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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장인들이 멱살 잡고 끌고 가는 131분의 추적극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그리고 드라마 ‘메이드 인 코리아’를 만든 시대극의 명가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이번엔 1974년을 겨냥했다. 영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과 10월 24일 동아일보 기자들의 ‘자유언론실천선언’ 발표, 두 굵직한 사건을 중심으로 야만의 시대였던 그 시절을 낱낱이 복기한다. 과연 지금 세대는 약 50년 전 그 시대를 복기한 ‘암살자(들)’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암살자(들)’은 무거운 근현대사에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의 외피를 입혀 몰입감을 높인다. 전국민이 TV 생중계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연설을 지켜보던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대통령을 저격한 총성이 울렸다. 영부인이 쓰러지고, 행사를 위해 참석했던 여고생 합창단원도 쓰러졌다. 용의자는 이내 제압되지만, 오히려 그때부터 의문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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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증조부 재산 더 나왔다…"군포 2700평 소유" 주장 나와
배우 하영(본명 안하영)의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제강점기 초 경기도 군포 일대에 수천평 규모의 논을 소유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일제의 토지조사사업 과정에서 작성된 경기도 시흥군 남면 금정리 토지조사부에서 안씨의 토지 소유 기록이 발견됐다. 기록에는 금정리 235번지 소유자로 안씨의 한자 이름(安商浩)이 적혀 있다. 지적은 '二七??'으로 2700평에 달한다. '안양의 대지주'로만 알려진 안씨의 재산 축적이 더 넓은 지역에서 이뤄진 셈이다. 특히 해당 토지의 위치는 당시 개통된 경부선 철도 바로 주변이다. 현재 행정구역으로는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일대에 해당한다. 옛 지번을 현재 등기자료까지 추적하면 지금의 금정IC 일대로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러 필지로 분할된 235번지 일부는 1983년 시흥군에 협의 수용돼 도로로 편입됐다. 또 다른 필지는 1986년 국가가 공공용지 협의취득 방식으로 사들여 현재 철도 용지로 남아 있다. 다만 안씨가 소유했던 원래 235번지가 이후 안씨 일가에 상속됐는지, 중간에 제3자에게 넘어갔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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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증조부, 토지도 강탈?"...안상호 과거 '피소' 신문기사 또 파묘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제강점기 시절 그가 토지 소유권 이전 문제로 피소됐다는 내용의 신문 보도가 재조명되고 있다.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에서는 '소유이전말소로 안상호 피소'라는 제목의 1923년 12월 28일 신문 기사가 확산하고 있다. 해당 보도에는 파주군의 한 토지를 두고 박승학이라는 인물이 안상호를 상대로 경성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게 된 경위가 담겼다. 동아일보는 "파주군 파평면 이천리에 사는 박승학은 시내 종로 삼정목에 살던 안상호를 걸어 경성지방법원 민사부에 토지매매증명말소신청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문제가 된 토지는 파주군 천현면 래문리에 위치했으며, 해당 토지는 본래 소송을 제기한 박씨의 소유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이제 그 내용을 보건데, 파주군 천현면 래문리에 있는 시가 일천이백원가량의 토지는 본디 원고 소유인데 피고는 원고가 없는 사이에 아무 세상 철을 알지 못하는 원고의 모친을 무리한 말로 위협하고 자기가 그 토지를 산 것처럼 만든 후 그곳 군청에 증명을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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