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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 허인회 '기록 수정 논란'에 고개 숙였다 "실수다, 사과한다" 입장 표명
엄청난 페이스로 연장 돌입 기회를 맞았지만 돌연 2타가 사라졌다. 허인회(39·금강주택)는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고 치명적인 실수에 대해 대한골프협회(KGA)는 결국 고개를 숙였다. 협회는 4일 "GS칼텍스 매경오픈 3라운드 7번 홀 허인회의 원구를 아웃오브바운즈(OB)라고 최종 판단했다. OB의 근거는 포어 캐디, 동반자 캐디, 방송 관계자, 현장 레프리 2인의 증언"이라고 기록에 대해 설명했다. 허인회는 지난 3일 끝난 GS칼텍스 매경오픈 마지막 날 허인회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으며 최종 합계 11언더파를 기록했다. 송민혁, 조민규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할 기회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조직위원회는 돌연 3라운드 7번 홀(파5)에서 벌타가 적용됐다고 전했고 파가 더블보기로 둔갑했다. 우승 경쟁을 바라보며 숨가쁘게 달려온 허인회는 결국 9언더파로 공동 3위에 만족해야 했다. 3라운드 7번 홀 당시 허인회의 티샷 실수가 나왔는데 아웃오브바운즈(OB)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기진행요원은 허인회의 공을 주웠고 운영진은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우선 잠정구로 플레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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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 플레이 '캐디 책임 회피 논란' 윤이나, 끝내 공식 사과 "표현 신중하지 못했다"
과거 오구 플레이 논란으로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23·솔레어)가 최근 해외 매체와 인터뷰에서 불거진 책임 회피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4일 더 셰브론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 과정에서 표현이 충분히 신중하지 못했다"며 "해당 발언으로 상처받으셨을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윤이나가 미국 '골프위크'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윤이나는 2022년 발생한 오구 플레이 사건을 회상하며 "당시 캐디가 그냥 치라고 했다. 듣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윤이나는 "사람들은 캐디의 말을 믿었고, 그게 당시 사실로 굳어진 것에 속상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때문에 윤이나의 이번 발언은 결국 캐디 탓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어날 만했다. 이에 대해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책임은 선수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며 "그 책임을 결코 다른 누구에게 돌릴 의도는 없었음을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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