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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평' 13억대 신축에 1112명 몰렸다…최고 240대 1
서울에서 전용면적 84㎡가 13억원대에 공급된 신축 아파트에 청약통장 1100여개가 몰렸다. 전체 177가구의 소규모 단지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와 서울 신축 아파트의 희소성이 청약 수요를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은 지난 25일 진행한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28가구 모집에 1112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39. 7대 1로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A에서 나왔다. 2가구 모집에 481명이 신청해 240.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는 23가구 모집에 584명이 몰려 25. 4대 1, 전용 84㎡B는 3가구 모집에 47명이 신청해 15. 7대 1로 집계됐다. 가격 경쟁력이 청약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최고 분양가는 전용 59㎡가 10억8650만원, 전용 84㎡가 13억733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 4대를 선택하면 전용 84㎡ 최고가 기준 총 분양대금은 14억50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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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2주 1회' 당뇨약 3상 신청…비만 이어 적응증 확대
JW중외제약이 2주에 한 번 투여하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신약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의 개발 영역을 비만에 이어 2형 당뇨병으로 확대한다. 기존 주 1회 GLP-1 계열 치료제보다 투여 횟수를 절반으로 줄이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보팡글루타이드의 2형 당뇨병 적응증에 대한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메트포르민과 SGLT-2 억제제를 함께 투여해도 혈당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국내 2형 당뇨병 환자 1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위약군과 보팡글루타이드 병용 투여군을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JW중외제약은 식약처의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임상을 시작하고 2029년 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보팡글루타이드는 JW중외제약이 지난 4월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스로부터 국내 독점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 신약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에 작용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동시에 음식물이 위에서 배출되는 속도를 늦추는 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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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고등학생 모의재판 진로멘토링' 운영
전남광주교육청이 28일 광주지방법원 대법정에서 광주지역 고등학생 31명을 대상으로 '2026 고등학생 모의재판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법과 정의, 인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법조계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난달 참가자를 모집, 현직 법관의 심사를 거쳐 광주동성고, 광주진흥고, 대광여자고, 문정여자고 등 4개 팀을 선정했다. 이들 학교 학생들은 팀별 멘토 법관의 지도를 받아 모의재판 시나리오를 작성·보완하고 재판 절차와 역할을 익히며 실연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수료식에 앞서 광주지방법원 대법정에서 모의재판을 실연했다. 판사, 검사, 변호인, 증인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사건의 사실관계를 살피고 관련 법리를 적용하며 재판 절차를 체험했다. 현직 법관들이 전문위원으로 참여해 논리 구성과 재판 진행 과정, 법률적 사고 등에 대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했다. 실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 학생에 대해 수료증이 수여됐다. 양승우 학생(광주동성고)은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실제 법정에서 재판을 실연해 보니 법조인이 어떤 고민과 판단을 하는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조율하고 하나의 재판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법조인이라는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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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진짜 취약세대"…李, 정부에 "내 아들·딸이라 여기고 정책 만들라"
"오늘은 우리 정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정책을 직접 설명드리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또 우리가 무엇을 더 바꿔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보는 자리이기도 하다. 정부가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은 없는지, 청년 여러분들이 실제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은 무엇인지 솔직하기 이야기를 들려주시면 좋겠다.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개봉) 2027' 행사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발표에 앞서 청년 예산과 주요 사업들을 청년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도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특정 대상을 위한 주요 예산과 사업들을 국민들에게 설명하는 것은 역대 정부 가운데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그만큼 현 정부가 청년층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李 대통령 "기성세대로서 큰 책임 느껴…청년들 필요로 하는 세계 최고 정책 만들어야"━이날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등 주요 부처 장관 또는 차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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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립대 장학금 1만명으로 늘렸지만…"예산은 국립대 절반 수준"
교육부가 내년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 시행을 앞두고 지방 사립대 학생을 위한 장학금 예산으로 1150억원을 편성했다. 지방 국립대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보완책이지만 투입 규모가 국립대 지원 예산의 절반 수준인 데다 장학금에 연간 지원 한도까지 새로 생기면서 사립대에서는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진다. 교육부는 28일 '청년 예산 언박싱(UNBOXING) 2027' 행사에서 지방 사립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방안을 공개했다. 지방 국립대 전액 장학금 정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함께 설계한 지원안이다. 앞서 교육부는 내년부터 지방 국립대 신입생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자 지방 사립대는 국립대와 경쟁 여건이 크게 악화할 수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세부안이 공개되자 사립대의 반발은 오히려 커지는 분위기다. 교육부는 내년 '지역균형발전 장학금' 예산으로 총 328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지방 사립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장학금'에 배정되는 금액은 35%인 1150억원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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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소아과~대학병원 묶은 '소아 진료망' 효과…"보상·인력 강화는 숙제"
동네 의원과 2·3차 병원을 지역 내 '소아 진료망'으로 묶는 정부 시범사업 관련, 진료망의 '허브' 역할을 하는 2차병원을 중심으로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다만 본사업 전환 시 소아청소년과(소청과)의 만성적 인력 부족에 대한 근본적 대책과 수가체계 개선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단 목소리도 이어졌다.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소청병협) 회장(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장)은 28일 서울 마포구 대한병원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복지부 '소아진료 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이하 소아진료 협력사업)에 대해 "병원 간 의뢰·회송 체계가 실제로 작동해 중심 병원에선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면서도 "숙련된 인력 부족과 보상 구조를 개선해 본사업에선 보다 면밀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아진료 협력사업은 중등증 이상 소아 환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8월 시행됐다. 동네 소청의원(1차·참여기관)과 병원(2차·중심기관), 상급종합병원 등 대형병원(3차·배후기관)를 '지역 진료 네트워크'로 묶어 운영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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