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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작기소 특검 맞서 장외로…광화문·靑 일대서 집회
국민의힘이 조작기소 특검법을 강행 처리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맞서 장외로 나갈 계획이다. 이들은 오는 6일부터 국회 경내, 청와대와 광화문 일대에서 집회를 예고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도중 나와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전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내일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종료되고 법안이 처리되면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집회를 할 예정"이라며 "토요일 오후 3시에는 경복궁역 1번 출구에서 장외투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월요일(9일)에는 청와대 앞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1인 시위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국무회의에서 조작기소 특검법 통과가 예상되는 화요일(10일)에는 현장 의원총회를 가질 것"이라고 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후 상황을 보면서 투쟁을 이어가는 것으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이콧 여부에 대해서는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는 상황에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예결위를 미루는 것을 놓고 양당 간사가 이야기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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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文 재판 없애기 특검에 협력한 민주당 의원들, 교과서에 실릴 범죄집단"
국민의힘이 '조작기소(공소취소) 특별검사법'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재판만 없애고자 하는 꼼수"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법안 저지를 위해 국회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방해)를 비롯해 장외 투쟁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조작기소 특검법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청 바깥에서는 입법 박람회가 한창인데 그 앞에서 악법 박람회가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정원에서 국민에게 좋은 법안을 선보이는 입법 박람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본회의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공소취소 특검법'이 상정되는 상황을 비판한 것이다. 정 원내대표는 "사상 최악의 악법에 협력한 민주당 의원 160명은 역사 교과서에 헌법과 윤리를 파괴하고 민주주의를 살해한 악명 높은 범죄 집단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저지른 가장 엄중한 범죄는 위증교사도, 대장동 비리도, 대북송금도, 법인카드 유용도 아니다"라며 "본인이 받아야 할 재판을 없애려고 권력을 동원한 죄, 무도한 반헌법적 쿠데타를 일으킨 죄, 헌법 파괴죄"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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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허영생 16년 팬 탈덕문…"공개 저격 실망, 이젠 지친다"
그룹 SS501 출신 가수 허영생의 16년 장기 팬이 탈덕(팬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팬 기만과 미흡한 대처를 지적했다. 5일 허영생의 오랜 팬페이지 '포에버영' 운영자는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계정 운영 종료와 '탈덕' 선언이 담긴 장문의 글을 공유했다. 작성자는 "생일 카페를 열면 탈덕하게 된다는 괴담이 사실로 밝혀져 저도 참 신기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3일 허영생의 생일을 맞아 6개월간 본업과 병행하며 사비로 생일 카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일 카페를 준비한 뒤 허영생 측에 사전 방문 의사를 물었다며 "특정 생일 카페만 방문하기 어려워 따로 방문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당시 열리는 생일 파티는 자신이 연 한 곳뿐이었지만 혹여나 다른 생일 카페가 열릴 것을 고려해 추가 방문 요청을 보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다른 팬들이 허영생 측에게 생일 카페 참여 의사를 재차 물었고 허영생 측은 이를 무시하거나 참여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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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안정 장치" 野 "기만적 법률" 미래기금 공방…전문가 의견도 엇갈려
여야가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위한 공청회에서도 기금의 필요성과 적절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세수 변동성에 대비한 안정 장치라고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국회 통제권을 침해하는 재정 운용이라고 맞섰다.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법률안 공청회에서 "세수 변동성이 앞으로도 반복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도적 안정 장치를 마련하자는 취지"라며 "미래 세수가 부족하고 정부 지출이 간절할 때에 대비해 경기 안정화 기능을 갖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기금 마련 취지를 설명했다. 안 의원은 "인공지능(AI) 시대로 전환되면서 산업 기술 패턴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미래 기술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국가가 CEO의 입장해서 투자해야 하는 시기"라며 "투자하면 성장이 일어나고 세수가 늘어나는데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반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은 "미래대응기금은 미래 산업 육성과 경기 변동에 대응한다는 목적인데 기존의 일반회계나 기금으로도 잘 유지돼 왔다"며 "갑자기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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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李대통령 시정연설, 미래세대 등골 빼먹는 기만극"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빚잔치를 넘어 미래 세대의 등골을 빼먹는 참담한 대국민 기만극"이라며 "모두의 성장이 아닌 모두의 파산"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2일 SNS(소셜미디어)에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통해 '비효율에 낭비하지 않는다' '재정지출을 우선한다' '지방을 우대한다'는 세 가지 예산 편성 원칙을 내세웠다"며 "화려한 미사여구를 걷어낸 내년도 예산안의 실체는 지독한 언행불일치 그 자체"라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를 문제 삼았다. 나 의원은 "대통령은 내년 공적자금 상환 완료를 내세워 IMF 위기 극복을 완료한다고 자랑했다. 그래놓고 정작 본인 임기에는 역대급으로 지출을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이 51. 6%에서 48. 3%로 낮아져 재정 기초체력이 튼튼해졌다는 궤변도 기가 막힌다"며 "이는 반도체 호황 덕에 세수와 GDP라는 분모가 커져 나타난 착시일 뿐, 빚의 절대 규모는 폭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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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대접받고 일주일 뒤 숨졌다...독버섯으로 시부모 살해한 호주 여성
시부모 등 남편의 가족 3명을 독버섯으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항소심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30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 항소심 법원은 독버섯을 넣은 음식으로 시부모와 남편의 이모 등 3명을 살해하고, 남편의 이모부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에린 패터슨(52)의 유죄 판결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했다. 앞서 패터슨은 2023년 7월 빅토리아주의 작은 시골 마을 레온가타 근처에서 채집한 맹독성 버섯 '알광대버섯'으로 만든 요리를 시부모 돈·게일 패터슨과 남편의 이모 부부인 헤더·이안 윌킨슨에게 점심 식사로 대접했다. 알광대버섯은 전 세계 버섯 중독 사망 사고의 절반 이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치명적인 맹독성 버섯이다. 섭취할 경우 간과 신장 세포를 괴사시키는 등 심각한 장기 손상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패터슨이 대접한 건 고급 스테이크와 다진 버섯을 페이스트리로 감싼 비프웰링턴이었다. 알광대버섯을 다져 넣은 요리를 먹은 네 사람은 귀가 후 심한 복통 등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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