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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팀에서만 유격수 2000경기' LG 오지환만 해냈던 KBO 최초 역사... 역대 23번째 진기록이 '더' 특별했던 이유
야구에서 유격수는 특별한 포지션으로 분류된다. 우타자가 필연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그들이 당겨치는 수많은 타구는 유격수에게 더 많은 순발력과 수비 범위 그리고 체력을 요구한다. 타격 성적도 일정 이상은 받쳐줘야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기에 풀타임 유격수는 특별한 가치를 지닌다. 그런 의미에서 LG 트윈스 오지환(36)은 KBO 리그 유격수에서도 독보적인 존재로 통한다. 경기고 졸업 후 2009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해 이날 이때까지 한자리에서 벗어나 본 적이 없다. 그가 부상 혹은 부진으로 잠시 자리를 비울지언정 LG 내야 2루·3루 베이스 사이에는 늘 오지환이 있었다. 2009년 9월 2일 목동야구장을 시작으로 2026년 4월 16일 잠실야구장까지 무려 2000경기를 뛰면서 유격수 자리를 유지했다. KBO리그에서 2000경기를 뛴 건 오지환까지 23명, 유격수로 2000경기 이상 소화한 건 고(故) 김민재 코치에 이어 두 번째였다. 하지만 한 팀에서만 유격수로 2000경기를 뛴 건 오지환이 역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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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에 물려 무릎부터 살 벗겨져"...'악몽'이 된 몰디브 신혼여행
스페인의 한 부부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가 남편이 상어에게 공격당해 다리를 절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몰디브 쿠두섬으로 여행을 떠났던 신혼부부가 지난 13일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가 상어와 마주쳤다고 보도했다. 남편인 보르하는 '샤크 앨리'라고 불리는 다이빙 명소에서 사고를 겪었다. 샤크 앨리는 대규모 상어떼가 자주 목격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샤크 앨리 근처에는 어류 가공 공장이 있는데 이 공장은 사건 발생 일주일 전부터 어류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았다. 관계자는 "어류 폐기물이 나오지 않아 상어 떼가 굶주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관광객들이 바다로 뛰어들었을 때 굶주린 상어떼가 사냥감으로 인식해 달려들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부부의 지인은 "상어가 한 입 베어물자 보르하의 무릎부터 모든 살이 벗겨졌다"고 전했다. 보르하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의료진은 그의 다리를 절단했다. 보르하의 사고 후 가족들은 "투어 주최 측은 무모함으로 중대한 과실을 저질렀다"고 비판했고 아내인 아나는 몰디브 당국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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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때 무슨 일이' 안 나오는 구속으로 ERA 0.59 대반전! "네가 에이스야" 사령탑도 1선발도 인정했다
LG 트윈스 좌완 투수 송승기(24)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출전의 아픔을 발전의 계기로 삼았다. 송승기는 최근 잠실야구장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해보다 감각적인 부분과 커맨드가 더 좋아진 것 같다. 이제 변화구를 전부 스트라이크를 만들 수 있다 보니까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LG는 지난해 통합우승에 이어 올해도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선발 투수 송승기의 역할도 크다. 송승기는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 59, 15⅓이닝 4볼넷 13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 98로 리그 정상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100% 컨디션이 아닌 몸 상태라 더 놀라운 성과다. 송승기는 지난달 열린 2026 WBC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그 탓에 선발 투수로 풀타임을 소화하기 위한 충분한 빌드업 과정이 이뤄지지 않았다. LG는 서두르지 않고 3⅓이닝(3월 19일), 4⅓이닝(4월 1일), 5이닝(4월 7일), 6이닝(4월 14일) 등 차근차근 송승기의 이닝을 늘리면서 그 기회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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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환, 꽃분이 보낸 아픔 딛고 446㎞ 걸었다…12㎏ 감량까지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낸 배우 구성환이 서울에서 부산까지 446㎞를 걸으며 12㎏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43회에서는 구성환이 국토대장정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전현무는 달라진 구성환의 모습에 "우리가 알던 구성환이 맞냐"고 놀라워했다. 이에 구성환은 "한 12㎏ 정도 뺐다. 다이어트로 뺀 건 아니다"라며 국토대장정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구성환은 "20대 때부터 국토대장정이 버킷리스트에 있었는데 두 번 실패했다"며 "50살 되기 전에 한 번 더 도전해보자고 생각했다. 대신 이번에 실패하면 끝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눈물겨운 도전을 하고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공개된 영상 속 구성환은 다리에 파스를 붙인 채 경남 김해의 한 마을회관에서 일어났고 쉽게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구성환은 "서울에서 부산까지 국토대장정 중"이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토대장정을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가지고 있다. 전국을 걸어서만 갈 수 있다는 건 이만한 낭만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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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9000만원' 34세 만년 백업의 반란, '득점권 타율 0.455' 삼성 전병우 "늘 똑같이 하려고 해요"
프로 12년차.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를 거쳤으나 만년 백업 선수로 활약해 온 전병우(34·삼성 라이온즈)가 가장 뜨거운 봄을 보내고 있다. 전병우는 1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맹활약했다. 좌타 거포 3루수 김영웅의 부상으로 3루 주전 자리를 꿰찬 전병우는 10경기에서 타율 0. 407(27타수 11안타) 7타점 7득점, 출루율 0. 515, 장타율 0. 481, OPS(출루율+장타율) 0. 996으로 맹활약 중이다. 득점권 타율은 무려 0. 455에 달한다. 지난 15일 경기에서도 1회초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5회에도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라인업에 들어가야 할 김성윤, 구자국, 김영웅이 다 빠져 있는 상태에서 좋은 분위기로 계속 갈 수 있는 건 그동안 주전 같은 백업 선수들 덕분"이 잘 준비한 덕분"이라며 "그 선수들까지 복귀하면 한층 더 힘이 탄탄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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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넘어졌는데 119 구급차를?…난리 난 아파트 단톡방, 왜
아파트 단지에서 넘어진 노인을 돕기 위해 구급차를 부른 일을 두고 아파트 오픈채팅방에서 "행정력 낭비다"라는 의견과 "사람 살렸다"는 의견이 맞서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단지 안에서 할머니 넘어진 걸로 119 구급차 불렀다고 아파트 단톡방 싸움남'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에 따르면 작성자가 거주하는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할머니 한 분이 걷다가 넘어졌고, 이를 보게 된 입주민이 할머니 상태를 확인했더니 팔이 까진 정도의 부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할머니는 "괜찮다"며 집에 간다고 했지만 입주민이 119 구급차를 불렀으니 가지 말라고 잡았다고 한다. 이 입주민은 자신의 행동을 자랑하듯 아파트 오픈채팅방에 올렸다. 작성자는 "초반엔 다들 '좋은 일 하셨다', '사람 살렸다'는 칭찬이 오고 갔지만 이내 부정적인 답글이 올라왔다"며 "'인구 30만 신도시에 우리 동네 관할 119 구급차가 단 2대 뿐인데 팔 좀 까진 걸로 구급차 부른 건 아닌 것 같다', '구급차는 진짜 응급 환자를 위해서만 불러야 한다', '관리사무소에 알리는 게 맞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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