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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에서 냉동기 보수하던 외부 작업자 숨져…"원인 파악 중"
아워홈 음성2공장에서 냉동기 보수 작업을 하던 외부업체 소속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는 이날 '중대재해발생(종속회사의 주요경영사항)' 공시를 통해 해당 사고 내용을 밝혔다. 사고는 지난 23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아워홈 2공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외부업체 소속 작업자는 공장 내 냉동기 실외기의 냉매 유출 관련 보수 작업을 진행하던 중 쓰러진 채 발견됐다. 작업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끝내 숨졌다.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아워홈은 사고 발생 다음 날인 24일 고용노동부에 해당 사고를 보고했다.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 확인 조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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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사경, 거래소 압색…엘앤에프 공급계약 정정공시 조사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엘앤에프의 테슬라 공급계약 '정정공시' 사실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했다. 27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했다. 엘앤에프의 대규모 공급계약 정정공시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한국거래소 소속 임직원이 수사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거래소가 보관하고 있는 공시자료와 심사문건 등을 확보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경은 정정공시에 앞서 이뤄진 자사주 처분 과정도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엘앤에프는 지난해 12월29일 테슬라와의 양극재 공급계약 금액을 정정 공시했다. 2023년 공시했던 3조8000억원 계약 규모가 937만원으로 급감한 후 업계에서는 사실상 계약 무산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계약 종료일 2025년 12월31일 이틀 전에 공시가 이뤄졌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12월2일 해외 기관투자자에 자사주 100만주를 처분해 1281억원을 조달했는데 테슬라 공급계약이 어려운 점을 인지하고 자사주를 매각해 손실을 회피했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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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적자' 한진 BBB+ 회사채 완판…"조달비용은 부담"
한진의 BBB+ 등급 회사채가 평균보다 낮은 금리로 발행됐다. 회생절차에 돌입한 JTBC의 회사채 발행이 어려워지면서 갈 곳 잃은 투자 수요가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한진 회사채로 몰린 것으로 금융투자 업계는 분석했다. 다만 매크로 상황으로 시장금리가 뛴 가운데 차입금 부담이 쌓이고 있는 한진에게 이번 조달 역시 비용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진은 지난 23일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 127-1회·127-2회 회사채를 발행했다. 각 회차 발행금액은 200억원씩 총 400억원을 조달했다. 만기는 127-1회 2027년 7월23일(1년물), 127-2회 2028년 1월21일(1. 5년물) 등이다. 이번 회사채는 KB·NH·한국투자·키움·대신증권 등이 공동 주관했다. 회사채의 조달금리는 1년물 4. 694%, 1. 5년물 4. 661%로 각각 책정됐다. 민간채권평가 업체 4곳의 BBB+ 등급 민평 금리 산술평균치는 5. 623%(지난 9일 기준). 한진은 이에 비해 약 1%포인트 저렴한 비용(낮은 스프레드)을 지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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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 위성곤·조용병·오화경 지목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불법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보호하고자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금원은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금원이 주최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금융기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는 '사람 살리는 금융' 배지를 착용하고 손 하트 포즈를 취한 후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한 영상 또는 사진을 SNS 채널에 게재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김은경 원장은 이날 "한 사람의 삶을 지키는 금융은 단순한 금융지원이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만드는 일"이라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하며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 김은경 원장은 "누구도 금융 때문에 삶을 포기하거나 불법사금융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을 더 많은 현장에서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금원은 정책 서민금융, 고용·복지 연계까지 사람 살리는 금융의 중추 기관으로서 국민 곁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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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비이자이익 효자된 ETF 신탁…하반기 피크아웃 촉각
은행들이 증시 활황 덕분에 상반기에만 신탁수수료만 약 1조원을 벌었다. 덕분에 금리 상승 속에서도 비이자이익 방어에 성공했다. 다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신탁형태로 판매해 벌어들인 수수료의 비중이 상당해 증시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는 탓이다. 최근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서 관련 이익도 쪼그라들 것으로 우려된다. 27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탁수수료 합계는 1조2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110. 95% 증가한 수치로 지난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신탁수수료(1조947억원)와 맞먹는다. 상반기 금융지주 실적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자본시장 관련 수수료 이익이었다. 주식시장 활황으로 증권·자산운용 등 계열사 실적은 물론 은행 WM(자산관리) 부문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이익도 크게 성장했다. 은행에선 어떤 금융상품보다 ETF 신탁으로 자금이 쏠리며 수수료 잔치가 벌어졌다. 특히 ETF 신탁 상품은 운용 시 신탁보수는 물론 매도 시 중도상환수수료까지 붙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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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최대실적인데…금투교육엔 이익 0.002%, 교육도 부실 평가
증권사들이 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지만, 지난해 금융투자교육에는 연간 실적의 0. 002%만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등 고난도 파생상품 투자가 대중화되며 금융투자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대형 증권사들의 교육 투자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투자협회의 온라인 교육 역시 2~3년에 한 번 개편돼 시시각각 변하는 자본시장 제도와 상품 내용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주요 증권사의 금융투자교육 집행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0개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KB·NH투자·신한투자·메리츠·키움·하나·대신증권)은 총 2억100만원을 출연·기부했다. 이는 연간 당기순이익(9조102억원)의 0. 002% 수준으로, 지난해 1분기 실적(2조551억원)의 0. 01%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신한투자증권의 금투교육 집행금액이 7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하나증권(4600만원), 한국투자증권(3000만원), 삼성증권(27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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