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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뒤엔 증시 랠리?…AI 거품·국가부채에 '상승 공식' 깨지나
미국 증시는 역대 중간선거 이후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왔다. 선거를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과거와 다른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등장했다. 인공지능(AI) 투자 과열 논란이 기술주를 압박하는 가운데 미 국가부채 불확실성이 시장 불안 요소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미 중간선거가 실시된 3일 뉴욕증시는 반도체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개표가 시작되고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 흐름이 강해지면서 4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 증시 선물 지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 달러 가치도 떨어졌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후 2시12분 기준 다우지수 선물은 0. 40%, S&P500지수 선물은 0. 65% 하락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 선물 0. 82% 빠지고 있다. 나스닥100지수 선물은 한때 2% 넘게 추락하기도 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101. 15 부근까지 떨어지며 9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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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웨이브' 공포에 증시도 파란불…외국인 매도 행렬 이유는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양대시장에서 외국인이 이탈하면서 코스피·코스닥이 모두 하락 전환했다. 5800선을 터치했다가 5500선까지 밀리는 등 변동성이 커진 코스피는 '공포지수'(VKOSPI·코스피200 변동성지수)가 하루 만에 7% 가까이 올랐다. 4일 오후 1시39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5. 64포인트(3. 29%) 내린 5468. 16을 나타냈다. 이날 137. 34포인트(2. 43%) 오른 5786. 13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3%대 오르며 한때 5800선을 넘기도 했다. 하지만 장 초반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팔자'로 전환하자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865억원을 순매도해 개인(1조4756억원), 기관(3158억원)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반도체 주도주 삼성전자가 4%대, SK하이닉스가 5%대 하락했고 SK스퀘어는 5%대, 삼성전기는 3%대 약세다. 이같은 변동성에 VKOSPI는 하루 만에 7% 가까이 올랐다. 이날 오후 1시39분 기준 VKSOPI는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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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상하원 싹쓸이?..."AI 규제 강화할라" 나스닥 선물 급락
3일(현지시간)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의 우세가 뚜렷해지면서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한국시간 4일 오전 10시57분 현재 나스닥지수 선물은 1. 9% 급락세다. 다우지수 선물은 0. 4%, S&P500지수 선물은 0. 8%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민주당은 상원과 하원에서 빠르게 의석을 확보하는 모습이다.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에선 민주당이 상하원을 싹쓸이하는 블루웨이브 확률이 72%에서 개표 시작 후 86%까지 올라갔다. 시드니 소재 반에크어소시에이츠의 제이미 해나 투자 부문 부책임자는 블룸버그에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속속 확인되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면서 "개표 결과가 나오는 동안 S&P500 선물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소재 삭소마켓츠의 차루 차나나 수석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이미 불안정한 기술주 시장 상황 속에서 중간선거 결과를 소화하려 애쓰고 있다"며 "시장은 민주당의 압승 가능성을 이미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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