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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손흥민·BTS 사는 아파트 놓쳤다…"비싸다고 안 샀는데 10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현재 60억원 상당의 아파트를 놓쳤다며 후회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매출 1000억 신화를 쓴 패션 브랜드 '마뗑킴' 창립자 김다인 대표가 출연했다. 2015년 블로그 마켓으로 시작해 2018년 '마뗑킴' 브랜드화에 성공한 김 대표는 현재 두 번째 브랜드를 론칭한 지 2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김 대표를 만나기 위해 축구선수 손흥민,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제이홉, 가수 태연, 김재중이 사는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를 찾았다. 전현무는 과거 트리마제 아파트를 계약할 뻔했었다며 아쉬워했다. 전현무는 "제일 쌀 때 (집 보러) 오정연 씨랑 같이 갔다가 오정연은 계약했고, 나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서 그때 계약을 안 했다"고 속상해했다. 그는 "밥 해준다고 하던데 난 그 밥 안 먹겠다고 생각했었다"며 "지금은 집값이 10배가 올랐다"며 한탄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그때 집을 샀으면 현무 선배 지금 방송 몇 개 줄였어도 됐을 텐데"라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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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文정부 일자리 총괄' 서영훈 전 靑 비서관 대관 임원 영입
카카오가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일자리 정책을 총괄한 서영훈 전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을 대관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 전 비서관은 지난주에 카카오 GR(대관) 성과리더로 합류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신 우영규 부사장의 후임 격으로, 플랫폼 규제와 고용 이슈 확대 등 대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영입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서 전 비서관은 1971년생으로 전주 영생고, 전주대 영문학과를 거쳐 고려대 법학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용경 창조한국당 의원 보좌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뒤 2021년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선임행정관에서 승진 발탁돼 일자리기획·조정비서관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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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20만대 벽 뚫은 현대차.."인도의 홈브랜드" 정의선 뚝심 통했다
인도 시장 공략에 공을 들여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뚝심이 통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인도에서 나란히 분기 기준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현대차는 현지화 전략과 공격적인 라인업 확대가 주효하면서 법인 설립 30년만에 처음으로 1분기 20만대 돌파 기록을 세웠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은 20만8275대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7% 증가한 수치다. 베르나·엑스터 등 신차 효과와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및 현지 맞춤형 모델이 꾸준히 팔린 결과다. 현대차의 경우 인도 공장을 중동·아프리카·중남미 등 신흥국을 겨냥한 글로벌 허브로 활용하면서 수출도 늘었다. 올해 1분기 수출물량은 4만169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3% 증가했다. 인도 생산물량의 수출 비중을 2030년까지 최대 30%로 끌어올리는게 목표다. 인도 내수 시장 내 존재감도 한층 커졌다. 올해 1분기 현대차·기아의 인도 내수 합산 판매량은 25만903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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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AACR서 '수치로 입증'…기전 경쟁력 검증 국면 진입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암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를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최초 공개 임상 데이터를 잇달아 발표했다. 차세대 플랫폼의 실제 치료 적용 가능성 검증부터 기존 표준치료법 대비 우위를 기대할 수 있는 데이터라는 점이 주목받는다. 알지노믹스와 오름테라퓨틱은 지난 18일 공개된 학회 초록을 통해 각각 RNA 기반 항암제와 차세대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관련 최초 데이터를 공개했다. 초기 단계 기전 설명을 넘어 실제 데이터를 앞세워 검증 단계 진입을 알렸다는 평가다. 알지노믹스는 RNA 기반 항암제 'RZ-001'의 간세포암 대상 임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현재 간암 표준치료제로 쓰이는 '티쎈트릭', '아바스틴'과의 병용 1b/2a상에서 도출된 데이터로 기존 표준치료 대비 개선된 반응률을 확인한 게 핵심이다. 세부적으로 객관적반응률(ORR)은 기존 치료 대비 10% 이상 높게 나타났고, 완전관해(CR) 비율 역시 2배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RNA 기술이 주로 희귀질환 중심으로 적용돼 온 것과 달리, 고형암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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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넣으러 왔다가 '깜짝'…2000원 돌파에 "주말 여행도 못가"
"이젠 정말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해야 할 듯싶네요. " 19일 오전 서울 중구의 A 주유소. 리터(ℓ)당 휘발유 가격이 2000원을 넘어선 지 사흘째인 이날 주유소는 주말 아침임에도 한산했다. 이 주유소를 오전 9시쯤부터 30분간 지켜본 결과, 이곳을 찾은 차량은 단 1대뿐이었다. 고유가가 뉴노멀이 되면서 가격 부담에 주유를 미루는 분위기가 형성돼서다. 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388원이다. 50대 남성 한영오씨는 "이제는 기름을 가득 채우기도 부담된다"며 "유가가 하루빨리 안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 대비 0. 42원 오른 2001. 93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각 전국 경유 평균 가격도 0. 69원 오른 1993. 24원을 기록했다. 시도별 평균으로 보면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2036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 2029원 △충북 2007원 △경기 2006원 등 순이었다.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을 돌파한 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이후 약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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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라면 종주국 日서 신라면 누적 매출 1조…"2030년 4600억 목표"
농심이 '라면의 본고장' 일본 시장에서 신라면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심은 현지에 스며드는 브랜드 중심 시장 전략과 너구리 등 제2의 파워 브랜드 육성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현지 매출을 500억엔(약 4627억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포부다. 김대하 농심재팬 법인장(부사장)은 15일 도쿄 하라주쿠 '신라면 분식'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미디어 브리핑에서 "2002년 법인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신라면 브랜드의 일본 누적 판매액이 1조원(1100억엔)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에 따르면 판매 증가율은 최근 3년 간 연평균 20%를 상회한다. 일본 라면 시장은 약 7조원 규모로 쇼유·미소·돈코츠 등 달고 짠 맛의 제품이 주류를 이룬다. 이 가운데 매운 라면 시장은 약 6% 수준에 불과하지만 신라면은 해당 시장을 형성하고 성장시킨 핵심 제품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일본 내 신라면 매출은 165억엔(약 1500억원)으로 매운 라면 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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