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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압승'이냐, 정청래 '역전'이냐…내년 총선 이끌 與수장 오늘 선출
앞으로 2년 간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당 대표 등 새 지도부가 17일 선출된다. 집권 2년차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2028년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는다. 지역별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이날 대의원 온라인 투표 합산(70%) 결과와 국민 여론조사 30%를 더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지역별(충청·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 호남권,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는 전날까지 마무리됐다. 대의원 투표는 이날 온라인 카카오톡·문자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4~15일 진행된 국민 여론조사 결과도 이날 공개된다. 1순위 투표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선호투표를 적용해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선호투표제는 3명 이상 후보가 출마할 경우 투표자가 1~3순위 후보를 한꺼번에 기재하는 방식이다. 1차 집계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집계에서 제외되는 3위 후보자를 1순위로 뽑은 투표자들이 2순위로 누구를 더 많이 선택했는지에 따라 승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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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새 지도부, 박선원·서미화·김용이길"…정청래 "제게 한 표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전당대회가 열리는 17일 친명(친이재명)계 최고위원 후보들과 함께 지도부를 꾸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정청래 후보는 막판 표 결집을 노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전국 권리당원 투표 결과) 최고위원 순위를 보고 의아해하는 분들이 많다. 처음부터 우려했던 마지막 변수 상황"이라며 "새 지도부가 박선원 수석최고위원과 서미화·김용 최고위원의 그림이면 정말 좋겠다"고 적었다. 김 후보는 "임미애·김영호 후보는 김용 후보에 표를 몰아주자는 차원에서 사퇴했다. 서미화 후보도 본인보다 박선원·김용 응원 투표를 호소했다"며 "세 분 모두의 충정에 감사드린다. 대의원 여러분의 판단과 선택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날까지 진행된 전국 권리당원 순회경선에서 당선권 바깥인 임미애·김영호 후보는 김용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최고위원은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이 당선된다. 김용 후보(13. 62%)는 현재 5위로 친청(친정청래)계 4위 이성윤 후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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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임미애·김영호 '지지 사퇴'에 "눈물로 받들겠다…반드시 보답"
김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임미애·김영호 의원의 후보직 사퇴 결단에 "눈물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김용 후보는 "두 분께 주시려던 소중한 한표, 김용에게 모아달라"고 막판 호소에 나섰다. 김용 후보는 16일 SNS(소셜미디어)에 "임미애 후보님과 김영호 후보님이 후보직을 내려놓고 저 김용 지지를 선언하셨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던지신 선공후사의 결단"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임미애 후보님은 새벽길 마다 않고 달려온 대구 경북 당원들의 절박한 외침, 전국 정당으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라는 명령을 저에게 맡기셨다"고 했다. 또한 "김영호 후보님은 자신의 득표보다 당의 승리가 먼저라는 선당후사의 결단으로 당의 단합을 세우셨다"고 적었다. 김용 후보는 "두 분께 죄송하고 눈물이 난다"며 "그 뜻 김용이 다 짊어지겠다"고 했다. 이어 "대의원 동지 여러분, 두 분의 희생이 헛되게 하지 말아달라"며 "내일 김용이다. 반드시 이기고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썼다. 임 후보와 김영호 후보는 이날 '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서울·경기권 순회 경선'을 마치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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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임미애·김영호 꼼수 사퇴…한민수·이성윤에 표 몰아달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김용 후보에 대해 지지를 부탁하며 후보직을 사퇴한 임미애·김영호 후보를 비판하며 친청(친정청래)계 최고위원 후보에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최 후보는 16일 SNS(소셜미디어)에 "친김민석 임미애·김영호 후보가 막판 꼼수 사퇴를 했다. 존경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한민수·이성윤 최고위원 후보에 표를 몰아달라"고 적었다. 임미애 후보는 전국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집계된 서울 지역 순회경선을 마친 뒤 "김민석 후보의 당선은 확실해 보인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김민석 후보와 손발을 맞출 최고위원이 3명은 돼야 한다"며 "저는 후보직을 사퇴한다. 김용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밝혔다. 김영호 후보도 뒤이어 SNS를 통해 "이제부터 최고위원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용 후보를 지지한다"며 "대의원 동지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저에게 주시려 했던 소중한 한 표를 기호 2번 김용 후보에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썼다. 이날까지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후보가 승기를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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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선택해달라" 임미애·김영호 후보 사퇴…송영길·서미화도 '호소'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가 대의원 투표만 남긴 가운데 당선권 바깥의 임미애·김영호 최고위원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히며 김용 최고위원 후보에 대해 지지를 부탁했다. 다른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도 김 후보를 향한 지지를 호소했다. 임 후보는 16일 전국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공개된 서울 지역 순회경선을 마친 뒤 SNS(소셜미디어)에 "김민석 후보의 당선은 확실해 보인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김민석 당 대표와 손발 맞춰 일할 최고위원이 3명은 돼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후보도 뒤이어 SNS를 통해 "이제부터 최고위원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용 후보를 지지한다"며 "대의원 동지 여러분에게 간곡히 부탁한다. 저에게 주시려 했던 소중한 한 표를 기호 2번 김용 후보에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이 선출되는 최고위원 선거에서 이들 두 사람은 당선권 바깥이다. 이날까지 진행된 전국 권리당원 투표에서 두 사람은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전국 권리당원 누계 순위 1~5위는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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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수도권 경선 직후…게시글 연달아 올린 정청래 "적든 많든 그저 감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서울·경기 순회 경선을 마치고 "눈물나게 고맙다"며 "적게 주시든 많이 주시든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서울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게시글을 2개 올렸다. 정 대표는 첫번째 게시물에서는 "경기, 서울 권리당원 여러분 정말 눈물나게 고맙다"며 "당원주권 정당 1인 1표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원들의 열정과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정말 감사하다"고 썼다. 정 대표는 5분 뒤에 올린 두번째 게시물에서는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며 "적게 주시든 많이 주시든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이어 "권리당원 한분 한분의 정성과 마음을 가슴에 담겠다"며 "내일(17일) 대전에서 뵙겠다. 늘 처음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후보는 14만8245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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