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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2명 경질한 첼시, 새 사령탑에 사비 알론소 확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사비 알론소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번 시즌에만 두 명의 정식 감독이 팀을 떠난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난 알론소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첼시는 17일(현지시간) 알론소 감독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은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첼시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 함께 2025~2026시즌을 시작했지만 성적 부진과 보드진과의 갈등 끝에 결별했다. 이후 리엄 로지니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나 상황은 달라지지 않자 3개월 만에 감독을 교체했다. 현재는 캘럼 맥팔레인 감독대행 체제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있다. 첼시는 전날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도 맨체스터 시티에 패하며 무관이 확정됐다. 알론소 감독 역시 최근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지만 오래 버티지 못했다. 그는 3년 계약을 체결했으나 성적 부진과 선수단 잡음 속에 부임 8개월 만에 팀을 떠났다. 다만 지도력은 이미 인정받았다. 알론소 감독은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을 이끌며 2023~2024시즌 구단 역사상 첫 분데스리가 우승과 독일축구연맹(DFB) 포칼 우승을 동시에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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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왕따설' EPL 전례 없던 '대굴욕 감독 경질 오피셜'... 불과 106일 만에 '세계 챔피언' 파격 결정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달성했던 첼시가 올 시즌 벌써 두 번째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선수단 내에서 이른바 '왕따설'에 휩싸였던 리암 로세니어(42) 감독 부임 106일 만에 전격 경질됐다. 첼시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통해 "오늘부로 로세니어 감독과 결별했다"라며 "최근의 결과와 경기력이 구단이 요구하는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시즌의 중요한 일정들이 남은 상황에서 가볍게 내린 결정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구단은 "감독직의 안정을 위해 첼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올바른 사령탑 선임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첼시는 2022년 토드 보엘리 구단주와 클리어레이크 캐피털 인수 이후 벌써 6번째 정식 감독을 찾아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지난 1월 엔소 마레스카 감독의 후임으로 부임한 로세니어는 당시 5년 반이라는 파격적인 장기 계약을 맺으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부임 후 23경기에서 11승에 그쳤고, 특히 지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0-3 완패를 포함해 최근 리그 5연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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