술융합, 해외진출로 이어지는 대중음악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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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은 역시 갤럭시" 삼성, 게임스컴서 '갤S26 울트라'로 게임대회 진행
전 세계 게이머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를 들고 모바일 게임 실력을 겨뤘다. 삼성전자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에서 글로벌 모바일 게임 대회 '플레이갤럭시 컵' 월드 파이널을 개최하면서다. 삼성전자는 30일 독일 쾰른메쎄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6에서 '플레이갤럭시 컵(#PlayGalaxy Cup)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플레이갤럭시 컵은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게임 실력을 겨루는 글로벌 토너먼트다. 올해 처음으로 단발성 대회에서 벗어나 지역 예선부터 월드 파이널까지 이어지는 정규 리그 방식으로 확대됐다. 지난 2월부터 북미·서남아·동남아·중남미·유럽 등 5개 권역에서 지역 예선이 진행됐다. 17개국 32개 팀이 참가했으며, 각 권역 상위 2개 팀씩 총 10개 팀, 9개국이 월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27일부터 이틀간 열린 월드 파이널에서는 선수 전원이 갤럭시 S26 울트라를 사용해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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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몰려오는데 주민들은 "못 살겠다"…일본처럼 '출국세' 거둬야 할까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경험에는 관광지 거주자들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거주자들이 불친절하다면 여행의 질은 수직하락합니다. " 올해 역대급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며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 우려도 덩달아 심화한다. '외국인 관광객 반대'를 외치는 지역까지 등장하면서 무작정 수를 늘리기보다 수용 능력 개선이 먼저라는 지적 나온다. 30일 한국관광공사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78만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종전 기록이던 지난해(1027만명)는 물론 코로나19 이전 최고인 2019년(989만명) 성적표도 갈아치웠다. 중국, 일본 등 기존 주요 국가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서구권 국가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동남아 국가의 회복세도 긍정적 영향을 줬다. 관광업계도 여느 때보다 분주하다. 주요 여행사들의 매출도 대부분 치솟았으며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다.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관광) 여행사 관계자는 "패키지 상품의 판매량이 최근 몇 년간 중 가장 높다"며 "이 추세라면 올해 전체 매출도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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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K-엔터 유니콘' 갤럭시코퍼레이션, 韓 증시 대신 미국 직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국내 증시 대신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조만간 '플립(Flip)'을 통해 미국 내 지주회사를 설립한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간담회에서 한국 법인 대신 미국에 신설한 지주회사를 상장 주체로 내세우는 이른바 플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식화했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을 검토해온 지 1년여 만에 나스닥 또는 뉴욕증권거래소 직행으로 노선을 바꾼 셈이다. 회사는 조만간 주주들을 대상으로 동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플립은 미국에 신설 지주사를 설립한 뒤 기존 한국 법인을 100% 자회사로 편입시키는 지배구조 개편 방식이다. 사업 실체와 인력은 유지되지만 최상위 지배 법인이 미국으로 전환돼 현지 증시에 상장하게 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플립을 택한 배경은 미국 자본시장이 성장성과 혁신 기술을 갖춘 기업에 더 높은 밸류에이션(기업가치)을 부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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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만 듣는 전시 관람은 그만…'AI 아기상어'와 대화 나눠볼까
대부분의 전시는 기획자의 의도대로 배치된 콘텐츠를 관람객이 수용하는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대중적이지 않거나 어려운 전시는 별도의 도슨트(해설자)가 필요할 때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만 수천 명이 넘는 도슨트들이 활동하는 것도 전시의 특성인 '일방통행' 탓이다.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 전시의 특징은 이 같은 도슨트가 필요 없다. 관람객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인공지능) 아기상어가 있기 때문이다. 이 AI 아기상어는 관람객의 말이나 행동마다 다채로운 반응을 보인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이 인상적이다. 지금 무엇을 보고 있는지, 전시의 설정(세계관)은 무엇인지 등 기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실시간으로 대화도 가능하다. 딱딱한 전시를 보여 준다기보다는 '아기상어와의 대화 놀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고자 했다. 대표적인 기술이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로봇 '샤킹 톡톡'이다. 단순히 버튼을 누르면 정해진 답변이 나오는 기존의 상호작용(인터랙티브) 콘텐츠에서 1단계 더 나아가 아이들의 말에 능동적으로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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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아프리카코끼리 뼈가…재일교포가 모국 그리며 줬다
국가유산청이 재일교포 3세로부터 기증받은 자연유산을 공개한다. 털매머드 화석, 아프리카코끼리 골격 표본 등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유산을 대거 확보하면서 우리 지질학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유산청에 따르면 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소속의 박물관 천연기념물센터는 이르면 올해 안에 일본 나가노현의 고생물학박물관에서 기증받은 지질유산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보존 처리 후 골격을 맞추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마무리되는 대로 전시를 연다. 나가노 고생물학박물관은 재일교포 3세인 박희원 관장이 운영하는 고생물 전문 박물관이다. 희귀한 화석과 고생물 표본을 여럿 보유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2008년부터 꾸준히 우리나라에 다양한 자연유산을 기증해 왔다. 지금까지 기증한 표본은 1300여점이 넘는다. 기증품 중 학술적 가치가 뚜렷한 것이 공개 대상이다. 올해와 지난해 박 관장이 기증한 아프리카코끼리 골격 표본, 아메리카의 매머드 화석, 동물 박제 등이 포함됐다. 미국의 스미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 등 세계적인 박물관들이 아프리카코끼리 골격 표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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