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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민석, 민주당 당대표 최종 당선 54.08%…2등 정청래 45.92%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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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투표 종료…개표 개시
17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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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압승'이냐, 정청래 '역전'이냐…내년 총선 이끌 與수장 오늘 선출
앞으로 2년 간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당 대표 등 새 지도부가 17일 선출된다. 집권 2년차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2028년 총선을 진두지휘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뽑는다. 지역별 순회경선 권리당원 투표 결과에 이날 대의원 온라인 투표 합산(70%) 결과와 국민 여론조사 30%를 더해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지역별(충청·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 호남권, 서울·경기) 권리당원 투표는 전날까지 마무리됐다. 대의원 투표는 이날 온라인 카카오톡·문자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4~15일 진행된 국민 여론조사 결과도 이날 공개된다. 1순위 투표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선호투표를 적용해 결선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선호투표제는 3명 이상 후보가 출마할 경우 투표자가 1~3순위 후보를 한꺼번에 기재하는 방식이다. 1차 집계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집계에서 제외되는 3위 후보자를 1순위로 뽑은 투표자들이 2순위로 누구를 더 많이 선택했는지에 따라 승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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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임미애·김영호 '지지 사퇴'에 "눈물로 받들겠다…반드시 보답"
김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임미애·김영호 의원의 후보직 사퇴 결단에 "눈물로 받들겠다"고 밝혔다. 김용 후보는 "두 분께 주시려던 소중한 한표, 김용에게 모아달라"고 막판 호소에 나섰다. 김용 후보는 16일 SNS(소셜미디어)에 "임미애 후보님과 김영호 후보님이 후보직을 내려놓고 저 김용 지지를 선언하셨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신을 던지신 선공후사의 결단"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임미애 후보님은 새벽길 마다 않고 달려온 대구 경북 당원들의 절박한 외침, 전국 정당으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라는 명령을 저에게 맡기셨다"고 했다. 또한 "김영호 후보님은 자신의 득표보다 당의 승리가 먼저라는 선당후사의 결단으로 당의 단합을 세우셨다"고 적었다. 김용 후보는 "두 분께 죄송하고 눈물이 난다"며 "그 뜻 김용이 다 짊어지겠다"고 했다. 이어 "대의원 동지 여러분, 두 분의 희생이 헛되게 하지 말아달라"며 "내일 김용이다. 반드시 이기고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썼다. 임 후보와 김영호 후보는 이날 '민주당 당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서울·경기권 순회 경선'을 마치고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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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수도권 경선 직후…게시글 연달아 올린 정청래 "적든 많든 그저 감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서울·경기 순회 경선을 마치고 "눈물나게 고맙다"며 "적게 주시든 많이 주시든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16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서울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게시글을 2개 올렸다. 정 대표는 첫번째 게시물에서는 "경기, 서울 권리당원 여러분 정말 눈물나게 고맙다"며 "당원주권 정당 1인 1표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원들의 열정과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정말 감사하다"고 썼다. 정 대표는 5분 뒤에 올린 두번째 게시물에서는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며 "적게 주시든 많이 주시든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 이어 "권리당원 한분 한분의 정성과 마음을 가슴에 담겠다"며 "내일(17일) 대전에서 뵙겠다. 늘 처음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서울 권리당원 투표에서 김민석 후보는 14만8245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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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경기 재정 고충 분담"…정청래 "호남 패배여도 의리 지킨다"
호남에서 과반 지지를 얻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경기권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경기도 재정 고충의 분담을 함께 나누고 반도체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을 지원해 K-황금시대를 열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정청래 후보는 "호남에서 크게 졌지만 의리를 지킬 후보는 자신"이라며 막판 표심을 호소했다. 김 후보는 16일 경기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경기지역 순회경선 합동연설회에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프라는 경기도가 제공하는데 (반도체 추가세수에 따른) 수익은 특정 시·군만 가져가는 편중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당 대표가 되면 이튿날(18일) 지방성장특별위원회 구성을 1호 기구로 발족시킬 것"이라며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소외되고 참아왔던 지방 성장을 도모하겠다. 세계가 주목하는 K-황금시대를 이재명 정부가 초입을 열어가고 있는데 당과 정부의 운명을 걸고 반드시 K-황금시대를 열 수 있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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