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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필수의약품 공적 공급 확대…14개 품목 긴급도입
정부가 환자가 직접 해외에서 구매해 들여오던 필수의약품 10개 품목을 긴급도입 의약품으로 전환한다. 제약사의 품목 취하나 공급 중단 등으로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진 4개 품목도 긴급도입 대상에 추가해 정부의 공적 공급을 확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민간에서 공급되지 않는 필수의약품에 대한 긴급도입 제도를 통한 공적 공급체계를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약품 긴급도입 제도는 국내에서 허가되지 않은 해외 의약품 가운데 의료현장에서의 필수성과 다른 의약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해 정부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직접 공급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그동안 환자가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해외에서 자가치료용으로 구매·반입해야 했던 의약품 가운데 의료현장에서 필수적이거나 국내 반입량이 많은 10개 품목을 긴급도입 의약품으로 전환했다. 대상에는 경구 투여가 어려운 중증 결핵환자에게 사용하는 리팜피신 주사제를 비롯해 시스틴뇨증 환자의 결석 형성을 예방하는 티오프로닌 정제, 시안화물 중독 치료제 히드록소코발라민 주사제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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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인천 모 산부인과의 충격적 낙태 비즈니스
'그것이 알고 싶다'가 고주수 임신 중절 수술의 실태를 추적한다. 12일 밤 방송하는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1504회는 '살인 병동, 527 - 은밀한 낙태 비즈니스' 편으로 꾸며져 임신 36주 차 산모의 중절 수술을 둘러싼 의혹과 은밀하게 이뤄지는 낙태 비즈니스의 실체를 파헤친다. 사건은 2024년 6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서 시작됐다. 출산 예정일을 한 달 앞둔 임신 36주 차 산모가 임신 중절 수술을 받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한 것이다. 수술 하루 전까지도 태아의 심장이 뛰는 모습이 담겨 영상은 큰 파문을 일으켰다. 경찰 수사 결과 영상을 올린 20대 산모 권 씨는 인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의 80대 원장 윤 씨는 태아가 뱃속에서 이미 숨진 상태였고, 이를 배출하기 위한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자연 사산이었다는 설명이다. 당시 수술실에는 윤 원장 외에 집도의와 마취의, 간호조무사 3명 등 5명이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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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호주서 동물 비수술적 중성화제 특허 방어 성공
지투지바이오가 동물용 비수술적 중성화제 'GB-2001'과 관련한 호주 특허 등록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데슬로렐린을 함유하는 서방형 주사제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로, 호주 특허청은 2023년 10월 제기된 이의신청의 전체 사유를 모두 기각했다. 지투지바이오가 개발 중인 GB-2001은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게 6개월에 1회 투여하는 피하주사(SC) 제형의 비수술적 화학적 중성화제다. 글로벌 동물용 피임제(비수술적 중성화제)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3억9000만달러(약 5200억원)에 달하며, 현재 프랑스의 글로벌 동물약품 기업 버박(Virbac)의 임플란트형 제품이 독점적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술을 대체하는 비수술적 중성화제의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약물 효과가 끝나면 다시 번식 능력을 회복할 수 있는 가역성이 핵심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고, 외과적 수술에 따른 마취 위험과 통증을 피하려는 동물 복지 인식이 크게 향상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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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 적나라한 수면내시경 영상..."협찬 아냐" 의료법 위반 의혹 해명
그룹 아이들 멤버 미연이 건강검진 중 수면내시경 과정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가 의료법 위반 의혹이 제기되자 해명에 나섰다. 8일 유튜브 채널 '전도사' 제작진은 8일 입장문을 통해 "건강검진 편은 특정 의료 기관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것이 아니라 출연자가 실제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과 경험을 콘텐츠로 담기 위해 제작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전도사'는 건강, 뷰티, 이너뷰티 등 다양한 웰니스 이야기를 재미있고 건강한 방식으로 전하고자 기획된 콘텐츠"라며 "촬영이 진행된 의료기관으로부터 해당 콘텐츠의 광고·홍보 또는 제작을 의뢰받은 사실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콘텐츠 제작비, 광고비, 협찬비 등 어떠한 금전적 대가나 경제적 지원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출연자의 건강검진 및 진료 비용 역시 제작진 측에서 직접 지불했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영상에서 일부 장면에 의료기관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그대로 노출된 것에 대해 "재검토 과정에서 즉시 추가 블러 및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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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세 백일섭, 4번 전신마취 후 응급실행…"대·소변이 3일 내내"
원로배우 백일섭(82)이 사흘간 소변과 대변을 보지 못해 병원에 이송됐던 사실을 털어놨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2일 유튜브 등 채널을 통해 '백일섭, 건강 이상으로 119 실려 간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백일섭은 "내가 허리 수술도 했고 무릎도 양쪽 다 수술을 받았다. 허리 수술이 잘 안 돼 2번 했다. 수술을 네 번 하는 동안 전신마취를 했는데, 수술 후 신장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게 쌓이고 쌓여 소변과 대변이 사흘 내내 나오지 않았다"며 "혼자 살다 보니 도저히 혼자 병원에 갈 수 없어 119를 불렀다"고 했다. 백일섭은 이후 아들로부터 함께 살자는 권유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아들이 병원으로 찾아와 깜짝 놀랐다. 같이 살자고 하기에 부랴부랴 가까운 곳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현재 아들은 경기 광주, 백일섭은 용인에 거주하고 있다. 백일섭은 "같은 동네는 아니지만 가까이 살고 있다"며 "며느리가 가끔 찾아와 신경 써주고 손자도 자주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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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 전기 자극' 여에스더 "기억 사라져"
여에스더가 오랜 우울증 투병 끝에 전기 경련 치료를 28차례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치료 부작용으로 일부 기억이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1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27회에서는 의학 박사 부부 여에스더, 홍혜걸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김숙은 여에스더에게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방송에서 여에스더 선생님이 본인 우울증을 자주 언급하셨다. 지금은 어떠시냐"고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현재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여에스더는 "너무 감사하게도 작년 10월부터 나쁜 생각이 없어졌다"며 "사실 우울증에서 제일 힘든 게 나쁜 생각이다. 작년 여름에 너무 심했다. 그때 방송에서 속마음을 다 얘기해버렸다"고 털어놨다. 앞서 여에스더는 지난해 운명술사들이 모여 서바이벌을 펼치는 프로그램 '운명전쟁49'에 출연해 자신의 심각한 우울증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여에스더는 자신이 죽는 날짜를 정했다고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에스더는 당시를 떠올리며 "매일이 힘들었는데 영원히 산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힘들었다"며 "어떤 날짜를 정해주면 그날까지만 참고 살다 보면 또 다른 희망이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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