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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2배 ETF' 투자자 10만명 우르르…"'손실도 2배' 주의"
오는 27일 상장을 앞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예비투자자 10만명이 몰리는 등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하루에만 최대 60% 손실이 가능한 고위험 상품인 만큼 상품구조와 투자위험을 명확히 이해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 관련 심화교육을 신청한 예비투자자는 10만명에 달했다. 이중 9만3000명이 심화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수료자는 하루 평균 3880명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품에 투자하려면 일반교육 1시간에 더해 심화교육 1시간을 추가로 받아야 한다. 기본예탁금 1000만원도 예치해야 한다. 이처럼 금융당국이 투자자 진입장벽을 마련한 건 고위험 상품이기 때문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인 개별 주식 일일 등락률을 2배 추종하기 때문에 손실이 단기간에 크게 발생하는 '지렛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투자자의 예상과 반대로 수익률 방향이 움직일 경우 국내 주식의 가격제한폭이 ±30%인 점을 감안하면 하루에만 최대 60% 손실이 가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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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민주당, '서민 등골 브레이커' 대부업 후보 공천 취소하라"
송영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에 둘러싸인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재보궐선거 후보에 대해 "공천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파렴치한 서민 '등골 브레이커'에게는 후보 자격이 없다는 게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대부업체 의혹은 의혹의 수준을 넘어 실체가 명백히 드러났다고 본다"며 "김 후보 본인 스스로 대부업체 지분을 100% 갖고 있고, 어차피 배당은 다 내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 동생은 '형이 내 이름을 가지고 한다'며 진실을 밝힌 바 있다"고 했다. 김상욱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대부업체 유착 의혹도 의혹 단계를 넘어서 진실이 확인되고 있다"며 "김 후보는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도 대부업체 이사직을 겸직하고 있었다. 이 자체가 이미 명백히 법령 위반"이라고 했다. 이어 "본인은 금전적으로 10원도 받은 적 없다고 뻔뻔하게 거짓말하고 있지만, 해당 업체가 500만원 고액 후원을 했다고 사실로 드러났다"며 "변호사 시절 대부업체 관계자와 함께 필리핀 마닐라 3박4일 여행을 다녀오고, 그런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뻔뻔하게 거짓말로 주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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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신용 대출전략 갈린 카뱅·케뱅…하반기엔 '소호 대출' 집중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1분기 가계 대출 성장 전략이 갈렸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성장하면서 건전성을 챙긴 반면 케이뱅크는 신용대출을 늘리면서 수익성을 확대했다.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대출 총량 규제 영향으로 하반기부터는 양사 모두 개인사업자 대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 가계 신용대출 잔액은 7조1450억원으로 작년 4분기와 견줘 135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전세대출을 포함한 주담대는 3010억원 줄어든 8조2410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는 2025년 2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주담대 잔액을 줄였고 신용대출 잔액은 2025년 1분기부터 4분기 연속 늘려오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케이뱅크가 IPO를 앞두고 수익성을 키우기 위해 주담대 보다 수익성이 높은 신용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한 것으로 해석한다. 케이뱅크의 1분기 순이자손익은 1252억원으로 전분기와 견줘 3. 5%,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4% 성장했다. 수익성 지표인 NIM(순이자마진)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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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후폭풍…스타벅스, 고객 돈 4500억 쌓였는데 환불은 '그림의 떡'
스타벅스코리아의 선불충전금(선불금) 규모가 최근 1년간 8% 증가하며 42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스타벅스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스타벅스코리아의 선수금 잔액은 4275억6300만원이다. 이는 2024년(3950억8377만원) 대비 8. 2% 증가한 수치다. 여기에 미사용 포인트 267억원을 합산하면 고객 대상 이행 의무가 남아 있는 계약부채 총액은 4542억원에 달한다. 사실상 고객이 맡겨둔 무이자 예치금인 셈이다. 앞서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금융감독원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의 2020년부터 2024년 8월까지의 선불금 누적액은 2조6249억원이었다. 2020년 말 1801억원이던 미사용 선불금은 지난해 8월 기준 4014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이 자금을 은행 예금과 신탁 상품에 넣어 운용했고 이 과정에서 408억원의 이자· 투자 수익을 거뒀다. 이처럼 수천억원의 고객 돈을 운용하고 있지만, 스타벅스코리아의 선불금 이용약관을 둘러싼 논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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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7월부터 책무구조도 시행…"ETF 과장광고 주의"
금융감독원이 자산운용사를 향해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책무구조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TF(상장지수펀드) 상품광고에 대해서도 준법감시 체제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22일 '2026년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숍'을 열고 "책무구조도 도입·운영 관련 준법감시인의 책임이 강조된다"며 "펀드 운용의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상품광고에도 철저한 준법감시 체제를 유지해 자산운용업의 신뢰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워크숍은 자산운용업계 스스로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하고 업계의 최근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와 자산운용사 준법감시인·관련 업무 담당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운용사를 포함해 중소형 금융투자업자는 오는 7월부터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책무구조도는 CEO(최고경영자)나 임원의 업무 역할, 책임 범위, 내부통제 의무, 의사결정 경로 등을 사전에 정해 누가 어떤 결정을 했고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명확히 하는 관리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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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사태 제재 뒤집혔다…"부당권유 아냐" NH투자증권 승소 확정
옵티머스 펀드를 판매한 NH투자증권에 대해 금융당국이 내린 '업무 일부정지 3개월' 등의 처분이 위법하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는 NH투자증권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업무 일부정지 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징계를 취소해달라는 NH투자증권 측의 주장을 인정한 원심 판단을 받아들여 상고 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건은 이른바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에 중징계 처분을 내리면서 시작됐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2020년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안전한 상품이라고 설명하며 약 1조2000억원을 끌어모았지만, 실제로는 부실채권 투자와 펀드 돌려막기 등에 자금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금융위원회는 NH투자증권이 투자제안서 등에 대한 충분한 확인·검증 절차 없이 투자자들에게 단정적인 판단을 제공하며 펀드를 판매했다며 2023년 업무 일부정지 3개월 처분 및 피고 금융감독원장의 각 문책 요구 처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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