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기사
-
최대 쟁점 미뤄두고… 서울 버스, 일단 다시 달린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 조정안에 합의했지만 최대쟁점인 통상임금 산정방식은 법원의 판단 뒤로 미뤘다. 산정 기준시간과 과거 수당 등을 포함해 최대 1조원으로 추정되는 서울시의 비용부담을 가를 법원의 첫 판단은 빠르면 오는 12월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임금협상에 따른 청구서가 연말에 도착하도록 연기한 셈이다. 16일 서울시와 버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전 1시50분쯤 서울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에서 임협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2026년도 임금을 3. 2%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서는 2026년도 임금인상률만 정했고 정기상여금을 반영한 임금체계와 과거 수당 차액·지연손해금 문제는 추후 과제로 남겼다. 최대 쟁점은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이다.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은 월 단위 통상임금을 시간급으로 환산할 때 적용하는 분모다. 노조는 단체협약상 월 22일에 하루 8시간을 곱한 176시간 기준을 고수한다. 사측은 하루 약정근로시간과 유급 주휴시간 등을 반영한 230시간을 주장한다.
-
홈플러스 M&A 재추진...희망퇴직 등 인력 구조조정 논의
기업회생을 추진 중인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인수합병(M&A) 절차를 재개한다. 현재 운영 중인 67개 점포로 구성한 마트사업 부문을 다른 기업에 넘기고, 폐점 점포 중 소유권이 있는 19개 점포는 부동산 분리 매각을 추진한다. 회사 내부에선 운영비 절감을 위한 인력 구조조정 방안도 논의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매각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이번주 안에 인수 후보군을 상대로 투자 안내문(티저레터)을 발송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경쟁 방식을 진행한 것과 달리 잠재적 투자자만 안내문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자금난이 녹록지 않고, 인수자도 부담이 클 수 있어 거래 과정에서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주기 위해서다. 삼일회계법인이 재산정한 67개 점포 기준 마트사업의 청산 가치는 약 2조1000억원대로 알려졌다. 자가 보유 중인 점포 부동산 매각 작업도 병행한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 2차 수정안에서 오는 2028년 2월까지 비핵심 점포를 매각해 총 1조4192억원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시내버스, 파업은 피했지만…'통상임금' 불씨는 남았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 조정안에 합의했지만, 최대 쟁점인 통상임금 산정 방식은 법원 판단 뒤로 미뤘다. 산정 기준시간과 과거 수당 등을 포함해 최대 1조원으로 추정되는 서울시의 비용 부담을 가를 법원의 첫 판단은 이르면 오는 12월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임금 협상에 따른 청구서가 연말에 도착하도록 연기한 셈이다. 16일 서울시와 버스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전 1시 50분쯤 서울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에서 임협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2026년도 임금을 3. 2%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서는 2026년도 임금 인상률만 정했고, 정기상여금을 반영한 임금체계와 과거 수당 차액·지연손해금 문제는 추후 과제로 남겼다. 최대 쟁점은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이다. 통상임금 산정 기준시간은 월 단위 통상임금을 시간급으로 환산할 때 적용하는 분모다. 기준시간이 짧을수록 시간급과 이에 연동된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이 늘어난다. 노조는 단체협약상 월 22일에 하루 8시간을 곱한 176시간 기준을 고수하고 있다.
-
파업 강도 높인 포스코 노조…"제철공정 차질없고 납기준수"
포스코 노사가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으면서 노조가 2차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사측은 파업에 대비해 인력을 준비해온 만큼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7시부터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과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에서 120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참여 인원은 약 100여명으로 파악된다. 지난 9일 1차 부분파업 때와 참여 인원은 비슷하지만 파업 기한이 48시간에서 120시간으로 늘어났다. 업계에선 노조가 사실상 파업 수위를 한 단계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차 때(전기강판공장 및 산세공장)와 달리 열연공장에서 파업이 이뤄진 것도 달라진 파업 수위를 가늠케 한다. 열연공장은 철강 반제품인 슬래브를 고온으로 달군 뒤 롤러로 눌러 얇고 긴 열연강판으로 만드는 곳이다. 고로와 제강·연주를 거쳐 만들어진 슬래브가 각종 강판으로 완성되는 만큼 회사의 핵심 공정으로 꼽힌다. 차질이 발생할 경우 열연강판을 사용하는 자동차·조선·건설업계 등을 포함해 냉연·도금강판을 공급받는 후방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재계,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9.6조 조기 지급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총 9조60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금융·복지 지원과 판로 확대,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는 주요 대기업 그룹을 대상으로 '2026년 추석 전 하도급 및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에 응답한 20개 그룹이 총 9조60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주요 그룹들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납품 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일부 그룹은 예정일보다 최대 23일 먼저 지급한다. 협력사의 임금과 원자재 대금 등 단기 자금 수요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1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이 2·3차 협력사로 확산돼 공급망 전반의 자금 흐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납품 대금 조기 지급과 함께 협력사의 금융 부담과 임직원 복지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포스코, 120시간 부분파업 돌입..사측 "대체 인력 투입"
포스코 노사가 임금협상 추가 교섭에서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예고한 대로 16일 오전 7시부터 120시간 동안 2차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7시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과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에서 2차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노사는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12일만에 포항 본사에서 제8차 교섭을 진행했으나 파행을 거듭하며 협의에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7. 1% 인상과 격려금 600% 지급, 우리사주 50주, 명절 상여금 200%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기본급 2% 인상과 목표 달성 격려금 350만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원 지급, 근속 기념 축하금 인상 범위 확대 등을 제안했다. 포스코는 철강 시황 악화와 대미 고율 관세 등으로 노조 요구안을 모두 수용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한다. 실제 노조 요구안을 모두 받아들일 경우 약 1조400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된다. 앞서 노조는 지난 9일부터 48시간 동안 1차 부분파업을 벌였다.
입력하신 검색어 상여금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입력하신 검색어 상여금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입력하신 검색어 상여금 와 일치하는 결과가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를 입력하시거나 검색어 수를 줄여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색 필터를 조정하여 결과 범위를 넓히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