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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달고 살더니..."앞이 안 보여" 실명 부르는 이 질환, MZ 세대 덮쳤다
요즘 MZ세대의 눈 건강이 심상찮다. 황반변성·망막혈관폐쇄 등 시력을 잃는 눈 질환이 과거엔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 10년새 20~30대에서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서다. 특히 이런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고도근시가 초등학생 사이에서 급증하면서 향후 젊은 층의 눈 건강이 지금보다 악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실명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별 젊은 층에서 증가하는 이유와 대책을 찾아본다. ━고도근시→ 황반 퇴행성 변화→ 황반변성━황반변성은 망막 중심에 있는 황반이 망가진 질환으로, 시각세포가 죽어 실명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황반변성으로 진료받은 20~30대 환자가 2014년 3039명에서 2024년 6375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늘었다. 그간 중장년 세대에서 '노화'로 인한 '나이 관련 황반변성'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 소아 근시환자가 급증하면서 고도근시로 인한 '근시성 황반변성'이 늘면서다. 아일랜드 더블린공과대와 한국 김안과병원 공동 연구팀이 한국·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비교 분석했더니, 우리나라 18~39세 젊은 층의 근시 유병률은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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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 진행, 꾸준히 억제해야"…쿠퍼비전, 아-태 근시 심포지엄 개최
13일 글로벌 소아근시 관리 전문 기업 쿠퍼비전 코리아(CooperVision Korea)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근시 관리 심포지엄(Asia-Pacific Myopia Management Symposium, 이하 APMM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APMMS는 쿠퍼비전이 매해 개최하는 심포지엄으로, 올해는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국가별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확장되고 있다. 올해 APMMS는 '아이들의 눈을 보호하고 미래를 설계하자'(Protecting young eyes, shaping their futures)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워, 소아근시가 방치될 경우 아이들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함께 소아근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임상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번 APMMS는 온·오프라인으로 안과 전문의 80여명이 참석해 안과 의료 커뮤니티를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연구자, 안과 전문의, 업계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근시 조절 전략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임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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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초음파 없이 심부전 AI 진단..메디컬에이아이, 케냐 연구 성과
메디컬에이아이(대표 권준명)는 자사 심전도 분석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AiTiALVSD'(에티아 엘브이에스디)를 활용한 케냐 임상 연구 결과가 심장학 학술지 자마 카디올로지(JAMA Cardiology)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의과대학 암버리시 판데이(Ambarish Pandey) 교수팀과 케냐 심장학회 버나드 사미아(Bernard Samia) 교수팀이 수행했다.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케냐 8개 의료기관에서 심전도·심초음파 검사를 모두 실시한 성인 1444명을 대상으로 좌심실 수축기능 부전(심부전) 진단 성능을 검증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심부전 진단 목적으로 심전도 분석 AI를 활용한 최초의 대규모 전향적 다기관 임상 연구라고 업체 측은 말했다. 연구 결과 AiTiALVSD의 진단 정확도는 96%, 민감도 95. 6%, 음성예측도 99. 1%를 기록했다. 또한 기존 프레이밍햄(Framingham) 위험 점수가 저위험으로 분류한 심부전 환자 204명 중 68명(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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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퍼지는 침묵의 '이 암', 그래도 알아챌 신호 있다...증상 보니
영화 '사랑과 영혼'의 남자 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국민 엄마'로 불리던 배우 김영애… 이들 모두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나야 했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발견 당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적지 않아 치료가 까다로운 암으로 알려져 있다. 췌장은 10~12㎝ 길이의 가늘고 긴 장기로 위(胃) 뒤쪽, 척추 앞쪽 깊은 곳에 있다. 해부학적으로 머리·몸통·꼬리 부분으로 나뉘며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췌장은 소화 기능을 담당한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분해하는 소화효소를 만들어 장으로 분비한다. 췌장은 혈당 조절도 담당한다. 인슐린·글루카곤 같은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즉, 췌장은 음식 섭취 이후 영양분을 흡수하고 에너지로 활용하는 데 필수적인 장기다. 그런데도 췌장은 흔히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몸속 깊은 곳에 있어 작은 이상이 생겨도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고, 기능이 상당히 저하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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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임상 사례 다룬 '제9회 IVRA 국제의료콘퍼런스' 개최
IVRA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제9회 IVRA 국제의료콘퍼런스 2026'이 최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국내외 암 치료 관련 석학 100여 명과 암 환자·가족이 참석했다. 김의신 박사(미 MD앤더슨 종신교수), 장홍석 교수(여의도성모병원), 나그라지 G 휴일골 박사(인도 나나바티 맥스 병원), 지그지드수렌 친부렌 박사(전 몽골 보건부 장관) 등 20여 명의 연자·패널이 참여해 최신 암 치료 임상 사례와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김승조 교수(전 가톨릭 성모병원장), 장상근 박사(전 건국대 병원장), 이강현 교수(전 원주 세브란스 의과대학장), 고민환 원장(닥터스랜드) 등 원로 석학들이 좌장을 맡았다. 어려운 의학 용어를 환자 등 비의료진도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패널 발표를 진행했다고 IVRA 조직위원회 측은 말했다. 이날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 '리미션1℃(REMISSION 1℃)의 임상 사례도 다뤘다. 아디포랩스(대표 한성호)가 개발한 '리미션1℃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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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웨덴·대만 '의료 AI' 기업 뭉쳤다…글로벌 연합 출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드림헬스케어가 다국적 파트너사들과 글로벌 의료 AI(인공지능) 협력체 '의료 인공지능 글로벌 연합(Healthcare AI Global Alliance)'을 출범했다. 인드림헬스케어는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반도체 파트너 서밋'에서 의료 AI 글로벌 연합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합에는 인드림헬스케어를 비롯해 스웨덴의 비스카에이아이, 대만의 심텀트레이스, 국내 기업 넘프와 휴니버스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연합은 '커넥팅더닷츠(Connecting the Dots)'를 주제로 파편화된 의료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환자 중심 의료 혁신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들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을 시작으로 캐나다와 스웨덴, 대만·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 공동 진출과 의료 AI 국제 표준 정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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