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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민주당 법사위, 보완수사권 폐지 다음은 李 공소취소 특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독재 정권으로 남길 바라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합리적인 원 구성 재협상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가 법사위원장직을 요구하는 것은 권력을 나눠 달라는 것이 아닌 국회가 국민을 위해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토론의 기회를 달라는 것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많은 국민께서 장윤기 강간살인 사건을 보면서 '경수완독'(경찰 수사권 완전 독점)을 걱정하고 있다"며 "하지만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국민의 걱정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검찰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그다음 수순은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취소를 위한 공소취소 특검법일 것"이라며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가져간 것은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경수완독을 밀어붙이고 이 대통령 재판 취소를 강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전날 코스피와 코스닥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동반 급락하며 마감한 것을 두고 "주식 시장이 코인판을 넘어 카지노, 도박판이 됐다는 말이 결코 과장이 아닌 거 같다"며 "많은 전문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도입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가 비정상적인 변동성을 더욱 키웠다고 지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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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비극 주연은 김용범…감독 이재명"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폭락에 대해 "비극을 만든 주연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감독은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9일 SNS(소셜미디어)에 "카지노 영화의 한 장면처럼 주식시장이 출렁이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소재는 이재명 정권이 졸속으로 도입한 후 폭락을 거듭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라며 "지난 8일에만 10% 넘게 하락해 14종 평균 종가는 약 1만6000원으로 상장가(2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최근 일주일 새 낙폭이 40% 수준에 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비극을 만든 장본인은 주연에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 감독에 이재명 대통령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지난 1월 13일, 김용범 정책실장은 증권사 CEO들을 소집해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당시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목전에 뒀고, 정부는 '서학개미' 탓을 하던 때였다"라며 "김 실장은 해외 투자자 유턴 대책과 함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논의했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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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한국 증시 오징어게임…레버리지 ETF 도입 수사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코스피와 코스닥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될 만큼 동반 급락하며 마감한 것을 두고 "가장 큰 피해자는 이재명 정부 말을 믿고 빚투에 나선 개미 투자자들"이라며 "레버리지 ETF 도입 과정 수사를 통해 철저히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온 나라를 파랗게 물들이려고 하더니, 이제 급기야 증시까지 파랗게 질려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러다 블랙 에브리데이가 되겠다"며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반대매매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증시가 오징어게임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손흥민 선수까지 들먹이면서 국민을 증시로 몰아넣었다. 주가 오를 때마다 자랑을 늘어놓았다"며 "곱버스, 인버스 탔다가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조롱하기도 해놓고 이제 와서 내가 언제 그랬냐고 우긴다"고 했다. 장 대표는 "우리 증시를 도박판으로 만든 주범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라며 "애당초 우리 증시 특성상 반도체에 돈이 몰리고 변동성이 커질 것은 굳이 전문가가 아니어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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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수, 영숙에 조건부 직진 선포...영숙X옥순 싸늘 [종합]
'나는 SOLO' 영수의 조건부 직진 선포가 싸늘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면서 앞으로 어떤 상황이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방송된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로 더 가까워지거나 식어버린 커플들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랜덤 데이트' 시작부터 영식에게 애정 공세를 펼치는 영숙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영숙은 "우리 '큐티'('랜덤 데이트' 속 애칭) 힘들까 봐"라면서 비타민과 핫팩을 건넸고, 과거 결혼 생활을 언급하며 "남편보다 먼저 일어나 밥하고 청소하고 환기까지 다 했다", "그 사람이 좋아하는 걸 해주는 게 행복했다"고 '맞춤형 아내'임을 어필했다. 이를 들은 영식은 놀라워했다. 데이트 후 영식은 "누군가가 절 맞춰주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현재 '영숙 70 : 순자 30' 정도"라고 반전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영수와 영자의 '랜덤 데이트'는 '남매 바이브'였다. 영수는 "외모적으로는 영숙 님이 (여자 출연자들 중) 1등"이라면서 영숙 얘기를 꺼냈고, "옥순 님도 대화를 해보진 않았지만 제가 (그 분의) 꽤 높은 순위에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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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 교훈' 새긴 K배터리…소듐이온' 양산 시계 가속
국내 배터리 3사가 소듐이온전지(SIB) 양산 로드맵을 구체화하며 중국 추격에 나섰다. 리튬인산철(LFP) 주도권을 중국에 내준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조기 상용화와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9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울산을 SIB 양산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공식화했다. SIB는 리튬 대신 지구상에 풍부한 소듐(나트륨)을 사용하는 차세대 이차전지다. 원재료 가격이 저렴하고 변동성이 크지 않아 공급망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리튬이온전지에서 사용하는 구리 대신 알루미늄을 음극 집전체로 사용할 수 있어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저온 환경에서도 출력 성능이 우수하고 안전성과 수명도 뛰어나 리튬이온 생산라인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 생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삼성SDI의 SIB 첫 상용화 시장으로는 AI 데이터센터용 무정전전원장치(UPS)가 유력하다. AI 데이터센터용 UPS는 높은 안전성과 장수명, 저온에서도 안정적인 출력 특성이 중요한 만큼 SIB가 LFP를 대체할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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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세]'돈'맥 경화 코스닥
우리 몸에서 '혈(血)'은 영양분을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아무리 좋은 영양분도 혈이 닿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자본시장에서 혈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돈, 자금이다.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나도 정작 필요한 곳에 돈이 흐르지 않으면 건강한 시장이라고 할 수 없다. 변동성이 극에 달한 와중에도 올해 상반기 코스피는 사상 최고치인 9000에 도달할 만큼 뜨거웠다. 그만큼 자금도 넘쳐났다. 지난 6월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만 90조원에 육박했다. 글로벌 주식시장 수익률 1위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안고 상반기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지나갔다. 그러나 코스피의 화려함 뒤편엔 코스닥의 그늘이 있다. 코스피 일부 반도체 대형주와 이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로 자금이 쏠리면서, 성장기업이 모인 시장은 유동성이 말라붙었다. 실제로 코스닥 거래대금은 한국거래소 기준 올해 초 한때 25조원에 달했지만, 최근엔 6조원대 초반까지 주저앉았다. "투자자 얼굴 보기도 힘들어졌다"는 중소·혁신기업 관계자들의 하소연이 곳곳에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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