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백악관, '슈퍼지능(SI) TF' 출범… 120일 내 AI 규제·안전 보고서 낸다
인공지능(AI) 관련 문제를 다룰 백악관 태스크포스(TF)가 AI의 위험과 기회를 조사하고 연방 정부의 책임을 규정하는 보고서를 120일 안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날 WSJ에 따르면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의 AI 차관(총괄 책임자) 역할을 맡게 된 제이 클레이튼 국가정보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슈퍼지능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미국 국민의 이익이 최우선시되도록 확실히 해줄 조직을 꾸릴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클레이튼 국장은 AI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선호 표현인 '슈퍼지능(Super Intelligence)' 또는 'SI'를 따서 명명된 태스크포스의 수장을 맡게 된다. 이번 조직의 출범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백악관에서 주재한 회의 직후에 이뤄졌다. 이 회의에서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등 업계 리더들은 AI 모델 개발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내부 통제, 제3자에 의한 외부 모델 검토 등의 원칙에 합의했다. 트럼프는 이를 올바른 접근 방식이라며 환영했다.
-
"바람난 남편 감시" 도청앱으로 12만건 녹음...34억 챙긴 앱 운영자, 징역 7년
불법 감시앱을 판매하고 녹음파일이 저장되는 서버까지 관리했다면 직접 통화를 녹음하지 않았더라도 불법 도청의 공동정범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단순히 범행에 사용된 도구를 제공한 것을 넘어 범죄가 이뤄지는 데 본질적으로 기여했다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최모씨에게 징역 7년과 자격정지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원심 법원이 최씨에게 명령한 약 19억7400만원의 추징도 함께 확정됐다. 최씨는 2019년 1월부터 휴대전화 감시앱 판매업체의 실질적인 운영자로 일하며 고객 상담과 판매대금 정산 등을 총괄했다. 이 앱은 감시자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부모용' 앱을 설치하고 감시 대상자의 휴대전화에 '자녀용' 앱을 설치하면 작동하는 방식이었다. 피감시자의 휴대전화에서는 앱 아이콘과 알림이 숨겨졌다. 앱이 설치되면 피감시자의 통화 내용이 자동으로 녹음되고 GPS 위치와 문자메시지 등이 업체 서버로 전송·저장됐다.
-
그 많던 개미 증발에 금리 부담까지…불장에 웃던 증권주 '냉골'
올 상반기 코스피 랠리 최대 수혜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증권주가 하반기 들어 위축 장세 직격탄을 맞으며 식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선 실적 '상고하저(상반기 호조·하반기 부진)'를 점치는 잿빛 전망이 나온다. 3분기 어닝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증권사 주가향방이 관심을 모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증권지수는 지난 2일 1790. 06으로 장을 마감했다. 하반기 누적 하락률은 18. 02%(393. 60포인트)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의 하반기 누적 낙폭은 미래에셋증권 1만1100원(25. 96%), 키움증권 8만3500원(24. 34%), 한국금융지주 3만9800원(18. 01%)이다. 삼성증권은 1만8100원(16. 68%), NH투자증권은 2450원(8. 33%) 내렸다. 증권주 투자심리가 급랭한 원인으로는 주로 거래위축이 거론된다. 상반기 실적 고공행진을 견인한 원동력인 브로커리지 수익이 하반기 들어 절벽을 마주했다는 풀이다. 3분기 국내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52조4000억원(코스피 44조2000억·코스닥 8조3000억)으로 전분기 대비 42% 급감했다.
-
암표 조여도 티켓 장터 '북적'…솜방망이에 '표' 안나는 플랫폼 규제
━암표는 불법인데 거래 플랫폼은?…커지는 티켓 리셀 시장━ 암표 근절을 위한 규제가 강화되는 사이 티켓 재판매 플랫폼은 오히려 몸집을 키우고 있다. 소수 판매자에게 거래가 집중되는 가운데 부정판매자에 비해 플랫폼에 대한 제재 수단은 제한적이어서 플랫폼의 관리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티켓 재판매 플랫폼인 티켓베이 운영사 팀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은 171억9914만원, 영업이익은 73억3954만원이다. 전년 대비 각각 65. 1%, 106. 2%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두 배 이상 늘었다. 플랫폼 성장과 함께 일부 판매자에게 거래가 집중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티켓베이 판매자 4만4160명 가운데 거래 건수 상위 1%인 약 441명이 전체 거래의 41. 2%를 차지했다. 거래금액은 298억6400만원에 달했다. 상위 10%의 거래 비중은 74. 8%였다. 개인이 사용하지 못하게 된 표를 넘기는 수준을 넘어 반복·대량 거래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
중동도 반했다…북한 미사일 막는 '하늘의 방패' 짜는 이 기업들
최근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따라 국내 방공 체계의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 미사일을 직접 요격하는 유도탄부터 표적을 탐지·추적하는 레이더와 발사대를 움직이는 부품 생산 과정에는 상장사들도 관여하고 있다. 4일 방위사 산업계에 따르면 따르면 천궁Ⅱ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등 국내 미사일 방어체계 생산에는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디앤에이)·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엠앤씨솔루션 등이 참여한다. 천궁Ⅱ는 적 항공기와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이고 L-SAM은 이보다 높은 고도에서 탄도미사일을 막는 상층 방어체계를 말한다. LIG디앤에이는 천궁Ⅱ의 체계종합과 유도탄·교전통제소 등을 담당한다. 체계종합은 여러 업체가 만든 장비를 연결해 하나의 무기체계로 작동하도록 통합하는 역할이다. 레이더가 표적을 탐지하면 교전통제소가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교전을 통제하고 발사대에서 유도탄을 쏘는 구조다. LIG디앤에이는 천궁Ⅱ의 유도탄 개발에도 참여했다. 유도탄은 목표물을 향해 비행하면서 경로를 조정하는 미사일이다.
-
'건강 이상' 이상순, 한 달 만에 DJ 복귀
건강 문제로 라디오 DJ 자리를 비웠던 가수 이상순(52)이 복귀했다. 이상순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 복귀해 "제가 자리를 오래 비웠다. 한 달 넘게 비웠는데 여러분에게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라고 인사말을 건넸다. 그는 "몸이 잠깐 안 좋았다"며 "확실히 쉬니까 괜찮아졌다. 쉬니까 다시 에너지가 올라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몸이 완전히 나은 것은 아니지만 빨리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서 10월의 첫날 복귀하고 싶다고 제작진에게 이야기했다. 조금 긴 휴가를 다녀왔다고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자주 쉬면서 하려고 한다"며 "가끔 휴가도 가면서 쉬엄쉬엄 건강 해치지 않게 하겠다. 여러분과 길게 만나야 하니까 건강 관리를 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순의 건강 이상이 알려진 것은 지난 8월 26일이다. 당시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고정 게스트인 가수 토마스쿡이 대신 진행했다. 이상순은 방송 종료를 약 10분 앞두고 등장해 "사실 MBC에 있었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 의무실에 누워 있었다"고 설명했다.
입력하신 검색어 기능사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기능사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