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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유다" 조롱에 눈 뒤집힌 제주스, 맨시티 팬 조롱에 정면충돌 "내가 안겨준 트로피가 11개다" 말싸움
가브리엘 제주스(29·아스널)가 자신을 배신자라 조롱하는 맨체스터 시티 팬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영국 '더선'은 20일(한국시간) "제주스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자신을 향해 야유를 퍼붓는 맨시티 팬과 맞대결을 펼치며 '난 여기서 11개의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고 응수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패배했지만 21승7무5패(승점 70)로 선두 자리를 지켰고, 맨시티는 20승7무5패(승점 67)로 2위를 유지했다. 다만 한 경기 덜 치른 맨시티가 다음 경기를 승리한다면, 두 팀의 승점은 70점으로 같아진다. 친정팀을 마주한 제주스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하지는 못했다. 사건은 후반전 제주스가 터치라인에서 몸을 풀던 중 발생했다. 관중석에 있던 한 맨시티 팬이 제주스를 향해 "유다(배신자), 스코어가 어떻게 되냐? 유다, 유다"라며 도발적인 노래를 부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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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가두지 마십시오"…장애인의날 맞아 서울 곳곳 집회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장애인 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장애인을 복지 수혜자가 아닌 권리의 주체로 규정한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와 탈시설 정책 마련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남측 차로에서 '전국 장애인 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집회에 참석한 박준혁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탈시설-자립지원팀 팀장은 "장애인들이 시설에서 나와 지역사회에 어울리며 살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전장연 등 207개 시민단체가 종로구 광화문 서십자각에 모여 결의대회를 열었다. 비가 내렸지만 참가자들은 우비를 입고 자리를 지켰다. '우리를 가두지 마십시오'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등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이날 저녁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문화제를 열고 1박 2일간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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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6.3 재보궐, 이광재 매우 경쟁력 있다...송영길도 공천 염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과 관련해 "인재 영입, 내부 발탁, 명망 있는 당내 인사의 재배치 등 세 가지가 원칙"이라고 20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예정에 없던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 공천처럼 (재보궐선거) 공천도 전광석화처럼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들이 무릎을 탁 치며 '역시 민주당'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명망 있는 인사'의 기준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당내 신망이 높고 선당후사(개인보다 당을 우선시) 한 분들이 대상일 것"이라며 "이광재 전 의원이 대표적"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유력 강원도지사 후보임에도 우상호 후보에게 양보하며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지 않았느냐"며 "이 전 의원은 어디 내놔도 손색없고 핫플(최근 주목받는 선거구)에 출전해도 매우 경쟁력 있다고 생각한다. (공천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도 명망 있는 인사에 포함되느냐고 묻자 "(공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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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EPL 준우승 악몽' 떠오른다... 아스널, 맨시티에 '치명적' 1-2 패배 '홀란 결승골'
또 준우승 악몽이 떠오르는 흐름이다. 우승 경쟁 판도가 뒤바뀔 수도 있는 경기 결과다. 맨체스터 시티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을 2-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맨시티(승점 67)는 선두 아스널(승점 70)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특히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남은 일정 결과에 따라 자력으로 역전 우승이 가능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우승 확률도 요동쳤다.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이번 패배로 아스널의 우승 확률은 한주 만에 97%에서 73%로 급락했다. 반면 맨시티는 3%에서 27%로 수직 상승했다. 맨시티가 먼저 승기를 잡았다. 전반 16분, 라얀 셰르키가 절묘한 슈팅으로 아스널의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스널도 곧바로 응수했다. 전반 18분, 맨시티 골키퍼 지안루이지 돈나룸마의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카이 하베르츠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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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괜찮나' 박지성 향했던 태클→직접 답했다 "병근이 형이 장난친 것 같아... 웃으며 사과했다" [수원 현장]
"솔직히 축구에 대한 열정은 이미 식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료들이 함께 뛰자고 했던 약속이 저를 다시 그라운드로 불러냈다. " 박지성(45)이 다시 한번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빈 뒤 한 말이다. 박지성은 19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레전드와 맞대결에서 후반 38분 네마냐 비디치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돌파와 크로스를 선보인 박지성은 2002 월드컵 동료인 송종국과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등 현역 시절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박지성은 무릎 상태가 온전치 않음에도 줄기세포 시술까지 감행하며 이번 경기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박지성은 팬들을 위해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특유의 활동량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연신 환호를 이끌어냈다. 경기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박지성은 "친선경기라고 볼 수 없을 만큼 상당히 치열했다"라며 "상대가 전략적으로 잘 준비해서 어려운 경기였지만, 팬들에게 다른 재미를 준 것 같아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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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줄…뉴욕 한복판서 말 탄 경찰, 소매치기 체포 순간[영상]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기마경찰이 지갑 절도 후 도망치던 소매치기를 추격해 체포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NBC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1시쯤 뉴욕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 72번가와 콜럼버스 애비뉴 인근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한 여성이 한 할머니가 무릎 위에 둔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말 '켈리'를 타고 즉시 추격에 나섰다. 당시 경찰 보디캠 영상에 따르면 기마경찰은 복잡한 인도와 차도를 오가며 범인을 뒤쫓는다. 경찰은 도주하는 범인을 향해 "멈춰! 도망치지 마"라고 여러 차례 소리쳤지만, 절도범은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공사장 비계 아래와 주차된 차량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도주를 시도했다. 한 시민이 범인의 도주로를 막아서 범인이 잠시 주춤하는 사이 뒤따라온 기마 경관이 현장에서 절도범을 체포하면서 추격전은 끝났다. 절도범은 2001년 택시 기사 살인 사건과 관련해 2급 살인 혐의로 복역한 전력이 있는 펠리시아 필드(44)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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